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원신/콘텐츠)]
[include(틀:원신)]
[include(틀:원신/코스튬)]
[목차]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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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FFFF 언어별 표기}}}''' ||<-2>[[파일:미국 국기.svg|width=20]] Character Outfit [br][[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ruby(角色装扮, ruby=Juésè Zhuāngbàn)][br][[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キャラ[ruby(外観, ruby=がいかん)] ||
원신의 코스튬을 정리한 문서.
== 설명 ==
캐릭터 창에서 설정할 수 있는 외형 변경 시스템. 초기에는 바람의 날개만 존재했으나 1.6버전부터 의상 형식의 코스튬이 등장하였다.
캐릭터를 [[원신/기원|기원]]에서 획득할 때 시스템상으로 그 캐릭터의 외관은 기본 코스튬으로 간주되어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기본 코스튬을 소지한 채로 구현된다. 일부 캐릭터들은 다른 외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다른 코스튬으로 변경하려면 그 코스튬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코스튬은 상점에서 [[원신/기타 아이템#창세의 결정|창세의 결정]]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코스튬이 추가된 업데이트 버전에는 그 코스튬과 관련된 스토리가 포함된 이벤트를 오픈해 일부 코스튬은 기간 한정으로 그 이벤트에서 무료로 획득할 수 있고, 그 버전 동안에는 할인하여 판매한다.
코스튬에도 등급이 있는데 3.8 버전 기준으로 [[다이루크]]의 코스튬인 [[다이루크#s-10.2|진홍빛 종야]]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4성이고 진홍빛 종야만 5성이다. 4성 코스튬은 1,680개, 5성 코스튬은 2,480개에 판매하며 코스튬이 추가된 버전 동안에만 기간 한정으로 약 20% 할인하여 판매한다.[* 4성은 1,350 / 5성은 1,980]
== 캐릭터 ==
각 캐릭터들의 기본 코스튬은 해당 캐릭터 문서의 11.1번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
=== 우편 지급 ===
[include(틀:상세 내용, 설명=검열 논란에 대한, 문서명=원신/논란 및 사건 사고, 앵커=코스튬 검열 논란)]
우편 지급 코스튬들은 2.5 업데이트 완료 후 우편을 통해 지급된 검열 코스튬들이다.
==== 군힐드의 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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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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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신)#s-11.1.1|{{{#!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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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 진 군힐드의 전승.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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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힐드의 전승}}}}}}}}} ||}}}}}}}}} ]]
}}} || 진의 코스튬. 단아하고 깔끔한 제복으로 다양한 장소에 어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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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 옷 언니 거지? 방 정리하다가 찾았어…」
양손에 단정히 갠 옷을 들고 있는 바바라가 말했다. 기사단 문양이 햇빛을 받고 금빛으로 반짝였다.
언뜻 보기에 익숙했지만, 진은 자신의 옷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그러다 자신이 평소에 입던 제복 역시 어머니가 만들어주셨다는 것이 생각났다.
「설마 이건… 어머니의 옷?」
딸의 질문에 프레데리카의 얼굴에 좀처럼 보기 힘든 미소가 드리웠다.
「이미 잊은지 오래인 일인데, 시무스는 계속 그걸 가지고 있었구나.」
「그건 내가 『적양의 기사』를 수여받았을 때 입었던 예복이란다. 괜찮다면 가져가서 입으렴.」
지난날의 새싹은 나무 그늘이 익숙한 땅을 뒤덮을 정도로 무럭무럭 자랐고,
과거의 영광은 전승되어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그들은 서로 기사의 예를 갖추며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가족과 포옹을 나눴다. ||
}}} ||
==== 100% 정찰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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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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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원신)#s-10.1.1|{{{#!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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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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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정찰 기사}}}}}}}}} ||}}}}}}}}} ]]
}}} || 엠버의 코스튬. 이번엔 더욱 포멀하고 멋진 정찰기사 등장!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최근 3개월 동안, 엠버는 고리고리 열매에 불만이 가득했다. 야외 정찰을 할 때 엠버의 제복과 니삭스가 날카로운 열매에 걸려 찢기곤 했는데, 너무 바빠서 바느질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이다.
전에 기사단 보급 소대가 엠버에게 세 벌의 동일한 제복을 줘서 한 벌이 찢어져도 큰 문제 될 건 없었다. 하지만 엠버는 이 제복 세 벌을 아주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한 벌이라도 찢어지면 가슴이 아팠다.
내 토끼 백작도 이 제복들 색깔에 맞춰서 디자인한 거란 말이야! 엠버가 슬퍼하며 생각했다.
임무가 끝난 후 엠버는 바늘과 실을 구해 찢어진 곳을 고쳤지만, 아무리 손재주가 좋아도 옷감에 고친 흔적이 남았다.
보름 정도 후에, 엠버는 기사단 연말 회의에서 새 제복을 받게 됐다.
원래 제복보다 더 포멀하고 정교하고 쉽게 찢어지지도 않을 것처럼 튼튼해 보였다!
보급 소대의 헤르타는 이렇게 말했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대표하여, 유일한 정찰 기사에게 새로운 옷을 선물합니다. 지금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 ||
==== 별과 달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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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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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원신)#s-10.1.1|{{{#!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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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원신 모나 별과 달의 약속.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파일:원신_4성 별.png|width=60%]]}}} }}}{{{#!wiki style="margin: -10px 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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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달의 약속}}}}}}}}} ||}}}}}}}}} ]]
}}} || 모나의 코스튬. 점성술 개념인 「운명이 정해진 순간」을 맞이해 특별히 구입한 옷이다. 천문 관측기 잔금 30% 할인 쿠폰에 감사를!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여행자가 별을 따는 절벽에 도착했을 때 모나는 이미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나는 별하늘을 올려다보며 여행자가 모르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한 여행자는 까치발을 하고 살금살금 모나의 등 뒤로 다가갔다. 모나의 어깨를 건드리기도 전에 모나의 노래가 멈췄다.
「날 놀라게 하려던 거면, 이미 늦었어.」
와아, 역시 위대한 점성술사 아스트로지스트·모나·메기스토스다. 여행자가 순순히 모나 옆에 앉자 모나는 흠흠 목을 가다듬더니 선생님처럼 입을 열었다——
「오늘 밤은 은하가 웅장해서 별을 관측하기에 아주 좋아. 별을 따는 절벽에 있던 커플도 보내버렸으니, 『점성술 기초 수업』을 하기 딱 좋겠어.」
어쩐지 마빈과 말라가 보이지 않더라니.
「자 그럼 시작할까?」
「『점성』이란 건 물질의 운동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에 대한 통칭이야. 천체는 이 학문의 아주 기초적인 연구 대상일 뿐이고…」
앞에 기초적인 내용은 이해했지만, 모나의 설명이 점점 빠르고 어려워져서 여행자는 모나의 설명을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설명하고 있는 모나의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본 여행자는 도저히 모나의 말을 끊을 수 없었다.
여행자는 모나의 반짝이는 회색 눈동자와 멈추지 않는 손짓을 보고 조금 난처해졌다. 음?
「옷이 바뀌었네?」
모나는 여행자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잠깐 곤란해했지만, 빠르게 침착함을 되찾았다.
「맞아, 이 엄숙한 상황에 맞춰 네 점성술 선생님으로서 특별히 옷을 갈아입고… 음… 존중을 표한 거야.」
여행자는 어쩐지 좀 미안해졌다. 모나가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열심히 안 할 수가 없었다. 졸음이 쏟아지던 여행자는 뺨을 세게 두드리곤 눈을 크게 뜬 채 그녀의 말을 들었다.
「물질의 이치는 간단해. 진짜 어려운 건 인간의 이치야. 그래서 우리 점성술사들은…」
여행자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절대… 절대… 잠들면… 안 돼… 쿠울…
「정말 못 말린다니까.」 여행자의 점성술 선생님이 작게 말했다. ||
}}} ||
==== 성당의 자유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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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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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리아(원신)#s-10.1.1|{{{#!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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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원신 로자리아 성당의 자유인에게.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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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자유인에게}}}}}}}}} ||}}}}}}}}} ]]
}}} || 로자리아의 코스튬. 성당에서 그녀를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인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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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모두의 마음이 담겼는걸요!」
의심과 불만 가득한 로자리아의 눈빛을 받으며 바바라가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건네며 기뻐했다.
포장지를 뜯자 상자 뚜껑에 쪽지가 붙어있었고, 유려한 글씨는 마치 음표가 춤추듯 했다.
「——친애하는 로자리아 수녀님, 바바라 님께 이 선물을 당신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꼭 바바라 님이 없는 곳에서 열어주세요.」
등을 돌리고 상자를 열자 뚜껑 안에 같은 글씨체의 또 다른 쪽지가 들어 있었다.
「친애하는 로자리아 수녀님, 수녀님이 본인의 생일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걸 알아요. 하지만 바르카 단장님이 이력서에 써넣으시는 바람에 알게 되었죠. 따라서 이 중요한 날을 맞이하여 페보니우스 성당이 당신을 위해 특별히 새로운 제복을 준비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가끔은 냉담한 기세를 내려놓고, 하루 정도는 평범한 수녀가 되어 보세요.」
부제 달리아 드림. (본 편지는 빅토리아 수녀님의 요구에 따라 작성했습니다) ||
}}} ||
=== 이벤트 및 상점 구매 ===
==== [[원신/이벤트/여름! 섬? 모험!|여름! 섬? 모험!]] (1.6 버전) ====
===== 바닷바람의 꿈 =====
||<-3> {{{#ffc741 ★★★★}}}[br]'''{{{#ffffff,#dddddd {{{+1 바닷바람의 꿈}}}}}}'''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_캐릭터코스튬_진_바닷바람의꿈.png|width=100%]]}}} ||
||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진(원신)#s-11.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wiki style="background-image"
[[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원신 진 바닷바람의 꿈.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파일:원신_4성 별.png|width=60%]]}}} }}}{{{#!wiki style="margin: -10px 0px"
|| {{{#555555,#dddddd {{{-2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2px;"
바닷바람의 꿈}}}}}}}}} ||}}}}}}}}} ]]
}}} || 진의 여름 옷. 시원하면서도 우아하며 해변과 잘 어울린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단장 대행의 생활은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무거운 책임과 고된 업무 속에서 돌아간다.
이런 생활이 길어지자, 기사 수칙에 따라 만든 「갑옷」은 점점 진과 한몸이 되어 간다. 격식 있는 옷차림과 대외적인 자리에서 수트를 입는 건 그녀의 습관이 되었다.
하지만 진은 평범한 소녀의 삶을 누릴 나이이다.
소녀들이 사랑하는 소설에서 아름다운 옷은 밤하늘의 별처럼 빠질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화려한 귀족의 후예는 궁전처럼 넓은 옷장을 가지고 있다. 옷장 속에는 옷과 옷감들로 가득하다.
어쩌면 진도 낭만적인 꿈을 품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름다운 옷과 장신구를 동경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진의 소원은 이루어졌다——그녀는 몸에 잘 맞는 여름 옷을 얻게 됐다. 이 옷이 소설 속의 화려한 옷들보다 낫다.
「최초로 제안한 사람이 바바라라고 들었어. 그녀는 리사와 상점을 돌며 가장 어울리는 수영복을 점찍었지」
「케이아가 다이루크 선배를 설득할 줄은 몰랐어. 다이루크 선배는 장인을 초빙해 디자인을 개량하게 했지…」
「원단은 엠버가 골랐어. 토끼 백작을 만든 경험을 살려서 아주 편안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장신구에 사용한 보석 중에는 알베도와 클레가 소장하던 것도 있고」
「바느질을 노엘이 맡았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했지」
「상세한 사이즈 스펙도 리사가 알려줬어…. 그녀는 이렇게 섬세한 장미 장신구를 직접 만들기까지 했어…」
다들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 진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했다.
저번 휴가가 망중한을 즐긴 거라면, 이번 바다 여행은 우연한 기회에 진을 푹 쉬게 해주는 것이다.
「갑옷」을 벗자,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처럼 하늘거리는 진은 빛을 받아 바다에서 반짝거린다.
「이렇게 유유자적한 여름 휴가를 보내는 건… 처음이야」 ||
}}} ||
===== 빛나는 협주 =====
||<-3> {{{#ffc741 ★★★★}}}[br]'''{{{#ffffff,#dddddd {{{+1 빛나는 협주}}}}}}'''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_캐릭터코스튬_바바라_빛나는협주.png|width=100%]]}}} ||
||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바바라(원신)#s-10.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wiki style="background-image"
[[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원신 바바라 빛나는 협주.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파일:원신_4성 별.png|width=60%]]}}} }}}{{{#!wiki style="margin: -10px 0px"
|| {{{#555555,#dddddd {{{-2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2px;"
빛나는 협주}}}}}}}}} ||}}}}}}}}} ]]
}}} || 바바라의 비치웨어.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예쁜 스커트로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는 듯하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바바라의 춤과 노래는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존재한다.
하지만 아주 가끔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바바라도 쓸쓸함을 느끼곤 한다.
그녀는 또래 여자아이들처럼 친한 친구와 함께 놀러 다니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이런 소소한 소원은 다른 사람에게는 쉬울지 몰라도 그녀에게는 사치이다.
그녀는 아이돌이라서 외출만 하면 열성 팬들에게 둘러싸인다.
어렵게 시간을 내서 가족과 만나도, 부모님과 언니와 보내는 시간은 항상 짧기만 하다.
뛰어난 인재라서 너무 바쁜 언니는 언제나 공무에 시달린다. 바바라는 언니에게 가끔 하소연하고 싶지만, 일에 치여 사는 언니를 보면 그럴 엄두가 나지 않는다.
언니가 만성 피로라는 걸 바바라도 잘 안다.
어쩔 수 없다. 진·군힐드는 모두의 단장 대행이니까.
「하지만, 가능하다면… 제게 언니를 돌려줄 수 있나요?」
업무로 바쁜 언니를 보며, 바바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바로 이때, 바바라는 기이한 섬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여름, 섬, 바다… 이거 기가 막힌 기회 같은데?
여름에는 청량한 음료수와 달달한 빙수, 하얀 모래사장, 파란 바다,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해.
맞아, 해변, 바다! 이렇게 하자.
바다에 가려면 먼저 준비를 해야지.
간식과 사탕은 필수고… 맞다, 매운 어포도 챙겨야지. 모두 귀여운 오리 가방에 넣자♪
옷도 챙겨야지! 간편한 수영복으로 갈아입어야 해. 이 반바지도 느낌 좋은데. 신발의 하얀 꽃무늬도 깜찍한걸♪
그리고 목에 리본을 매면 더 귀엽겠지?
라—라라라라—랄라♪ 바바라는 신나서 노래를 흥얼거린다.
근데 언니한테는 수영복 준비할 시간이 없겠지?
골치 아프긴 하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냐.
「리사 씨, 시간 있어요? 저 옷 하나만 골라주세요」 바바라는 미소를 지으며 도서관 문을 두드린다. ||
}}} ||
==== [[원신/이벤트/화려히 수놓인 유년|화려히 수놓인 유년]] (2.4 버전) ====
===== 살랑이는 무지개 자락 =====
||<-3> {{{#ffc741 ★★★★}}}[br]'''{{{#ffffff,#dddddd {{{+1 살랑이는 무지개 자락}}}}}}'''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_캐릭터코스튬_각청_살랑이는무지개자락.png|width=100%]]}}} ||
||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각청#s-10.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wiki style="background-image"
[[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원신 각청 살랑이는 무지개 자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파일:원신_4성 별.png|width=60%]]}}} }}}{{{#!wiki style="margin: -10px 0px"
|| {{{#555555,#dddddd {{{-2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2px;"
살랑이는 무지개 자락}}}}}}}}} ||}}}}}}}}} ]]
}}} || 각청의 예복 코스튬. 해등절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지난날의 노고로 길게 짙게 그려진 선이 오늘 밤의 가뿐하고도 매력적인 자태로 짜인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처음 핀 예상꽃잎을 선별해 고전 비법으로 실을 엮어 결 좋은 비단을 만든다. 짙은 자줏빛 염료는 오랜 그림처럼 그윽하고 가벼운 색을 추구하기 위해 맑고 깨끗한 유리주머니에서 제련한다. 리월과 이국의 풍격을 융합한 독특한 옷 스타일은 백 일 동안의 봉제를 거쳐, 섬세한 기법을 그려낸다.
이 치마는 각청의 가장 진귀한 옷일지도 모른다. 그뿐만 아니라 옷의 내력도 무척 심오하다.
「옥형」에 취임한 후로, 각청은 단 한 번도 이 직위의 편의를 누린 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자신의 개인적인 시간을 셀 수 없이 많이 투입했다. 업무의 효율을 위해, 각청이 평소 입는 치마는 기본적인 우아함과 미관을 위한 실용적이고 깔끔한 스타일에 치중했다. 그렇기에, 과거의 각청은 가장 꽃다운 나이면서도 화려함이나 치장과는 거리가 멀다.
감우, 그리고 응광과의 잦은 협력 후, 각청은 사실 많은 걸 느꼈다.
감우가 불철주야 일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그녀는 자신이 신수의 혼혈인 그 비서를 흉내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응광의 습관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응광은 종종 업무가 끝나면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곤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녀는 「짧은 기분 전환」을 위해 산더미처럼 쌓인 내일의 업무를 잊고 몸과 마음의 완전한 휴식을 취했다.
각청은 자신들이 변혁의 최전선에 서 있기에, 단순히 기세만 믿고 일을 행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낌으로써 보이지 않는 쇠약을 피해야 안정하게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응광은 각청을 설득할 때 자신의 기대를 간략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넌 지금까지의 축제에서 늘 평상복 차림으로 대중들 앞에 나타났으니까 다들 네 모습이 익숙할 거야. 이젠 리월의 구조가 달라졌으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대중들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 큰 격려가 될 거야.」
물론 각청 또한 알고 있었다. 그녀는 단지 동료들이 걱정하지 않게 조용히 변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럼 해등절의 예복부터 시작하자.
「이 예복은 내 업무, 그리고 내 생활이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경계선이 되어줄 거야. 내가 안정적인 보폭으로 길을 안내할 수 있게 하지. 리월의 새로운 시대로 점점 나아가고 있는 상징이 될 거야.」
이 사실을 깨달은 각청은 특별히 응광의 개인 재봉사에게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 제작을 의뢰했다. 완성된 최종 디자인은 여전히 「최소한의 화려함」의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그 후 각청은 업무를 재개했고, 해등절의 각종 업무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후 또다시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몰아치는 상태에 빠지는 건, 이따금 도를 넘은 사소한 해프닝일 뿐이다.
다시 군옥각에서 여행자와 얘기를 나눌 때, 귓가에 들려오는 관심 어린 부탁에 각청은 정신을 다시 차렸다. 얼마 전 자신이 내린 결정을 떠올린 그녀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어쩌면 이런 게 바로 통한다는 느낌일지도 모른다. 이상 속의 동반자는 언제나 약속이나 한 듯이 같은 생각을 하는 법이다.
오래전부터 준비한 예복을 갈아입고, 여행자의 시선과 부드럽고 정다운 속삭임, 꼭 알맞은 인정을 받으면서 만개하는 불꽃으로 나아간다.
옷깃에는 축제의 찬란한 빛이 비쳐 마치 무지개가 아른거리는 별하늘 같았고, 각청의 걸음에 맞춰 휘날리는 치맛자락은 바람에 나부끼는 꽃잎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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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 속 난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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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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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속 난초}}}}}}}}} ||}}}}}}}}} ]]
}}} || 응광의 예복 코스튬. 군청색의 긴 치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 복사뼈에 달린 나비 날개는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리월 상업계를 주름잡는 인물, 천권 응광. 얼굴에는 늘 자신감 넘치고 침착한 미소가 걸려 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사실은 평범한 리월 사람들처럼 적막함이나 분한 마음, 낙담 등 각종 수심으로 고뇌하곤 한다.
과거 리월항에서 큰 재앙이 벌어진 절박한 상황에서, 응광은 부득이하게 자신의 손으로 직접 군옥각을 희생시켜야만 했다——자신이 수년간 공들인 하늘의 궁전을 말이다.
지난날의 달고 쓴 기억들도 군옥각과 함께 바다에 잠기고 말았다. 아무리 그 응광이라 해도, 마음 한편이 허전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그녀는 드디어 과거의 꿈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기회를 얻게 되었고, 가끔씩 남몰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세상사란 무릇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언제 소중한 것을 잃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여기까지 생각이 닿을 때마다 어쩐지 허전함을 금할 길이 없다.
하늘의 연회가 다시금 열릴 때, 응광은 짙은 푸른색의 예복을 입고 천천히 걸어 나간다. 그리고 축하의 의미로 모두를 향해 잔을 높이 들었다.
하지만 연회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사이, 온갖 진귀한 명물들과 산해진미,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뒤섞인 바다에서,
리월의 천권성은 또다시 수심에 사로잡혔다.
답답한 마음에 그녀는 연회에서 나와, 밤하늘 아래 서게 된다.
먼 곳의 즐거운 담소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고, 광활한 하늘 아래 마치 혼자인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과거, 늘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번 발밑의 리월을 내려다보았다——
그윽한 달빛이 마치 얇고 가벼운 너울처럼 리월을 감싸고 있었다. 벽수원부터 리사교까지, 대지는 온통 웅장하고 부드러운 흰색을 띠고 있었다.
이건 응광에게 가장 익숙한 광경이었다. 군옥각이 건축된 후로, 매일 밤 그녀가 보는 세상은 이렇듯 웅장했다.
세월은 덧없이 흘러갔지만, 뭇 산과 넓은 바다는 그 자리에 있었다.
「이 세상은 무상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는 법이다」
「백 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 천지만물이 변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때가 되면 내 용모는 사라지고, 육체는 백골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치마도 마찬가지야. 과거에 아무리 눈부셨다 한들, 그때가 되면 빛을 잃게 되겠지.」
「하지만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셀 수 없이 많은 재화를 통제하고 천권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이번 생을 즐기기로 한다면, 권력, 부귀, 우정, 모든 게 아쉽지 않겠지.」
「이건 내가 애초부터 인지했던 일이 아닌가? 그렇다면, 어찌 낡은 틀에 얽매여 한순간의 공허함에 의해 방향을 잃을 수 있단 말인가.」
「인생을 짧고, 그렇기에 더욱 이 백 년이라는 시간을 아껴야 하는 법이다.」
「천년만년, 오랜 세월이 흘러도 후세의 사람들은 응광——이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그녀는 몸을 돌려 연회장으로 돌아갔다, 품고 있던 고민은 어느새 깨끗이 흩어졌다.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을 때, 천권 응광의 얼굴에는 여전히 자신감 넘치고 침착한 미소가 걸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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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신/이벤트/한여름! 환상의 밤? 기상곡!|한여름! 환상의 밤? 기상곡!]] (2.8 버전) ====
===== 극야의 진실된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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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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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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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야의 진실된 꿈}}}}}}}}} ||}}}}}}}}} ]]
}}} || 황녀 피슬의 제례복. 고귀한 자에게 용기와 진실 그리고 선한 마음이 깃들기를. 그래야만 사악한 기운이 그녀를 꺾을 수 없을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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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text-align: center;"
——개막——
우리의 성스러운 주인, 유야 정토의 황녀!
황녀의 현명한 통치와 공명정대한 판단, 꽃처럼 아름다운 용안을 찬양하라.
황녀를 위해 천둥이 치고, 황녀를 위한 고탑이 세워진다.
정토의 영주들과 충실한 대서기관 오즈발도·흐라프나바인스, 모두 황녀의 명령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거기에 우뚝 솟은 산처럼 과묵하고 엄숙한 기사들이 있다.
첫 번째, 드래곤을 벨 만큼 날카로운 검을 가진 용감한 기사.
두 번째, 드래곤의 날개가 일으키는 폭풍을 저지할 수 있는 견고한 갑옷을 입은 성실한 기사.
세 번째, 어둠에 잠식되지 않을 고결한 정신을 지닌 선량한 기사.
다른 기사들도 그 뒤를 이어 탑 정상에 있는 황녀의 발밑에 집결한다.
황녀는 그들을 응시하던 시선을 거둬들이고, 자신의 백성들에게 고한다:
「용감하고 성실하고 선량한 기사들과 그 밖의 훌륭한 백성들이여, 모두 영원히 나를 따르라」
「나는 유야 정토의 지고한 존재, 내 심장이 뛰는 한 너희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기사들이 그녀의 말을 경청한다:
「저희의 날카로운 검과 견고한 갑옷은 모두 황녀의 것입니다. 이 검과 갑옷이 족쇄를 깨부수고 침식을 막아내기를…」
「저희의 진심 또한 황녀의 것입니다. 당신의 성스러운 영혼을 수호할 수 있기를…」
기사들이 황녀에게 맹세했다. 그들은 황녀가 악룡 타스라크를 토벌할 때 곁을 지킬 것이다.
멀리 떨어진 곳, 악룡 타스라크가 만물을 비호하는 밤하늘을 찢어 잠식하고, 그곳에 자신의 소굴을 만들었다.
악룡은 어둠에 몸을 숨기고 송곳니와 발톱을 갈며, 그 화염과 같은 숨결로 황녀의 마음을 태우고, 황녀의 눈을 붉게 물들였다.
악룡은 황녀의 운명에 새겨진 적으로, 머지않아 피할 수 없는 전투가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운명은 이미 미래를 알려 주었으니, 순수한 영혼은 우려하지 말라.
두 눈을 크게 뜨고 보아라, 황녀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폐막——}}}
주석: 《피슬 황녀 야화》에 따르면, 황녀 피슬은 「루비처럼 붉은 적안」을 지니고 있다. 피슬 역할을 맡은 배우도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적절한 분장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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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신/이벤트/잔상 속 암투|잔상 속 암투]] (2.8 버전) ====
===== 진홍빛 종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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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다이루크#s-10.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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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5555,#dddddd {{{-2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2px;"
진홍빛 종야}}}}}}}}} ||}}}}}}}}} ]]
}}} || 다이루크가 은밀한 행동을 할 때 착용하는 복장 중 하나. 그림자 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다. 적의 시야 끝에 진홍빛 잔흔을 남겨서 영원히 잊지 못할 악몽을 선사한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라겐펜더 가문의 장자, 기사단 역사상 최연소 기병대장, 그 옛날 다이루크는 흩날리는 꽃과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를 들으며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제멋대로라면 둘째가라는 그 북풍 기사 바르카마저 그에게 「기사단의 자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아버지 클립스도 상당히 만족하며 다이루크가 자신보다 더 큰 업적을 이루길 바랐다. 몬드의 새벽을 가져오는 라겐펜더 가문의 명예로운 일원일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뛰어난 최강의 페보니우스 기사가 되어 전통을 이끌고 이어 가길 기원했다.
이러한 기대는 대화 및 훈련, 생활 전부에 녹아들었다.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아버지는 심지어 누구보다 먼저 다이루크의 예복을 주문 제작할 정도였다.
그러나 암울한 비가 내리던 그날 밤, 아버지의 기대는 다이루크의 기사 생활과 함께 소멸했고, 예복도 그 의미를 상실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그때의 비극과 소란이 잊혔다. 돌아온 다이루크는 「죄악을 청산」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몬드를 수호하겠다는, 힘들게 찾아낸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함이었다.
다이루크는 먼지가 수북이 쌓인 예복을 전투복으로 수선했다. 익숙하고도 낯선 원단이 주는 느낌 때문에 다이루크는 전투복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역시 내 아들이야.」 목덜미의 보석이 그의 붉은 머리를 비추며 빛났다. 기억 속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었다.
고요한 밤이면 귀공자의 이름 아래 숨어 있던 날카로움이 위협에 맞서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고, 날카로움이 지나간 자리에는 대검의 후광이 번쩍이고 불길이 치솟아 올랐으며, 죄악이 숨어있던 보금자리가 모두 불에 타 사라졌다.
「다크 히어로」라는 이름이 몬드 사람들의 기억에 새겨졌을 무렵, 시선까지 태워 버리는 그 붉은색은 마물과 악인들이 경외하는 색이 되어 있었다.
「진정한 새벽은 아직 오지 않았어.」
아버지의 기대와는 조금 다르지만, 다이루크는 자신이 「선구자」가 되었음을 알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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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신/이벤트/장미가 다시 필 무렵|장미가 다시 필 무렵]] (3.4 버전) ====
===== 잎새에 숨겨진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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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_캐릭터코스튬_리사_잎새에 숨겨진 이름.png|width=100%]]}}} ||
||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리사(원신)#s-10.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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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신 리사 잎새에 숨겨진 이름.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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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에 숨겨진 이름}}}}}}}}} ||}}}}}}}}} ]]
}}} || 리사가 수메르를 다시 방문했을 때 주문 제작한 코스튬.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 옷은 리사의 학창 시절 교복과도 닮았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일반인 눈에 꽃은 성장 습성에 따라 희귀도가 달라지듯이, 학술 성과도 응용 가치에 따른 차이가 있다.
일부 학자들은 뛰어난 학술 성과를 파디사라에, 일반적인 성과는 흔한 민트에 비유했다.
시간이 지나고, 일부 학생들도 영향을 받아 서로에게 장난삼아 꽃으로 호칭을 붙여줬다.
다들 아카데미아에는 「달콤달콤꽃」과 「민트」 가 흔하고, 「장미」는 상대적으로 드물며, 「파디사라」는 매우 희귀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놀랍게도 천재 리사·민츠는 「파디사라」에 걸맞은 자질이 있음에도, 「장미」라는 호칭에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선배들이 끝내지 못한 수많은 프로젝트에 마침표를 찍을 정도로 이론 기반이 튼튼했다.
이러한 기여를 통해 그녀는 지도교수의 신임을 얻고, 가장 심오한 연구에 대한 허가를 받아 단기간 내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당시 일부 학자들은 그녀가 연구 방향만 바꾸면, 머지않아 최연소 현자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기존 학술 성과 서명식에 참석하기는커녕, 학부의 핵심 프로젝트를 그만두고 아카데미아를 떠났다.
의아했던 동창들의 추궁에 그녀는 늘 그랬듯이 친절하고 우아하게 대답했다:
「내가 한 일은 흐트러진 책을 정리하고 찾기 쉬운 곳에 놓은 것과 같아, 단지 그뿐이야. 서명식 같은 정중한 행사는 사양할게.
「참, 너 우리 사이에서 전해지는 민요 기억하니?
「『겁의 연꽃처럼 은거를 추구하지 않고, 파디사라와 고결함을 다투지 않네.』
「『밤낮을 시와 함께하며, 향기를 손에 쥐네.』
「과거에 장미는 귀한 꽃이었지만, 여러 세대에 걸쳐 학자들이 끊임없이 재배 기술을 연구해온 덕분에 오늘날에는 흔한 꽃이 됐어.
「이게 장미에게 나쁜 일일까? 물론 아니야. 장미는 언제나 변함없이 향기를 풍길 뿐, 귀함이란 인간의 정의에 불과해.
「그러니 다들 주관적인 생각으로 꽃을 평가하거나 정의하기보단, 꽃의 성장 습성과 환경을 선택하는 이유에 관심을 두는 날이 올 때가, 더 기념 가치 있을 거야.」 ||
}}} ||
==== [[원신/이벤트/연무 전심|연무 전심]] (3.4 버전) ====
===== 꽃 피는 날의 편지 =====
||<-3> {{{#ffc741 ★★★★}}}[br]'''{{{#ffffff,#dddddd {{{+1 꽃 피는 날의 편지}}}}}}'''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_캐릭터코스튬_카미사토 아야카_꽃 피는 날의 편지.png|width=100%]]}}} ||
||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카미사토 아야카#s-10.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wiki style="background-image"
[[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원신 카미사토 아야카 꽃 피는 날의 편지.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파일:원신_4성 별.png|width=60%]]}}} }}}{{{#!wiki style="margin: -10px 0px"
|| {{{#555555,#dddddd {{{-2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2px;"
꽃 피는 날의 편지}}}}}}}}} ||}}}}}}}}} ]]
}}} || 카미사토 아야카의 나들이 코스튬.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에 묘사된 폰타인 여성복을 본떠 만든 것으로, 폰타인 숙녀들의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신성한 벚나무 아래 아름다운 비단이 깔려있고, 그 위에는 각종 맛있는 요리가 차려져 있었다.
초대장의 안내에 따라 「피크닉」 장소에 도착하자 보인 광경이다.
이윽고 「피크닉」 주최자인 카미사토 아야카가 부채를 든 채 미소 지으며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폰타인 사람들은 피크닉을 좋아한다고 들어서, 저도 소설에 나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어요.」
야에 출판사의 신간 폰타인 라이트 노벨 《오르치 아가씨의 사건 파일》이 이나즈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아야카도 최근에 그 책에 나온 추리를 토론하러 종종 찾아와서 그다지 놀랍지는 않았다. 그녀는 이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
긴 머리를 틀어 올린 채 숙녀 모자를 쓴 아야카는, 소설 일러스트에 나오는 폰타인 미인을 똑 닮았다.
분명히 익숙한 아야카의 얼굴인데, 차림만 바뀌었다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
눈앞에 「폰타인 미인」이 말했다:
「《오르치 아가씨의 사건 파일》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나라마다 문화 풍속은 비슷한 점이 있지만….」
「개개인의 삶은 많이 다르더군요.
「제 경험으로 이나즈마 밖의 세계를 가늠하기란, 마치 구름 너머의 달을 바라보는 것과도 같죠….」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조금 괴로워하는 듯했다.
야시로 봉행의 아가씨로서 그녀는 모험가처럼 자유롭게 살 수 없으리라.
우울해진 아야카를 위로하려던 순간, 그녀는 뭔가를 깨달은 것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먼저 말을 꺼냈다:
「그래도 저는 일반인들에 비하면 훨씬 운이 좋은 편이랍니다.
「당신 같은 친구가 있기에 멀리 여행을 떠날 수 없어도, 제가 접한 이야기는 이나즈마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이죠.
「…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나즈마 밖의 세계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앗, 아야카는 자신의 처지를 고민하던 게 아니었단 말인가?
「이나즈마 밖에는 수메르 학문, 몬드 학문, 리월 학문, 폰타인 학문 등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아라타니 씨가 알려주셨죠.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빠랑 미코 님께 더 많은 외국 작품을 들여오자고 제안할 생각이에요!
「문학이라는 창구를 통해, 색다른 풍경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아야카의 그릇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역시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백로 공주다웠다.
「…오빠와 미코 님께 건의하기 전에 구체적인 도서 목록을 작성해야 해요. 그래서 여행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었답니다.」
감탄하는 사이 어느새 아야카는 세부적인 방안을 말하고 있었다.
당신은 잠깐 고민하다가 목록 첫째 줄을 힘차게 채워 넣는다.
「《멧돼지 공주》?」
「맞아.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동화지. 독특하기 때문에 다들 재미있다고 할 거야.」
하지만 아쉽게도, 아야카의 목록을 건네받은 독서 경력이 풍부한 아라타니 편집자는 망설임 없이 《멧돼지 공주》를 지워버렸다.
「크흠, 이 동화는 지나치게 독특해서 아직 대중들이 받아들이긴 힘들 것 같아요…」 ||
}}} ||
==== [[원신/이벤트/여름! 낙원? 대비경!|여름! 낙원? 대비경!]] (3.8 버전) ====
===== 크림꽃과 별빛 촛불 =====
||<-3> {{{#ffc741 ★★★★}}}[br]'''{{{#ffffff,#dddddd {{{+1 크림꽃과 별빛 촛불}}}}}}'''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_캐릭터코스튬_클레_크림꽃과 별빛 촛불.png|width=100%]]}}} ||
|| 초상 || 스토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클레#s-10.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wiki style="background-image"
[[파일:원신_4성 배경.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파일:원신 클레 크림꽃과 별빛 촛불.png|width=100%]]{{{#!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 100%; margin-left: -100%; margin-bottom: -3px; vertical-align: bottom;"
[[파일:원신_4성 별.png|width=60%]]}}} }}}{{{#!wiki style="margin: -10px 0px"
|| {{{#555555,#dddddd {{{-2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2px;"
크림꽃과 별빛 촛불}}}}}}}}} ||}}}}}}}}} ]]
}}} || 클레가 중요한 연극에 출연할 때 입은 정교한 코스튬. 화려한 색감이 마치 크림꽃과 붉은 촛불로 장식된 케이크 같아서, 모험의 발길이 닿은 모든 곳에 즐거움과 웃음을 퍼뜨린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부드러운 천은 완벽하게 구워진 케이크 시트 같고, 하얀 부분은 화려하게 장식된 생크림 같다. 모자와 장갑, 그리고 치마는 초콜릿을 연상케 하는 짙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클레의 시그니처인 붉은색은 사탕으로 만든 촛불처럼 찬란하게 반짝인다.
구름과 나무조차 설레게 하는 여름 모험을 마친 작은 불꽃 기사는 「빨간 케이크 마녀」로 탈바꿈했다.
「마녀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몬드에 돌아온 크고 작은 두 기사는 성벽에 앉아 돌아가는 풍차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클레는 「마녀」라는 호칭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빨간 마녀」의 이야기를 들은 후로 그 단어에 대해 조금씩 다른 생각을 품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른들이 종종 신분에 관한 중요한 무언가를 논하던 것을 기억했다. 아마도 그건… 「책임」이었던가?
단검 대도가 신비로운 미소를 지으며 손에 든 술병을 가볍게 흔들었다.
「마녀가 마녀라고 불리는 건, 그녀들이 신비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서지」
「마녀에게 가장 중요한 건 마법의 신비한 힘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거야」
「당시 그 빨간 마녀는 마법으로 다른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려고 사막에 시원한 낙원을 만들었어. 그녀는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즐거운 이야기에 기록되어 휴일과 즐거움의 원천이 되었지」
「그리고, 이 세상 어딘가엔 성격이 고약하거나 끔찍한 일을 겪어서, 잘못된 방식으로 마법을 사용해 사람들을 자신과 똑같은 분노와 슬픔으로 몰아넣으려는 마녀들이 있을지도 몰라…」
「빨간 케이크 마녀 클레 양, 넌 네 마법을 어떻게 쓸 생각이야?」
단검 대도가 작은 마녀와 잔을 가볍게 부딪히며, 질문을 다시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빨간 케이크 마녀는 고개를 저었다. 잔에 담긴 주스에 그녀의 순수한 미소가 비쳤다.
「클레는… 모두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
그 순간, 마녀는 문제점을 깨달았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분명 그만한 슬픔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을 마법으로 웃게 만들면, 그 웃음은 눈물보다도 더 슬프지 않을까?
다행히 작은 머리가 재빠르게 돌아가, 금방 새로운 답을 도출했다.
그럼 모두의 고민을 지워버리자!
「예를 들어, 마법으로 세상의 모든 병을 없애면 사람들이 모라 때문에 걱정할 일도 없을 거야. 매일 맛있는 생선을 먹으면서 건강하게 지내면, 늘 근심 걱정 없이 놀 수 있어」
하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은지, 클레는 턱을 괴고 푸른 하늘과 새하얀 구름을 바라보았다.
「클레는… 모두의 소원을 듣고 그걸 차곡차곡 쌓아서, 최고로 대단한 마법으로 모두에게 최고로 멋진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즐거움에서 우러나는 웃음이야말로 가장 아름답다. 시드르 호수의 수면은 클레에게 이 이치를 알려주었다.
단검 대도는 잠시 당황했으나, 이내 부드러운 서풍이 불어오자 그 감정은 안도감과 평온함으로 변했다.
「그럼 우리 클레, 힘내야겠는걸? 언젠간 너와 네 마법이 분명 최고로 아름다운 이야기에 등장할 거야」
이야기 속에서, 빨간 케이크 마녀는 동료들과 함께 티바트 곳곳을 떠돌아다녔다. 그녀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고민과 악인은 물러나고 가난과 병은 사라졌으며, 대신 달콤하고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피어났다. 모닥불과 촛불 그리고 뭇별 속에서 즐거운 노랫소리와 가벼운 춤사위가 울려 퍼지며 영원히 끝나지 않을 즐거운 잔치가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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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럭이는 돛의 그림자 =====
||<-3> {{{#ffc741 ★★★★}}}[br]'''{{{#ffffff,#dddddd {{{+1 펄럭이는 돛의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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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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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돛의 그림자}}}}}}}}} ||}}}}}}}}} ]]
}}} || 케이아가 무대에서 「단검 대도」를 연기할 때 입은 코스튬.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화려하게 디자인됐다. 의외로 입기 편하며, 오히려 장식과 단검 관리에 시간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 ||
||<-3>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케이아 오빠, 단검 대도는 왜 항상 단도를 가지고 다니는 거야?」
몬드성의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 크고 작은 두 명의 기사가 이야기를 나눴다.
무대에서 대도와 마녀를 연기한 지도 며칠이 지났지만, 작은 기사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는 듯했다.
음, 대도가 단도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라…. 케이아가 본 극본에서는 한 번도 단도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다.
캐릭터에게 멋진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고민하던 감독이 「단검 대도」라는 이름을 즉흥적으로 떠올렸을 뿐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눈앞의 꼬마 기사는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이 문제를 오늘 저녁 메뉴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은 항상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 세례를 받는 어른은 조금 피곤하겠지만, 어린 시절의 호기심을 해소해 주지 않으면 아들은 더 이상 세상을 궁금해하지 않는 지루한 어른으로 자랄지도 모른다.
그것은 인생의 무한한 가능성 중에서 가장 슬픈 길이다. 따라서 아이의 질문에는 항상 진지하게 대답해야 한다.
「그러게, 어째서일까? 그거참 좋은 질문이네…」 케이아가 웃으며 대답했다.
잠시나마 무대에서 대도가 되어봤기 때문인지, 그도 조명 아래에서 대도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기사에겐 기사만의 생존 방식이 있고, 대도에겐 대도만의 생존 방식이 있다.
당당하게 활과 검을 짊어지고 지키고자 하는 결심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바로 기사다.
반면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검을 숨기고 덫을 짜는 것, 그것이 바로 대도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존 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도는 기사의 검을 착용하지 않고, 기사도 몰래 단도를 꺼내 남을 해치지 않는다.
이러한 철칙을 위반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그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정해준 운명을 벗어난 것이리라.
하지만 그는 아이에게 굳이 이런 답을 들려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단검 대도의 단검은 친구들이 준 선물일 수도, 대도가 걸어온 인생을 대변하는 물건일 수도, 또는 정의로운 행위를 기념하는 훈장일 수도 있으니까….
듣기 좋은 동화를 지어내자. 영웅과 전설, 아름다운 환상을 한데 묶어, 늘 그랬던 것처럼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자.
그는 방에 걸린 무대 의상의 허리춤에서 단도 소품을 꺼내며 말했다.
「말하자면 길어. 대도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해야 하거든. 클레, 듣고 싶니?」
「케이아 오빠, 또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야? 들을래, 들을래!」 ||
}}} ||
== 바람의 날개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바람의 날개의 설정, rd1=원신/설정, anchor1=바람의 날개)]
바람의 날개는 일괄 적용되지 않고, 각 캐릭터별로 바람의 날개를 착용할 수 있다. 바람의 날개는 평판을 최대치 까지 올려서 획득할 수 있지만 일부 날개들은 게임 외부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 최초의 날개 ===
||<-2>[anchor(최초의 날개)]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b484c4, #645484);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최초의 날개.png|width=100]]}}} {{{#ffc741 ★★★★}}}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a256e1;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바람의 날개}}}[br]{{{#333,#ddd '''최초의 날개'''}}}
}}} ||
||<^|1><(> 바람의 날개 디자인. 정찰 기사의 열렬한 기대가 담겨 있다.||
||<-2>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정찰 기사 부대는 아주 오랫동안 새로운 피가 수혈되지 않았다. [[엠버(원신)|엠버]]는 언젠가 소질 있는 후배가 들어오면 이 바람의 날개를 직접 선물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그날은 오지 않았다.
정찰 기사는 바람의 날개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날개를 사용하다 보면 손상되기 마련이다. 게다가 엠버의 행동 방식은 원래 「날개 사용률」이 높은 편이라 그녀의 손을 거쳐간 바람의 날개만 해도 이미 10개가 넘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한 번도 이 「특별한」 바람의 날개를 쓰려고 해 본 적이 없다.
왠지 그날은 특별히 기분이 좋았다. 엠버는 아주 오랜만에 거의 쓴 적 없는 이 바람의 날개를 들고 집을 나섰다. 비록 그녀에겐 성 밖의 영지를 소탕하는 임무가 있었고, 최근 며칠 바람이 거세서 매우 위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 뒤로는… 어째서인지 [[여행자(원신)|그 금발의 이방인]]을 선택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그 녀석에게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 그 사람이라면 혹시…
「자, 아까 말한 선물은 바로――」 ||
}}} ||
=== 수호의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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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b484c4, #645484);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수호의 날개.png|width=100]]}}} {{{#ffc741 ★★★★}}}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a256e1;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바람의 날개}}}[br]{{{#333,#ddd '''수호의 날개'''}}}
}}} ||
||<^|1><(> 바람의 날개 디자인. 당신과 함께 날 수 있길~||
||<-2>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모든 날개에 비행할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세상에는 날지 못하는 새가 있고,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폐기된 바람의 날개도 있다――
…사색에 잠긴 당신의 표정을 보며 그녀는 당신의 걱정을 알아챈 듯했다.
「――바람의 날개 테스트에서 다치는 사람은 없어」
그녀는 계속해서 설명했다. 다치는 건 멧돼지나 츄츄족들이라고. 당신이 날아오르기 위해 희생된 생명에 대한 조금의 동정도 있었지만… 그녀의 말에 당신은 조금 마음이 놓였다.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다.
「바람의 날개가 비행할 수 있는 건 모두 바람 신님의 축복 덕분이지」
「물론, 옛날부터 지금까지 노력한 사람들의 지혜도 포함되고…」
비록 그녀가 「바람의 인장」을 수집하는 이유에 대해선 절대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모험가의 피와 상인의 마음이 공존하기 때문인지, 모험 정신이 넘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쉴 새 없이 말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수천 년 전에 이미 비행 장비를 연구하던 모험가가 있었다고 한다…
당신이 가볍게 헛기침을 하자 그녀는 약간 민망한 듯 이 특별한 바람의 날개에 대한 설명을 계속했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바람의 축복을 받지 못할 거라 의심히다니. 장인에겐 조금의 용기가 있었을 뿐인데 이 예쁜 작품과 함께 비난받다니. 이 아이에게 그런 괴로움을 겪게 하다니, 정말 너무해…
하지만 너도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용감한 사람이잖아. 너라면 분명 이 아이와 잘 지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녀는 아주 특별한 바람의 날개를 당신에게 건네주었다.
「당연히 날 수 있지. 널 데리고 높이 날 수 있어. 다만 조건이 있어. 네가 그를 믿고, 그를 믿는 너 자신도 믿어야 해.」 ||
}}} ||
=== 강림의 날개 ===
||<-2>[anchor(강림의 날개)] ||
||<^|2><:>{{{#!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 #b484c4, #645484); height: 100px; width: 100px; margin: 0 auto"
[[파일:원신-정사각-투명-강림의 날개.png|width=100]]}}} {{{#ffc741 ★★★★}}} }}} ||<(>{{{#!wiki style="border-left:8px solid #a256e1; margin: -5px -10px; padding: 5px 5px 5px 10px"
{{{-3 바람의 날개}}}[br]{{{#333,#ddd '''[[강림자(원신)|강림]]의 날개'''}}}
}}} ||
||<^|1><(> 바람의 날개 디자인. 이제 다시 태양과 달 사이를 날 수 있다 ||
|| 획득 경로 || [[PlayStation]] 유저 특별 보상[* 한 번 얻어도 플레이스테이션 외에선 사용 불가능.] ||
||<-2> {{{#!folding [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이건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을 누비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휘장이다.
「앞으로의 여정은 위험으로 가득 차 있을지도 몰라」
그 사람은 당신에게 말했다.
「이 천 조각이 널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확실히 그렇다――
아득한 하늘 저편으로 건너가는 여행에서 스쳐 지나간 별들은 탄생과 종언을 반복하며, 잠시 흩어진 어둠은 또다시 빛을 삼킨다.
이 천 조각으로는 뜨거움도 혹한도, 저주도 악념도 막을 수 없다.
그렇지만 티바트의 긴 밤을 지날 때 가끔 그것을 덮으면 무엇보다도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될 거다.
「그러나 하나 혹은 두 개의 세계로부터 온 적의에 직면했을 때」
당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었던 사람의 모습은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기억해보려고 하지만,
「끝없는 어둠을, 혹은 우주를 집어삼키는 빛을 마주할 때...」
그건 이미 이전 세계의 일이었다.
지금 당신은 더 이상 노숙하지 않아도 된다.
도시에 있는 침대는 부드럽고 아늑하다. 노숙을 해도, 풀의 감촉은 구름과 같아서 생명의 향기가 감돈다.
그래서 그 여자아이에게 바람의 날개를 받는 순간, [[여행자(원신)|당신]]은 그것의 새로운 용도가 떠올랐다.
이제 당신은 그것을 걸치고 또다시 해와 달과 별 사이를 누빌 수 있다. ||
}}} ||
=== 창천 청풍의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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