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attachment/wlstar.png]] [youtube(0FKuwus9g_M)] [youtube(6HgjwTIOKD0)] 1995년에 [[한국]]의 게임 회사 [[세미콤]]에서 만든 [[오락실]]용 [[야구]] 게임. 같은 회사에서 만든 야구게임 매직볼 파이팅[* 여담으로, 매직볼 파이팅은 당대 야구 게임들 중에는 유일하게 '핑키 래빗츠'라는 여성 야구팀이 있었는데, 이 팀에는 이상한 버프가 붙어서 타 야구팀보다도 타율과 홈런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4번타자 홈런 수가 52개라든가...[* 사실 기록 뻥튀기는 타팀 선수들에서도 나오는데, [[해태 타이거즈|다크 타이거즈]]의 3번타자 [[이순철|이신철]] 선수의 홈런 수가 71개이고, 후보 선수 중에 [[이경복|이경봉]] 선수의 홈런 수는 82개다... ~~본격 아시아 최고 기록을 넘어서 세계 기록 노릴 기세.~~]]의 [[후속작]]. 원더리그스타가 [[한국프로야구/1995년|1995시즌]]을 배경으로 제작했고, 후속 버전인 원더리그’96이 [[한국프로야구/1996년|1996시즌]]을 배경으로 삼았다. [[펭귄]] 두마리가 야구를 보면서 서로 싸우는 오프닝(...)이 잘 알려져 있다. == 오락실에서의 원더리그스타 == [[파일:attachment/wlstar_1.jpg|width=400]] [[KBO 리그]]를 배경으로 만든 게임이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라이센스를 따지 못해서 팀 이름은 기업 스폰서명이 빠졌고, 팀 로고는 세미콤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마초]]스러운 로고를 사용했으며, 선수 이름도 약간씩 변형되었다. (예: [[장종훈]] → 장종훔, [[정민태]] → 정민탬, [[이종범]] → 이종번) [[파일:external/www.gameplanet.co.kr/88f07deaef75c994ff98dd58016a5139.png]] 시스템 면에서 같은 오락실 야구게임인 [[스타디움 히어로]]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4크레딧 또는 6크레딧으로 풀세트 플레이 가능, 풀세트로 플레이할 때 마투수/마타자 선택가능, 진루를 할 때 달리기 버튼을 연타하면 좀 더 빨리 달리는 것, 10점 이상 차이가 나면 [[콜드게임]]으로 경기종료 등) 게임성은 상당히 달라서 이 게임에서는 [[홈런]]이 죽어라고 안 나온다(...) 싱글 플레이를 할 때에는 '능력제'와 '회제'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능력제는 한 점이라도 뒤지면 그 시점에서 무조건 게임오버가 되고(컨티뉴 불가), 회제는 3회가 끝나면 게임이 끝나는데 이 때 컨티뉴를 하게 되면 3회씩 더 진행할 수 있다. (즉 회제로 할때 끝까지 하려면 컨티뉴를 2번 해야 한다) 또한 싱글 플레이에서는 풀세트 플레이가 불가능하며, 풀세트 플레이시에 마투수와 마타자를 선택할 때 각각 마투수 1명 마타자 1명씩 선택 가능하게 된다. 스타디움 히어로와는 달리 마투수를 선발로 올릴 수 있다(스타디움 히어로에서는 선발투수 선택 뒤에 스페셜 선수를 고르게 되지만 이 쪽에서는 마투수/마타자를 고른 뒤에 선발투수 선택) 1P는 아웃시. 설설 기어서 퇴장하지만. 2P는 뜀뛰기로 퇴장한다. 체인지로 교체시. 출루한 주자들은 정상적으로 퇴장한다. 또한 능력제로 노 컨티뉴 승리할때 엔딩 크레딧이 뜨며, 이 게임이 얼마나 빡센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스타디움 히어로와는 차별적인 요소가 심하고 마인드 플레이가 어렵다. 컴퓨터의 변화구 구질이 워낙 다이내믹 한데다 예측하기 어렵고, 치는 것 조차 절대 쉽지 않은 게 이 게임의 흉악성을 더해준다. 스트라이크나 볼이 나왔을 때 그 공의 구질과 속도가 나온다. 단, 이 기능은 원더리그 96에서만 보여주며(정확히는 타자가 등장하는 순간에 발로 차는 모션에서 드러난다.) 선발투수의 구질은 초기에 나오는 투수로만 잠깐 보여주며, 이후로는 감으로 찍어서 쳐내야 한다. 투수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경우 그 구질에 맞는 투구가 불가능하다는 제스쳐를 보여주기 때문에 주의 할 것 구질에 맞지 않는 화살표로 투구시 무조건 슬로우 볼이 나간다. 게임 곳곳에 코믹한 모션이 들어있는 것도 특징. (투수교체시에 고릴라가 거대한 손으로 교체투수를 내려놓는다던가, 타자교체시에 [[권투글러브]]에 맞고 나간다던가, 삼진아웃 당한 타자가 땅을 배트로 꽝꽝 때린다던가[* 속편인 원더리그스타 ‘96은 교체당한 투수는 마귀할멈의 연기에 맞아 개구리가 되어서 퇴갤하고, 타자는 파리채에 찍혀서(...)교체 당한다. 삼진아웃 당한 타자는 삼진판정 나자마자 ‘펑’하고 터지면서 [[쥐]]로 변신해서 찍찍찍 소리내며 덕아웃으로 들어가는건 덤.]) == 마투수&마타자들 == 원더리그 96은 싱글플레이시에도 이들을 한명씩 골라서 사용할 수 있으나, 바로 앞 버전인 원더리그스타는 무조건 2인 플레이시에만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이들을 한명씩 고를 시에는 기존의 맨 앞에 있는 후보 투수 및 타자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마선수들이 벤치에서 대기하게 된다. * 마투수 * 박철슨 = [[박철순]] * 선동얼 = [[선동열]] * 놀란 = [[놀란 라이언]][* 실제 투수는 우완 정통파지만, 이쪽 놀란은 언더핸드로 투구한다.] * 박찬홍 = [[박찬호]] * 최동운 = [[최동원]] * 김시짐 = [[김시진]] * 마타자 * 백인친 = [[백인천]] * 김봉언 = [[김봉연]][* 인상이 마선수들 중 가장 험악하게 표현했고 .298의 타율에 47홈런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파워가 마타자들 중 가장 강하게 설정되었다.] * 장효종 = [[장효조]][* 실존 인물은 좌타자이지만, 이쪽은 우타자로 되어있다.] * 김재바 = [[김재박]] * 김일궈 = [[김일권]] * 베이브 = [[베이브 루스]] == 여담 == 전작인 매직볼파이팅의 경우 여성 선수들만 있는 가상팀 핑키래빗츠를 제외하고 나머지 7팀은 한국프로야구에 실존하는 팀의 패러디였으나([[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7구단이 등장), 본작부터 모든 팀이 한국프로야구 기반(위에 적은 대로 라이센스가 없어서 팀의 기업스폰서 및 선수 실명을 쓰지 못했다)이다. 매직볼파이팅에 등장하는 팀의 실제 팀 모티브 * 스틸 퓨마: [[삼성 라이온즈]] * 핑키 래빗츠: 가상팀 (여성 선수들로만 구성) * 헝그리 울프: [[쌍방울 레이더스]] * 블루 샥스: [[OB 베어스]] * 썬더 슬리퍼즈: [[LG 트윈스]] * 다크 타이거즈: [[해태 타이거즈]] * 매직 드래곤: [[한화 이글스]] * 에코 돌핀스: [[태평양 돌핀스]] 원더리그95는 컴퓨터와 대결해보면 일단 컴퓨터가 조종하는 각팀 1번타자는 타구를 날리고 안타가 될 경우에 수비수(플레이어 조종)가 공을 잡을때까지 무조건 '''폭풍질주'''한다! 공을 잡고 난후엔 송구를 하건 안하건 그 베이스에 가만히 있지만(...). 다른 컴퓨터 타자는 안타를 때려도 한 베이스만 가고 '''가만히 있는다.''' [[OB 베어스|베어스]], [[한화 이글스|이글스]]팀 같은 경우엔 3번타자 및 백업을 제외하고 무조건 폭풍주루를 하니 대 컴퓨터전 특히 능력제로 원코인 게임을 시도하는 유저들은 참고할것. 원더리그96에선 [[현대 유니콘스|유니콘스]], [[롯데 자이언츠|자이언츠]]가 폭풍주루를 시도하는 편. 오락실에서 본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회제에 초보자용으로만 하게 되는데 난이도가 살인적으로 어려운 편이며, 능력제로 플레이 할 시 0-1로 게임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인지라, 게임 자체가 욕을 많이 먹는 편이다.[* 옛날 게임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초보자에 대한 진입 장벽이 지나치게 높은 건 사실이었고, 당연하겠지만 현 시대에 이런 식으로 게임 제작 및 유통하였다간 욕 먹는 정도는 오히려 행복한 입장이 될 것이며, 묻힐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사소한 정보를 서술하자면 플레이어나 AI가 조종하는 투수들은 체력이 저질(...)이라 보통 2이닝, 길어봐야 3이닝을 소화하면 헥헥거린다. 투수의 체력을 고려하여 3이닝씩 던지게 하는 경제적인 피칭을 염두에 두고 지칠시에 주저하지 말고 교체를 해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량실점'''이 유저들을 반겨줄 것이다.[* 애초에 투수 엔트리에 4명 밖에 없다는 점이 이 게임의 큰 단점이다. 보통 실제 프로야구에서도 한 경기에 투수들이 많이 투입되면 8, 9명도 투입될 때가 있기도 한데, 체력을 작게 설정하고 4명의 투수로만으로 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건 가혹하다고 생각할 만하다.] 익숙한 게임 배경 때문에 한국산 오락실 게임 중에서는 비교적 인기를 끈 편이라서 속편으로 '원더리그 96'이 나왔다. || [[파일:attachment/wlstar96_1.jpg|width=380]] || [[파일:/img/img_link7/610/609997_4.jpg|width=380]] || [[파일:attachment/wondl96.png]] || 속편인 원더리그 96은 게임에서 [[개그]] 요소를 더하려고 했는지 팀 로고도 마초스러운(...) 로고가 아닌 그냥 코믹한 로고로 바뀌었고, 선수들의 유니폼이 [[류(캡콤)|류]] 도복 마냥 전부 찢어져 있으며, 투수들이 공을 던지는 모습도 뭔가 괴이쩍게(...) 바뀌었다. 또한 싱글 플레이에서도 마투수와 마타자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태평양 돌핀스]]가 [[현대 유니콘스]]로 바뀐 뒤 출시된 게임이라 전작의 돌핀스 위치에 유니콘스가 있다. || [[파일:external/www.gameplanet.co.kr/e121538327d22addffdce47a1d64d19a.png|width=380]] ||[[파일:external/www.gameplanet.co.kr/f01409441f33f661eac887df0de3f7c8.jpg|width=380]] || [[파일:external/www.gameplanet.co.kr/1bf23195c87cff4a9901a4dad47f67f5.jpg|width=380]] || 그리고 그 후속작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무한승부'인데, 이쪽은 [[스타디움 히어로 96]]을 닮았다... 외야수비가 욕나올 정도로 어려운 것이 특징. [[분류:야구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