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강인덕]]이 연기한다. [[윤상현(사랑은 노래를 타고)|윤상현]]의 친아버지이자 [[윤지영(사랑은 노래를 타고)|윤지영]]의 [[오빠]], [[만악의 근원]], 뜻밖의 [[최종 보스]]. [[미국]]에서 대형 뮤지컬 컨설턴트 기업 퓨처 인베스트먼트의 [[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에 오랫동안 체류하다가 작중 중반부 즈음에 귀국한다. 그러나 이 [[양반]]은 작중에서 아주 중요한 [[떡밥]]을 쥐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인데, [[사유]]는 바로 [[공정남]]이 [[과거]]에 빚보증을 서서 쫄딱 망해먹은 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황상 [[투자]]를 [[미끼]]로 들임의 친아버지이자 정남의 [[절친]]인 김윤식을 [[바지사장]]으로 만든 다음, 여러사람에게 막대한 [[화폐|돈]]을 받아놓곤 [[먹튀]]사기를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이 양반이 사기친 돈 중엔 정남이 빚보증을 통해 마련한 돈도 포함.] 그리고 돈을 내놓으라는 투자자들이 소송을 걸자 바지사장인 윤식에게 모든죄를 뒤집어 씌우고 자신도 피해자라 주장하며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비열함을 보였으며, 판결이 내려진 후엔 추악한 [[진실]]이 들어날 게 두려웠는지 미국으로 도피한 것만 같다. 한마디로 들임네 입장에선 [[원수]]와도 같은 사기꾼. 그리고 당시 사기 사건의 판결을 담당한 부장판사가 자신의 매제인 [[박범진(사랑은 노래를 타고)|박범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석태는 범진까지 속여서 자신이 억울하다는 주장을 펼쳐서 유리한 판결을 받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박현우(사랑은 노래를 타고)|박현우]]가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회사설립자금을 투자한 미국인은 석태가 미국으로 건너가기 이전에 이미 사망한 유령인물이라는 사실도 추가로 까발려졌다 한다.[* 윤식에게서 뜯은 돈을 미국으로 들고 튄 다음 죽은 사람을 내세워 투자자금을 받은 걸로 각종 서류조작을 한 것.] 이후 [[공수임]]의 노력에 의해 자신의 과거 [[비리]]가 폭로될 것만 같자 돈으로 모든 것을 무마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거나,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해 여론의 우호적 반응을 얻으려는 등 어떻게든 돈을 사용해서 모든걸 해결하려는 악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알짜배기 재산은 차명으로 숨겨놓은 상태라 사회에 환원하려는 돈은 얼마 되지도 않는다. 게다가 사회 환원의 방식도 상현을 이사장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방식이다(...).] 그야말로 [[인간 쓰레기]]. 수임의 노력으로 결정적 증거들이 [[검찰]]쪽에 계속 들어가고 과거 윤석태에게 [[뇌물]]을 먹고 입을 닫기로 한 피해자들이 양심선언을 하면서 극최후반부에 [[사기죄]]로 구속수감된다. 처음엔 상현에게 얼마든지 돈이 들어가도 좋으니 병보석으로 나올 방법 알아보라고 말하며 정신을 못차린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면회를 온 정남과 [[공들임|들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사랑은 노래를 타고, version=180)] [[분류:사랑은 노래를 타고/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