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러시아 관련 문서)][[파일:Europe_location_RUS.png|width=650]] * [[러시아어]]: Европейская часть России [목차] == 개요 == 유럽 러시아는 [[러시아]]의 서부이자 [[유럽]] 대륙 내의 지역을 의미한다. 지리적 구분으로 [[동유럽]]에 속하며 유럽 전체 영토의 39%와 유럽 총인구의 15%를 구성한다. [[북아시아|아시아 러시아]]의 면적(1,310만 ㎢)이 워낙에 넓기 때문에[* 유럽 대륙 전체(10,180,000㎢)보다 더 크며 남극대륙(1천4백만㎢)보다는 약간 작다.] 잊기 쉽지만 유럽 러시아의 영토도 세계적으로 보면 매우 넓으며 무려 350만 ㎢에 달해 따로 떼어놓고 봐도 세계 7위에 해당한다.[* 현재 7위인 인도(328만 ㎢)보다 조금 더 크다.] 거주 인구는 1억 1천만 명으로 러시아 연방 전체 인구의 75% 정도가 거주하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있다. 전통적으로 중세 [[루스 카간국]]에서 시작해서 [[모스크바 대공국]]과 [[루스 차르국]] 영토의 대부분이 유럽 러시아에 있었다. 유럽 러시아와 [[아시아]] 러시아의 경계는 [[우랄 산맥]]이며 경계 동쪽으로는 [[북아시아]]([[시베리아]])가 있다. 시베리아보다 덜 춥다는 것뿐이지[* 유럽 러시아는 대륙의 서안에 위치하여 바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연교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시베리아는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여 대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연교차가 상대적으로 크다.] 이 지역도 겨울이 1년에 8개월 정도 되는 지역이 많다. [[북극해]]에서 가까운 북부 지역은 토양이 척박하여 특히 농경에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유럽 러시아의 북부는 13세기 [[몽골 제국]]이 [[키예프 루스]]를 침략하고 약탈하는 과정에서 남부 [[체르노젬]] 지대의 주민 상당수가 북쪽으로 피난가는 과정에서 개척되었다. 이후 유목민과 정착민 사이의 우위가 뒤바뀌면서 러시아인들이 [[시비르 칸국]]을 정복 한 이후 시베리아가 빠른 속도로 개척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유럽 러시아 인구(상당수가 [[동슬라브]] 혹은 [[우랄어족]] 계열)도 시베리아와 [[러시아 극동]] 일대로 급속도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시베리아와 [[러시아 극동]] 일대의 주민들 대부분은 유럽 러시아 영토에서 이주해온 이주민의 후손이다. 반면 유럽 러시아의 중남부는 [[체르노좀]] 지대로 세계적으로 비옥한 땅이다. 이 지역과 당시 러시아의 영역이던 현 [[우크라이나]] 지역을 기반으로 과거 러시아는 농업대국이었기도 하고, 특히 [[흑해]]와 접한 남부는 [[대한민국]]의 [[제주도]]보다도 더 온화한 지역이다. 러시아 하면 춥고 척박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국토가 워낙 넓다보니 온화한 유럽 러시아 남부 일대만 따져도 대한민국의 몇 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며, 러시아의 곡물생산량이 세계 수위권에 달하는것도 해당지역의 농업생산량이 엄청나서이기 때문이다. 유럽 최대의 강인 [[볼가 강]]이 흐르는 지역이다. [[러시아 제국]] 시대에는 러시아의 통제를 받는 [[동슬라브족]] 영토를 이야기하는 말로 쓰였다. 이는 [[벨라루스]](백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거의 대부분 지역(드니프르 우크라이나)을 포함하였다. == 주요 도시 == * [[모스크바]] * [[상트페테르부르크]] * [[카잔]] * [[니즈니 노브고로드]] * [[사마라(러시아)|사마라]] * [[스몰렌스크]] * [[로스토프나도누]] * [[우파(러시아)|우파]] * [[보로네시]] * [[페름]] * [[볼고그라드]] * [[칼리닌그라드]] [[분류:유럽의 지리]][[분류:러시아의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