[[분류:영국의 신문]][[분류:보수주의]] [include(틀:영국 보수주의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https://www.standard.co.uk/|Evening Standard]] [[파일:Evening_standard_20050707.jpg|width=70%]] [[2005년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2005년 7·7 테러]] 당시 [[워털루역]] 앞의 이브닝 스탠더드 [[가판대]] [[영국]] [[런던]]의 [[타블로이드]]판 [[석간]](夕刊) 지역 일간지이다. [[조지 4세]] 치세인 [[1827년]] [[5월 21일]] 창간되었다.[* 1904년까지는 The Standard라는 제호로 발간] <[[더 타임스]]>, <[[더 가디언]]>보다는 창간이 늦지만 2백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신문으로, 2009년부터 무료로 발행되는 [[무가지]]이기도 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발행된다. [[2017년]]~[[2020년]] 사이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에서 재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조지 오스본]] 전 보수당 하원의원이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 발행 부수 == 2019년 2월 기준으로 864,620부가 발행되었다. 이는 주요 전국 일간지들인 메트로, [[The Sun|더 선]], [[데일리 메일]]에 다음가는 부수이며, 심지어 인지도가 더 높은 [[더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데일리 익스프레스]], [[더 가디언]], [[미러#s-2|데일리 미러]]와 같은 다른 전국 일간지들보다 더 높은 발행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같은 지역 일간지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원탑이라고 할 수 있다. == 정치적 성향 == [[경제적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보수주의|보수]] [[우파]] 성향의 신문사로서, [[보수당(영국)|보수당]]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총선을 치를 때와 같이, 런던 시장 선거에서도 이러한 논조를 지속적으로 견지하여, 2008년과 2012년 런던 시장 선거에서 보수당 후보였던 [[보리스 존슨]] 현 총리를 당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6년 런던 시장 선거에서도 보수당 후보를 지원하나, 해당 선거에서는 보수당 후보가 패배했다.] 이 후 2019년 보수당 당 대표 겸 총리 경선에서도 타임스, 텔레그래프, 더 선과 함께 존슨을 지지했다. 다만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과정에서는 다른 대다수의 보수 언론들[* 텔레그래프, 메일, 더 선,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과 다르게 유럽연합으로의 잔류를 지지했다.[* 타임스 또한 잔류를 지지했다.] 이는 영국 전역에 비해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하는 성향이 매우 강한 [[런던]] 시민들의 전반적인 여론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브닝 스탠더드는 보수당에 투표하되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 유럽연합으로의 잔류를 희망했던 런던 [[부촌]]의 [[중산층]]들의 정치적 성향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는 신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보수당 내에서 대표적인 잔류파 정치인이었던 오스본이 정계에서 물러난 후 이 신문사의 편집장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 여담 == 런던의 노숙자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보리스 존슨은 경제적 지원과 지지를 보냈다. [[https://www.standard.co.uk/homeless-fund/boris-johnson-evening-standard-homelessness-campaign-a43203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