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신당서)] [목차] == 개요 == 苑君璋 생몰연대 미상 중국 수말당초의 인물. == 생애 == 원군장은 마읍(馬邑) 출신 인물로, 수말당초의 군벌 중 한명이었던 [[유무주]]의 여동생에게 장가를 갔다. 유무주가 반란을 일으켜 [[왕인공]]을 죽인 뒤, 원군장은 유무주의 내사령이 되었다. 유무주가 남하할 때, 원군장은 북쪽의 돌궐과 남쪽의 당나라와 연합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조언했지만, 유무주는 원군장의 조언을 듣지 않았고, 원군장을 삭주로 보내버린다. 이때 유무주는 송금강에게 혹했던 상황이라, 원군장의 조언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유무주는 패전한 뒤에 원군장의 조언을 듣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였고, 결국 돌궐로 달아났으나, 돌궐에서는 유무주가 이미 이용가치가 없어져 버렸기에, 유무주는 결국 돌궐에 의해 살해되었다. 돌궐로 돌아온 원군장은 돌궐의 대행대가 되었고, 유무주의 잔병들을 수습하였다. 원군장의 부하인 고만정(高滿政)이 원군장에게 당나라로 귀순하라고 권하였지만, 원군장은 고만정의 조언을 듣지 않았고, 고만정은 그대로 당나라에 항복하였다. 고만정이 당나라에 항복한 이후, 원군장은 다시 군대를 이끌고 마읍을 침공하여 고만정을 죽이고 항안(恒安)에 주둔한다. 하지만 원군장의 군대는 갈수록 흩어져서 세력이 점점 약화된다. 원군장의 아들인 원효정(苑孝政)은 어서 빨리 당나라에 항복하자고 간언하였으나, 곽자위(郭子威)는 돌궐에 항복하자고 하였다. 원군장을 뜻을 정하지 못하다가, 당나라의 사신이 당도하자 사신들을 죽이고 돌궐에 항복한다. 그러나 돌궐의 정세도 막상 좋은 상황이 아니었기에, 원군장은 결국 당나라에 항복하였다. 당나라에 귀순한 원군장은 안주(安州) 도독으로 임명되고 예국공(芮國公)으로 책봉되었으며, 정관 연간에 사망하였다. [[분류:수당시대/인물]][[분류:몰년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