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서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환상종)] [[분류:메소포타미아 신화]] [목차] == 개요 == '''Uridimmu'''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요괴로, 우리딤무란 이름은 "광견" 혹은 "울부짖는 개"라는 뜻이며, "소름끼치는 사냥개"라는 해석도 있다. == 설명 == 우리딤무는 인간의 머리를 한 반인반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뿔달린 왕관을 쓰고 우스카루(초승달)가 달린 지팡이를 들고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에누마 엘리쉬》에서는 티아마트가 신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낳은 11마리의 마수 중 하나로 기록되어져있다. 우리딤무의 외모는 우갈루의 보완, 혹은 우갈루와 정반대로 여겨지며, 짐승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하고 있는 우갈루와 반대로 사람의 머리에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인간의 상반신이 개의 목에 붙어있는 형상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후에는 쿠사리쿠와 함께 샤마쉬의 시종으로써 인간적인 부분이 강조되며 쿠사리쿠와 한쌍을 이룬다. 니네베의 북쪽 궁전 출입문에는 수호신으로써 우리딤무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으며, 병을 치유하는 의식에서는 마르두크, 사르파니트와 함께 중재자로써 나타난다. 신 바빌로니아 시대때는 악령을 물리치는 수호신으로써 우르크의 이안나 지방에서 숭배되었으며, 이후에는 액막이 조각상으로 만들어져 건물터에 매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