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4>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 {{{+5 '''[[殷]]'''}}} || {{{+5 '''[[鑒]]'''}}} || {{{+5 '''[[不]]'''}}} || {{{+5 '''[[遠]]'''}}} || || 나라이름 은[* 여기에서 훈음은 "성할 은" 대신에 "나라이름 은", "은나라 은"으로 사용된다.] || 거울 감 || 아니 불 || 멀 원[* 참고로 일본어 훈음은 いんかん(殷鑒) とお(遠)からず] || == 개요 == === 곁 뜻 === [[은나라]]의 거울이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 속 뜻 === 타인(他人)의 실패(失敗)를 자신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 == 유래 == [[시경]](詩經) 대아편(大雅篇)에서 나온 말[* 하지만 이전에 있었던 말로‘망국의 선례(先例)는 바로 전대(前代)에 있다’는 뜻인데 이는 [[서백]](西佰)이 했던 말] 대아편에 실린 일부 내용에, > 문왕(文王)께서 말씀하셨네, 아아 그대들은 [[상나라]]여... >옛 말에 이르기를 '넘어지고 뽑혀서 뿌리가 드러나매 가지와 잎새엔 피해가 없다고 하더라도 뿌리가 실은 먼저 끓긴 지라' 하셨네 >은나라의 거울이 먼곳에 있는 아니었으니 바로 하나라의 임금 때를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는 은나라 [[주왕]](紂王)이 유소씨 정벌 전에는 현명하고 사리가 밝은 왕이었는데 유소씨 정벌 직후 그들이 바친 미인인 [[달기]]를 바치는데 이 요녀 덕분에 [[주지육림]](酒池肉林)에서 놀았으며, 이를 간하는 신하는 [[포락지형]]에 처했다. 이같은 폭정을 만류한 삼공(三公) 중 [[구후]](九侯)와 [[악후]](鄂侯)는 처형되고, 훗날 주(周)나라의 문왕(文王)이 될 서백(西伯)은 위의 말을 하고 유폐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전왕조인 하왕조 마지막 왕인 걸왕에 대한 최후에 대한 충언이었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