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창작물에서 나오는 [[클리셰]] 중 하나. [[주인공]]이 악역과의 싸움에서 위기에 몰릴 경우 [[다크 히어로]]나 [[라이벌]] 격인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나오는 대사. 평소에는 서로 죽이지 못해서 안달일 정도로 철천지원수인 경우가 많다. 비슷한 경우로 스포츠물에서 주인공이 불리하게 되면 라이벌 격인 캐릭터가 "너는 내 손에서 패해야 한다"며 응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 대사를 치는 캐릭터는 초반에 악역으로 등장하더라도 공동의 적이 등장함과 동시에 주인공의 편에 붙거나, 반 선역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예시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니카이도 베니마루]]가 일본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쿠사나기 쿄]]에게 패한 뒤 [[KOF 94]]에서 쿄와 팀을 맺어서 출전하는데 그 이유가 "내가 널 직접 이기기 전엔 다른 사람이 널 이기도록 할 수 없어". 그리고 '''[[야가미 이오리]]'''는 아예 쿄를 자기 손으로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쿄를 해치려는 세력들을 자기가 손수 쓸어버리기도 한다. 홍콩 만화 [[격투천왕#s-4.10|권황 2002]]에서도 [[초치경]]이 [[루칼]]한테 패하고 위기에 놓이자 [[팔신암]]이 등장하며 전투에 합세한다.[* KOF 원작에서는 삼신기 가문의 사명 때문에 치즈루나 신고의 중재로 힘을 합친것 뿐이다.]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레오몬]]이 [[메탈에테몬]]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자 레오몬을 쓰러트리는건 내몫이라며 [[우가몬]]이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참전을 시도하는 등 마음속으로 도와주려 하지만 드러내고는 싶지 않은 츤데레 속성 부각에도 쓰인다. [[콘트라 더 하드 코어]]에서는 게임 진행 도중 [[바하무트 대령]]에게 항복하는 선택지를 택할 경우 모든 무기를 빼앗긴 채 투옥당하게 되는데, 이때 라이벌격 보스인 [[데드아이 죠]]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죽이는 것은 자신 뿐이라며 플레이어가 포로 호송 열차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무기를 넘겨준다. [[드래곤볼]]의 [[베지터]]는 이 분야의 [[레전설]]. [[베지터]] 문서에서 츤데레 부분을 참조하자. [[우치하 사스케]]의 경우, 딱히 이 대사를 내뱉은 것은 아니였지만 닌자 연합군 편에 서서 싸운 목적은 오카게를 자신이 직접 처리하여 [[를르슈 람페르지|세상의 어그로를 흡수하겠다]]는 의도였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하트(가면라이더 드라이브)|하트]]도 후반부에서 주인공 [[토마리 신노스케]]에게 내가 [[반노 텐쥬로|반노]]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한 바가 있었다. 다만 이쪽은 공동의 적인 반노를 같이 없애려고 주인공 일행과 손잡으면서 했다는 게 포인트. === 애매한 예시 === 본 문서의 제목과 같은 대사를, [[츤데레|말은 죽이겠다고 하며 지금 당장 죽지 않도록 도와주는]] 식이 아니라 정말 '''다른 사람에게 죽기 전에 자기가 그 자리에서 끝장낼 작정으로''' 내뱉는 경우. [[원펀맨]]의 [[보로스(원펀맨)|보로스]]는 [[지구]]에 가면 호적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언만을 믿고 20년에 걸쳐 지구로 온 끝에 만난, 우주의 패자인 자신을 무리없이 상대하고 있는 [[사이타마(원펀맨)|강적]]을 보고 희열에 차서 전력투구를 하며 이와 같은 대사를 말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이 메인MC인 [[무한도전|프로마다]] [[해피투게더(KBS)|따라다니면서]] 너만 없으면 내가 1인자가 될거라고 드립을 치지만 다른 출연자나 패널들에게 [[츳코미]]당하고 깨깽한다. 캐릭터 확립용 개그 코드. [[철권 7]]의 [[미겔 까바예로 로호|미겔]] 엔딩에선 미겔에게 쓰러진 [[카자마 진]]이 모든 걸 체념하고 죽여달라 하나, 미겔은 그런 진을 오히려 죽이지 않고, 다시 성공하며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그때서야 그의 희망을 짓밟아가며 죽여버리겠다며, 그때까진 멋대로 죽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분류:클리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