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북한의 주민착취제도]][[분류:조선인민군]] [include(틀:북한의 주민착취제도)] ||<-2> {{{-2 '''[[북한|[[파일:북한 국기.svg|height=15]] {{{#white 북한}}}]]의 세외부담'''}}}[br]{{{#!wiki style="margin: -10px -10px" || [[북한|[[파일:북한 국장.svg|height=60]]]]||'''{{{+1 원군사업[br]援軍事業}}}[br]{{{-2 Military Support Activities}}}'''[* [[데일리NK]]의 영어 번역을 따랐다. [[https://www.dailynk.com/english/north-korea-orders-people-record-military-support-activities-little-notebooks/|기사{{{-2 (데일리NK)}}}]]] || }}} || || '''목적''' ||✔ 군대 중시 문화 관철[br]✔ 주민착취를 통한 국가예산 절약 || || '''하위 개념''' ||[[탄원(북한)|입대·복대탄원(入隊·復隊嘆願)]][br]원군미풍열성자(援軍美風熱誠者)[br]원호물자(援護物資)[br]원군결의목표수첩(援軍決意目標手帖) || [목차] [clearfix] == 개요 == [[북한]]의 주민착취형 세외부담. 원군사업에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을 선별하여 ''''원군미풍열성자(援軍美風熱誠者)\''''라고 부르며, 이들에게는 북한 정권 차원에서 여러가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답한다. '원군사업을 통해서 마련한 물자'를 ''''원호물자(援護物資)\''''으로, '주민들에게 원군사업을 강요하는 수단 중 하나'를 ''''원군결의목표수첩(援軍決意目標手帖)\''''으로 부른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이 주도하여 '원군사업'을 많이 벌인다.[* 김정일 시대부터 주로 인민반에서 원군사업을 했는데, 인민반은 여성동맹의 관할이다.] [[https://www.dailynk.com/%EC%9E%A5%EB%A7%88%EB%8B%B9-%ED%95%B5%EC%8B%AC-%EC%84%B8%EB%A0%A5-%EC%97%AC%EB%A7%B9%EC%9B%90-%E5%8C%97%EC%82%AC%ED%9A%8C-%EC%98%81/|기사{{{-2 (데일리NK)}}}]] 입대(入隊)나 복대(復隊, = 재입대) 등 [[조선인민군|군대]]에 지원하는 것도 개념상 '원군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탄원(북한)|탄원]]' 문서를 참조 바람. == 특징 == || [[통일전망대(MBC)|[[파일:통일전망대 MBC 로고.png|width=4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Ha3oxhuzNPQ, width=100%, start=5)]}}} || || '''자녀 이름은 결사옹위? "원군으로 애국"[br](2023년 4월 29일 방송분)''' || [[김정일]] 시대와 그 이전에도 쭉 있던 사업이지만, [[김정은]] 시대 들어서 특히 더 부각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209889|기사{{{-2 (연합뉴스 / 1998.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291949|기사{{{-2 (연합뉴스 / 1998.2.6.)}}}]]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62|기사{{{-2 (통일뉴스 / 2002.10.30.)}}}]] [[https://www.dailynk.com/%EA%B9%80%EC%A0%95%EC%9D%BC-%EB%AA%A8%EB%B2%94-%EC%9D%BC%EA%BE%BC%EB%93%A4%EC%97%90-%EA%B0%90%EC%82%AC-%ED%91%9C%EC%8B%9C/|기사{{{-2 (연합뉴스 / 2010.12.28.)}}}]] 북한 정권은 이 운동을 두고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자발성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라면서도 '원군결의목표수첩'을 만들라고 요구하며 사실상 강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자발성을 강조하는 건 혹여나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신들이 강요한 사실을 쏙 빼놓은 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며 책임회피를 하려는 논리로 보인다. [[https://www.dailynk.com/20230406-5/|기사{{{-2 (데일리NK)}}}]] 북한 정권은 자신들이 어떤 물자를 원하는지 '칫솔, 치약, 수첩, 볼펜, 당원증 케이스 등'의 목록을 빼곡히 적어서 주민들에게 대놓고 요구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비단 어른들에게만 원호를 강요하는 게 아닌데, [[2017년]] [[4월 25일]] '건군절'[* 이 당시에는 매년 [[4월 25일]]이 '건군절(조선인민군 창건일)'이었다. 이듬해인 [[2018년]]부터 조선인민군 창건일은 매년 [[2월 8일]]로 변경되고, [[2021년]]부터 매년 [[4월 25일]]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이 되었다.]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집에서 쓸 만한 생활필수품을 한 가지 이상 제출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https://www.dailynk.com/%E5%8C%97%EB%8B%B9%EA%B5%AD-%EA%B5%B0-%EC%B0%BD%EA%B1%B4%EC%9D%BC-%EB%A7%9E%EC%95%84-%EC%A3%BC%EB%AF%BC%EB%93%A4%EC%97%90-%EC%9B%90/|기사{{{-2 (데일리NK)}}}]] [[데일리NK]]와 인터뷰를 응한 북한 주민은 "걷어진 현금은 결국 간부의 주머니로 가는 것 아니겠냐"라는 비리가 만연해있다는 걸 암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2023년]] 건군절을 앞두고 [[김정은]]은 원군미풍열성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식단과 체류 일정을 손수 챙겼다는 소식도 나왔다. [[https://www.news1.kr/articles/4967763|기사{{{-2 (뉴스1)}}}]] '수령님께서 이걸 직접?'이라며 애민정신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고, 북한 정권의 재정이 날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상황 속에서 원군 기풍을 강조하여 부담을 덜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