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북한의 섬]][[분류:압록강의 섬]] [include(틀:세계의 섬들)] [include(틀:북한의 섬)] ||<-2>
'''{{{#fff {{{+1 위화도}}}[br]威化島 | Wihwado}}}'''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위화도.gif|width=100%]]}}}|| ||<-2> {{{#000 '''지도'''}}}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40.1474 124.4534, 너비=100%, 높이=100%)]}}} || || '''{{{#000 소속}}}'''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 || || '''{{{#000 위치}}}''' ||[[동경]] 124°26' [[북위]] 40°08' || || '''{{{#000 면적}}}''' ||약 12.2㎢ || || '''{{{#000 쾨펜의[br]기후 구분}}}'''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a) || || '''{{{#000 인구}}}''' ||불명 || [목차] [clearfix] == 개요 == 위화도(威化島)는 [[압록강]]의 [[하중도]]로, 고려 말 [[태조(조선)|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사건으로 유명한 섬이다. == 지리 == 압록강이 운반한 [[모래]]가 [[퇴적]]해서 만들어진 섬으로 내부는 평지이다. 압록강에 홍수가 나면 큰 피해를 입지만 그 덕에 충적토로 이루어지게 되어서 토질이 좋아 [[옥수수]], [[조(식물)|조]], [[콩]], [[수수]] 등이 많이 난다. 광복 당시 행정 구역으로는 [[평안북도]] [[의주군]] 위화면이다. 북한 행정 구역으로는 [[신의주시]]에 속하며, 면적은 12.2㎢이다. [[서울특별시]]의 [[여의도]]가 둔치를 포함한 면적이 4.5㎢임을 감안하면, 위화도가 작은 하중도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휴전선 이북 지역에서 위화도보다 넓은 섬은 [[비단섬]]과 [[신미도]], [[초도]] 셋뿐이다. 2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북 5도|이북 5도청]]과 북한에서 쓰는 행정 구역이 같지만, 이북 5도청에서는 리 대신 동이다.] 북동쪽은 상단리(上端里), 남서쪽은 광복 당시 면 소재지인 하단리(下端里)이다. === 위치에 관한 오해 === 2019년~2021년 기준으로 [[구글 지도]]에서 '위화도'를 검색하면 [[평안북도]] [[신의주시]] 북쪽에 있는 실제 위화도가 아닌 서쪽 끝 [[서한만]]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다른 하중도가 위화도라는 이름으로 검색된다. 위치는 [[비단섬]] 바로 옆에 있다. 위화도로 검색되는 섬의 좌표는 [[https://goo.gl/maps/QHMSmBxWPv3uGVEx5|39°52'N 124°17'E]]이며, 실제 위화도의 좌표는 40°08'N 124°26 E이다. 이 다른 섬의 이름도 실제로 '위화도' 인지는 확인된 적이 없으나, 오기일 가능성이 높다.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진 두 섬의 이름이 같을 리가 없을 뿐더러, 북한에서 간행한 지도에는 해당 하중도와 완전히 동일한 형태를 띄고 있는 섬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단섬 동쪽에 '문박도'라는 섬과 '가는섬' 이라는 섬이 표기되어 있는데, 이 중 '가는섬' 일 가능성이 높다. 압록강 하구는 퇴적 현상이 매우 활발하여 지형 데이터가 오래되었을 경우 지도가 실제 지형을 따라가지 못한다. 실제 위화도는 구글 위성 지도에서는 나타나지만 그림의 지도에서는 섬 지형 자체가 없고, 대신 [[압록강]] 물 위에 민가가 떠있는 이상한 형태로 출력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어 위키백과]]에도 잘못된 위치가 등록되었다. Mapcarta라는 해외 지도 사이트에서는 [[https://mapcarta.com/W943497062|아래섬]]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있다. 심지어 몇몇 인터넷 뉴스는 이 잘못된 검색 결과를 토대로 위화도 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 역사 == [[고려시대]]에는 [[대마도]](大麻島), [[용비어천가]]에서는 울헤셤이라고 했다. 또, 군사적으로 중요한 땅이었다. 1388년에 [[이성계]]가 [[최영]]이 결정한 [[요동정벌]]에 반대하고 군사를 돌린 [[위화도 회군]]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이 곳을 비공식적으로 나카노시마(中之島, 중지도, 가운뎃섬)라고 부른 듯하다.[* 일본의 [[하중도]]엔 이 이름이 붙는 경우가 많다. [[노들섬]]도 일제강점기에는 저 이름으로 불렸고, [[오사카]]에도 저 이름을 가진 섬이 있다.] 당시 위화도에 거주했던 일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패전 직전에 일본인은 20세대 정도 있었으며, 일본인 학생은 중지도 북(北) 국민학교에, 조선인 학생은 남(南) 국민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http://www.dia.janis.or.jp/~nasimoto/nakanosima/nakanosima.htm|#]] [[파일:external/news.hankyung.com/2011060618921_2011060720111.jpg]] 북한에서는 한때 [[장성택]]의 주도로 [[신도군]]의 [[황금평]]과 묶어 개발하려고 했지만, 장성택이 숙청당한 이후에는 흐지부지되었다. [[남북통일/인프라 문제/교통]]에 적혀있듯, 위화도 옆에 [[의주비행장|의주공항]]이 있으므로 [[단둥시]]와 연계하기 위해 Cross Border Xpress 같은 시스템을 만들 가능성이 큰데, 걸어서 건너가는 티후아나 국제공항과는 달리 위화도의 존재 때문에 셔틀 트레인 같은 구내열차로 [[압록강]]을 건널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말, 북한이 위화도 상류 방향 지역인 상단리에서 비밀리에 [[석유]] 탐사를 하고 있다고 국내의 여러 언론과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하였다. 기사 내용의 정황, 구체성을 볼 때 사실로 판단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130261|관련기사 1]]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oilexplore-01182019093706.html|관련기사 2]] [youtube(DeDBZNrbQ7w)] 현재 [[전시행정]]을 일삼는 북한답게 섬 외곽에만 건물이 있고 나머지 지역은 죄다 허허벌판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압록강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