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대수/선수 경력)] [목차] == 4월 == 2012 시즌 개막 사직 롯데 2연전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실책을 연발하며, 타격도 시원치 않아 [[KBO 골든글러브]] 도로 토해내라고 까였다. 시즌 초에 시간이 지나도록 발전이 안보이고 오히려 퇴화하고 있었는데, 타격은 1할대였고 중요한 순간마다 헛스윙 삼진이나 병살로 일관하고 있어 한화 타선 붕괴의 두 원흉 중 하나로 손꼽혔다. 2011시즌 초반에도 타율은 비슷했지만 적어도 병살은 없었고 홈런이라도 쳤는데 2012시즌 초에는 그런 것조차 없었다. [[김정준]] 해설위원은 이에 대해 스프링캠프 시절부터 키스톤 콤비인 이대수와 한상훈에게 다소 만족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고 질책한 바 있다.[*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대수는 물론 한상훈도 2011년이 개인 커리어 하이였다. 여기서 비롯된 다소의 나태함이었을듯] 2011 시즌 초에는 그래도 부족한 타격을 안정적인 수비로 메꿨지만 2012년 시즌 초에는 [[한화 이글스|한화]]의 내야 최대의 구멍으로 자리잡았다(…). [[파일:external/file.mk.co.kr/image_readtop_2012_243593_1334916304615285.jpg]] 4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삼성]]전에서 수많은 한화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0:1로 지고 있던 2회초 수비에서 1사 1, 3루에서 안타가 나왔으나 한화 외야진의 빠른 송구로 3루로 달리던 1루 주자 [[진갑용]]을 잡아낼 수 있었다. 3루수 [[이여상]]이 진갑용을 2루로 몰며 공을 이대수에 건넸고 이대수가 다시 3루로 도망치는 진갑용을 쫓아가던 와중에 위 사진대로 '''공을 흘렸다'''.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2사 주자 1루가 돼야 할 것이 1사 2, 3루가 되었고 이에 흔들린 [[안승민]]~~옹~~은 후속 타자 [[김상수(타자)|김상수]]에게 바로 쓰리런 홈런을 허용...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baseball_new1&no=29bcc427b78a77a16fb3dab004c86b6fc3a0be4a5f9fd1abc97793569ec30f8ba34724a2b1a5f81fd6f02d25cf0f62c675e4c27c57d95a517bcbaf78f85c09d75f5457f208292c2aeb880c43ca497d8c2c4a&f_no=a14620ac3d02b45eabf1fc8531.jpg]] ~~나의 원기옥을 받아라!~~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스코어 3:3 동점 8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맞고 중계 플레이 도중 볼을 떨어뜨리는 실책을 하여 1루 주자까지 쉽게 홈에 불러들여 5:3이 됐고 이날 경기도 8:4로 패배했다. 4월 2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0:2로 뒤진 4회초 1사 만루 상황에 [[윤석민(투수)|윤석민]]의 실투성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쳤다. 깨끗하게 뻗은 타구는 우중간을 완전히 꿰뚫었고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싹쓸이 3루타'''가 되었다! 이 3루타로 분위기를 가져온 한화는 이후 [[김경언]]의 '''한 이닝 2루타 2개''', [[이양기]]의 '''3타점 싹쓸이 적시타''' 등 타선이 단체로 각성하며 기아를 16:8로 완전히 제압해버렸다. 경기 종료 후에는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자신의 부진 때문에 팀이 안 좋은 상황에 빠진 것에 대해 마음고생을 했고, 이를 마음 속에 새기며 팀배팅을 하려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 5월 == 이후 안 좋았던 기억들을 떨치고 절치부심했는지 타격감이 서서히 돌아왔다.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3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선발 등판한 [[류현진]]의 시즌 2승을 챙겨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아름다운 1주일에 불과했는지 [[한화 이글스/2012년/5월/15일|5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스코어 6:4로 앞서던 6회말 2사 만루에서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글러브에서 빠뜨려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후 팀은 패스트볼 및 송구 에러로 2점을 더 헌납, 역전을 허용한다.] 팀이 스코어 6:8로 지던 7회말 무사 2, 3루 상황에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악송구를 범하여 다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때 XTM [[이효봉]] 해설위원은 '''이대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전진수비한 상태에서 홈 승부가 가능한데 3루 주자는 보지도 않고 1루에 송구한 것을 깠다. '''웬만해서는 선수들의 정줄놓 플레이에도 잘 안까시는 분'''인데, 이날 얼마나 어이상실한 플레이를 남발했으면 그 이효봉도 깠을까 싶을 정도. 게다가 이 악송구 이후 양의지에게 2타점을 또 헌납하게 된다.] 타격 또한 5타석 3타수 무안타 2볼넷. 거기에 팀이 스코어 8:11로 지던 9회초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끝내기 병살타를 선보이며 이날 역시 실책 및 실책성 플레이를 범한 [[이여상]]과 함께[* 둘이 내준 점수가 직접적으로는 3점이지만, 사실상 10점을 헌납했다 할 수도 있다.] 완벽히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그날 이여상과 같이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28일, 13일만에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이대수가 없는 기간에 [[하주석]]이 임시 유격수로 맡았으나 타격에서 1할대 초반에 머무르고 수비에서도 경험부족으로 간간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 이대수가 다시 콜업된걸로 보여진다. 하지만 한화팬들은 1군 콜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6월 == 6월 3일, 오랜만에 유격수 골든글러브다운 호수비를 보여줬다. 5회 말, 7:5로 앞서가던 상황, 1사 만루에서 [[박용택]]이 친 안타성 강습타구를 정확히 잡으면서 깔끔한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시켰다. 6월 6일까지 1군 복귀 이후 실책이 단 하나도 없었다. 여전히 포구가 살짝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는 했지만 간간히 호수비들을 보여주면서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의 위엄을 되찾은 듯 했고, 득점권에서도 딱딱 적시타를 쳐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적시타 치자마자 뇌주루 시전하는 게 문제~~ 6월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10회 말 1사 1루 상황에 대타로 나와 끝내기 병살타를 날렸다. ~~어째 끝내기 상황에서 프록터만 만나면 병살을 치는 것 같다.~~ == 7월 ~ 8월 == 시즌의 절반이 흐른 시점에서 작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치곤 좀 아쉬운 성적을 올렸다. 시즌 초반의 대량 실책을 하고 2군에 있다가 올라온 후에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워낙 초반의 실책들의 임팩트가 커서...(...) 작년에 후반기 이후 미친듯한 타격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자에 오른 것으로 봐 아직 최종 타격 성적을 예측할 수 없다. 올스타전 이후 7월 29일까지 6경기 타율 0.381을 기록 중이다. 작년 후반기의 신들린 듯한 활약을 기억하고 있는 한화팬들을 한껏 ~~칰레발 떨게~~설레게 하고 있다. == 9월 == 9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베이스 러닝 도중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미끄러지지 않아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걷지를 못해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갈 정도로 보아 다소 큰 부상으로 보였으나, 다행히 며칠 쉬고 다시 정상적으로 1군 경기에서 활약중.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출장과 대타 출장을 오가고 있는데, 대타 성공률이 상당히 좋다.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한화 이글스/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