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GON : INHERITANCE - 1부인 [[에라곤]]의 원제. [목차] == 개요 ==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thumb/a/ab/InheritanceCycleCovers.png/400px-InheritanceCycleCovers.png]]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쓴 [[판타지 소설]] 시리즈. 파올리니는 대학을 가지 않고 독학으로 문학 공부를 해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드래곤 라이더'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소설이다. 1부인 [[에라곤]](Eragon), 2부인 [[엘디스트]](Eldest), 3부인 브리싱거(Brisinger), 4부인 인헤리턴스(Inheritance)까지 출간되었다. 국내에도 4부까지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원래는 3부작이었지만, 3부인 브리싱거가 나오면서 내용이 길어지는 바람에 4부작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어째 3부 마지막 페이지가 되어도 결말이 안나더라니-- 국내에는 상/하편 2권으로 나누어서 출간되고 있다. 덤으로 각 부의 표지에는 용이 그려져 있다. [[에라곤]]의 표지는 서피어러, [[엘디스트]]의 표지는 쏜, 브리싱거의 표지는 글레이더, 그리고 4부의 표지는 피어넨이다. 각 용의 라이더가 누구인지는 스포일러가 되므로 직접 읽으면서 확인하자.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만들어낸 언어체계도 있는데, 이것은 작중에 '고대 언어'나 난쟁이들의 언어로 등장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마법들은 사물이나 사람의 '진정한 이름'(고대 언어)을 말함으로써 사용한다.(ex - 3부의 제목인 '브리싱거'는 고대 언어로 '불'이란 뜻이다. 이걸 말하면 불이 피어오른다.) 본문에서는 발음 그대로를 일단 쓰고 괄호 안에 그 의미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책 마지막에 부록처럼 본문에 나왔던 고대 언어나 난쟁이들의 언어 등을 모아놓고 있기도 하다.[* 작가가 워낙에 공을 들여놨던지, 유산 4부작을 완결내면서 내는 마지막 말이, 현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한 다른 작품을 쓸 계획이라고 한다. '''그게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 등장 종족 == * [[인간]] * 요정 * 난쟁이 * 어걸 * 라잭 * [[용]] == 각종 설정 == * [[드래곤 라이더]] * [[고대 언어]] * 제국 드래곤 라이더 의 질서를 무너뜨린 갈버토릭스가 이룩한 제국. 지난 수백년동안 알러게이지어 대륙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허나 최근에 와서는 제국 곳곳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보호령 수준 이었던 서더 왕국, 반 제국 조직인 바든, 대륙의 역사에 깊게 관여하지 않았던 난쟁이와 요정들이 연합하여 삼면에서 공격을 받고,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하고 몰락한다. * 바든 갈버토릭스와 제국에 저항하는 인간들의 조직 * 난쟁이 왕국 * 서더 * 셰이드 마법사가 자신의 영혼을 바쳐서 강령 시키는 존재. 그 힘은 막강하며 복수형의 마법사들이 자신들을 제물로 바쳐 소환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작중 등장한 존재 로는 더저와 바라우그 가 있다. == 주요 등장인물 == * 에라곤 * 서피어러 * 머태그 * 쏜 * 로런 * [[아리아(유산 4부작)|아리어]] * 앤젤러 * 브롬 * 나수아다 오릭 -추가 바람- == 비판 == 사실 유산 4부작의 첫 번째 책인 에라곤만 읽어봐도,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야기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애초에 에라곤에 [[루크 스카이워커]]를, 아리아 공주에 [[레아 오르가나]]를, 브롬에 [[오비완 케노비]]를, 서피어러에 [[R2-D2]](?)를[* 첫 장면에서 R2-D2안에 내장된 설계도/서피어러의 알을 차지하기 위해 제국군과 반란군이 추격한다는 것, 주인공이 비행 전투를 할 때 항상 동행한다는 것, 그리고 파란색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머태그에 [[한 솔로]]를 대입해 보기만 해도 [[새로운 희망|스타워즈 4편]]과 이야기가 하나도 다를 것이 없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인공이 후에 계승하게 되는 [[제다이|기사단]]이 나오고 [[다스 베이더|내부 배신자]]에 의해 기사단이 전복되고 제국이 세워져 반란군과 대립한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줄거리 또한 [[스타워즈]]와 비슷한 전개를 따른다.[* 심지어 첫 스승이 살해당한 이후, 주인공이 더 나이와 경험이 많은 엘프 스승인 오로미스를 찾아가는 점도 루크가 [[요다]]를 만나러 가는 것과 비교된다.] 스토리의 뼈대가 스타워즈의 것을 베껴왔다는 비판이 있는 한편, 판타지 세계인 유산 세계관의 여러가지 종족들과 설정들이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는 비판도 있다. 당장 [[인간]], [[드워프]], [[엘프]], [[오크|마왕의 심복인 괴물 종족]]이 등장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납득이 갈 것이다. 저자인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SF, 판타지 문학에 심취해있어서 이런 굵직한 작품들로부터 충분히 영감을 받았을 법 하지만, 에라곤을 쓸 당시만 해도 신인 작가인지라 완전히 오리지널한 이야기를 창조해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 (사실 신인 작가도 아니고 본인이 15살 학생때 썼다고 한다.) [[분류:유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