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 [include(틀:한자)][include(틀:독서법)] [목차] == 개요 == {{{+5 [[音]][[讀]] / 음독 }}} 사전적으로 둘의 의미로 나뉠 수 있다. * 소리를 읽음. * 한자를 음으로 읽음. 전자는 말 그대로 문자를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것을 뜻하며, '음독'의 개념은 주로 후자로 쓰이는데, 한자를 읽을 때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의 본래음을 그대로 읽는 것을 뜻한다. 물론 중국에서도 점진적으로 한자음이 변화했으므로 한자음을 참고한 시기마다 한자음이 다른 데다 나라, 지역마다 언어 사정이 상이했기에 자국의 한자음과 중국 현지음이 100% 일치하진 않았다. '島'를 한국어에서 /도/로 읽지만 중국어에선 /다오(dǎo, 3성)/, 일본어에서는 /[[장음|토ー]](とう)/로 읽는 등 비슷한 음가인 거 같지만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이러한 이치이다. 음독과 대응되는 개념으로는 [[훈독]]이 존재한다. 이렇게 한자와 고유의 문자를 전부 갖춰서 이룬 언어는 유이하게 한국어와 일본어가 있다. 한국어의 음독에 대해서는 [[한국 한자음]] 문서를, 일본어의 음독에 대해서는 [[일본 한자음]] 문서를 참고하자. 일단 겉으로 보면 서로 비슷한 언어체계로 보이겠지만 일본어는 하나의 한자를 두고 읽는 방법이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한국식 한자와 전혀 다른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