袁福 생몰년도 미상 [목차] [clearfix] == 개요 == [[고대]] [[중국]]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촉한]]의 여성이자 익주 광한군 덕양현 사람으로 왕상(王上)의 아내. 촉한의 [[열녀]]로, 촉한 여성들의 본명은 대부분 전해지지 않는데, 원복은 특이하게도 본명 기록이 남아있는 극소수의 촉한 여성이다. == 생애 == 원복은 20세에 같은 현의 왕상과 결혼했지만 남편 왕상이 죽었으며, 시부모를 잃어 다시 상을 당했지만 매우 슬퍼서 감히 웃지 않았고 남겨진 두 자식을 양육하면서 인정이 두텁고 마음을 깊이 먹었다. 원복의 부모와 숙부가 그녀의 곤궁한 처지를 걱정해서 그녀를 강제로 [[장봉]]과 재혼시키려고 했다. 원복은 장봉을 죽일 생각까지 했지만 이는 가족들에게 화가 미치고 반드시 원수가 나올 것이라 여겨 장봉을 죽이는 대신 자살했다. [[정사 삼국지]]에는 기록이 없지만 화양국지에서는 선현지의 광한사녀에서 임안의 어머니, 방행의 시어머니, 강시의 처, 왕보의 처, 여돈의 처 등과 함께 기록되어 있으며, [[태평어람]]의 441권에 인용한 익부기구전(益部耆舊傳)에 기록이 남아있다. 다른 사람과 재가하지 않고 수절을 지키기 위해 자결한 열녀의 사례 중 하나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원복, version=13, paragraph=2)] [[분류:촉한의 인물]][[분류:중국사/여성]][[분류:중국의 자살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