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wci.co.kr/zupload/book/book_20227(1).jpg|[[파일:external/www.dwci.co.kr/book_20227(1).jpg]]]] == 개요 == [[타카하시 신]]이 그린 현대 [[초능력]] [[판타지]]물. 단, 배틀물이라기보단 미스터리+순애물에 가까운 계열로, 히로인 유키가 그리는 좌충우돌 사건들과 그것을 보좌(?)하는 츠바사 사이의 --[[염장]]-- 순애 스토리가 주 소재이다. 일본에서는 2011년에 단행본이 발간되었고,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가 2012년에 1권을 출간했다. 2017년 기준 일본/국내 8권까지 정발된 상태. 19금 딱지가 붙은 권이 많아 판매량이 좋지 않았는지 2부 격인 '유키x츠바사 봄'은 정발되지 않았다. 미묘한 초능력을 갖고 있는 남자주인공 츠바사가 [[히로인]] 유키를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종병기 그녀]]>와 <너의 파편>으로 일구어 낸 감성이 집약된 작품. <[[좋은 사람(만화)|좋은 사람]]>부터 해당 작가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들은 대체로 혹평하는 편이지만, <[[최종병기 그녀]]> 이후 [[타카하시 신]]의 작품을 접한 사람에게는 괜찮은 수작이라는 평이 많다. == 줄거리 == [[http://www.dwci.co.kr/comic/comic/comics_view.asp?new_gubun=champ&seq=2835&book_seq=20227|대원씨아이 링크]] 초능력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운 능력을 감추고 불량 학생으로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가는 주인공 츠바사. 어느 날 길을 걷다 우연히 어느 소녀의 생각을 듣지만 애써 외면하며 가던 길을 재촉한다. 며칠 후, 자신이 유일하게 잘 하는 격투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츠바사는 전에 만났던 소녀가 자신의 불량 친구들에게 끌려가고 있는 현장을 보게 되는데… 이번에도 모른 척하려 하지만 도와달라는 그녀의 외침이 귓가에 울리고 게임 화면을 도배하자 어쩔 수 없이 그녀가 끌려간 아지트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몹쓸 짓을 당하는 그녀를 보고, 격투 게임의 조작을 떠올리자 거짓말처럼 그녀가 일어나 게임 속 캐릭터와 같은 기술을 구사하며 아이들을 무찌른다. 그것이 하찮은 능력자 츠바사와 의문의 소녀 유키의 첫 만남이었다. == 인물 == * 츠바사 작중 주인공. 중학교 불량소년이자 초능력자. 초능력이라고 해 봐야 혼자 있을 때는 손 대지 않고 TV 끄기 수준의 심히 나사가 빠진 모양새이지만, 여주인공인 유키와 함께 있으면 웬만한 [[염동력|초]][[사이코메트리|능]][[독심술|력]]은 다 실현시킬 수 있는 모양. 히로인인 유키에 한해서 유키의 모든 마음 속 생각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볼 수--[* 작중에서는 보인다고 묘사된다.] 알 수 있다. 헤드폰과 마스크를 항상 하고 다니며, 유키가 매직으로 마스크에 X표를 칠했음에도 꾸준히 착용한다. 소심하고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서 만화 내 모든 독백을 혼자 도맡는 중.[* 실제로 내뱉는 대사는 책 한 권 통틀어서 손에 꼽을 정도다.] 일상생활에서 격리(?)되기를 바라며, 친구와 함께 일진에 들어왔지만 [[빵셔틀]] 노릇을 면치 못한다. 말만 일진이고 불량학생이지 다른 축구부 애들이 괴롭히는 모양새를 보면 학교 내에서도 은근히 무시당하는 편인 듯. 작중 [[츳코미]] 담당이며 유키에게 초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 유키 작중 [[히로인]]. 도시에서 전학 온 고등학생. 말이 없는 [[벙어리]], [[단발]], [[덜렁이]] 속성이다.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타자를 쳐서 보여주며 상대방과 대화하지만, 그 축약이 상당히 심해[* 어느 정도냐면, 유키 혼자서 내뱉는 머릿속 대사는 4페이지가 넘어가는데, 휴대폰의 메시지는 "일단 가자."라고 적어놓는 수준이다. 유키의 생각을 다 읽을 수 있는 츠바사 입장에서 너무 축약했다는 [[츳코미]]는 덤.] 때로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츠바사가 속한 일진 패거리의 [[강간]]에 휩쓸릴 무렵, 유키의 --생각-- 비명을 듣고 올라온 츠바사가 유키와 함께 있음으로써 증폭된 초능력을 통해 --A연타-- --용선각-- --충각권-- 유키를 구하면서 서로 알게 된다. 덧붙여 유키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단발머리 미소녀 설정이며, 어렸을 때의 상처에 비해 성격 자체는 활달한 편인지 친구가 아예 없지는 않다. 취중합부 색소폰 담당이며 유키 왈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물건"이라는 듯. 작중 은근 [[색기담당]]이며 1권에만 3번을 덮쳐지는 걸 보면 [[히무라 키세키|마성]]의 인물일지도(...) 그러면서 사건사고를 찾아 헤매며 자신의 초능력(?)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길 바라고 있다. == 여담 == [[이북]]으로는 2017년 기준 2권까지 디지털 에디션으로 정발된 상태. 본 도서와는 큰 차이가 없다. 후속권으로 갈수록 수위가 올라가서 결국엔 '''정발된 8권 중 4권에 [[19금]] 딱지가 붙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대원씨아이의 습관인 무자비한 먹칠 검열로 인해 19금 딱지가 붙어있어도 19금 연출이 없는 아이러니를 맛볼 수 있으니 구매시 주의하기 바란다. 전자책도 검열은 마찬가지. [[분류:일본 만화/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