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MBC 코미디언)] [[파일:external/dimg.donga.com/36051044.7.jpg]] 이기동(李起東)[* 본명은 이헌(李憲)이다.]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으로 [[1935년]] 생이다. 작고 통통한 체격 때문에 '''땅딸이'''라는 별명으로 통했는데, 지금의 [[이수근]], [[김병만]] 같은 단신 캐릭터 예능인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악극단 출신으로 [[성악]]을 배운 적이 있어 노래를 잘 해서 성악풍으로 노래를 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군복무를 연예병사 그런 것이 아닌 진짜 [[대한민국 육군|육군]] [[장교]]로 마쳤다.[* [[학생군사교육단|ROTC]]로 복무한 [[이상용]], [[학사장교]]로 [[본부중대]] [[중대장]]까지 역임한 [[이상운]]이 이기동 이후 대표적인 장교 출신 예능인이다.] 주로 [[MBC]]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웃으면 복이와요]]가 주 무대. [[유행어]]로는 '쿵다라닥닥 삐약삐약, 닭다리 잡고 뜯어 뜯어'[* 2014년 [[크레용팝]]이 내놓은 "어이"의 가사는 바로 이 분의 것이 원조이다.], '께레께 시께네(괴롭고 싶구나)', '에디렝게 멜리 께게 시께네(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구나)', '존간나세끼', '안녕이노모하시므레이까' 등이 있다. 전성기 시절엔 기라성 같은 선배들인 [[구봉서]], [[서영춘]], [[배삼룡]] 등에 거의 필적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초기에는 미녀 코미디언인 [[권귀옥]], 미남 코미디언인 [[이대성(코미디언)|이대성]]과 콤비로 활약했고, 그후 배삼룡과 콤비로 최전성기를 맞이 하게 된다. 당시 "땅딸이 이기동, 비실이 배삼룡" 을 슬로건으로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콤비로 여러 코너가 만들어졌다. 1979년 여름부터 '삼룡사와'의 [[배삼룡]]과 사업적으로도 동반으로 경쟁하고자 '땅딸사와'라는 [[요구르트]] 사업을 시작했으나 1980년 여름에 대리점 사장들에게 돈을 받고 물건이 나오지 않아 폭망하고 12월 19일에 검찰에 의해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012190020920701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0-12-19&officeId=00020&pageNo=7&printNo=18219&publishType=00020|사기 혐의로 구속되어]] 감옥에 갔다. 1981년경에 석방된 이후 이듬해에 <웃으면 복이와요>에 잠깐 나온 것 외에 방송 출연 없이 밤무대를 전전하다 [[1987년]] [[4월 1일]]에 7년 전부터 앓았던 간염의 후유증으로 밤무대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다 쓰러져 [[급사]]했다. 향년 53세. 배삼룡이 <시사정경(현 시사뉴스)> 1993년 8월호에 게재된 '삼청교육대가 이기동이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라는 기사에서 이 때문에 당시 출범한 [[신군부]]의 본보기에 걸려 [[사기]] 혐의로 삼청교육대에 끌려 갔다는 얘기도 있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기동, version=40)] [[분류:한국 남성 코미디언]][[분류:1935년 출생]][[분류:1987년 사망]][[분류:장교 출신]][[분류:대한민국의 객사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