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파일:042006022005700_1.jpg|width=550]] 앞의 인물이 주범 김장호, 뒤의 인물이 김장호의 아들이자 공범인 김범진 [youtube(tg01EzNwdV8)] [[2006년]] 2월 용산에서 50대 남성 김장호가 같은 동네에 살던 초등학생을 성폭행 후 살해한 사건. == 상세 == [[2006년]] [[2월 1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문동에 거주하던 허미연 양(당시 10세)이 집 앞 [[비디오 대여점|비디오 가게]]에 테이프를 반납하러 갔다가 실종되었다. 허 양은 실종 신고 16시간 만에 [[경기도]] [[포천시]]의 한 창고 옆 공터에서 목 주변이 흉기로 찔리고 온몸이 불에 심하게 손상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범인은 인근의 신발 가게 주인이었던 김장호(당시 52세)였다. 범인과 사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김장호(범죄자)|해당 문서]] 참고. == 여파 == 이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2월 22일]]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 여담 == 1989년 7월 22일, 1991년 4월 21일에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1989년 7월 22일 이재철은 12세 여아를 성폭행한 후 살해, 1991년 4월 21일 임풍식(당시 32세)이 9세 여아를 성폭행 후 살해했으며 이후 이재철과 임풍식은 [[사형]] 선고를 받았고 이재철은 1990년 12월 4일, 임풍식은 1997년 12월 30일 사형이 집행됐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101000329115008&ed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1-10-10&officeId=00032&pageNo=15&printNo=14194&publishType=00010|#]][* 후자는 대한민국의 사실상 마지막 사형 집행이다.] 이 사건 다음해에 발생한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 [[정성현(범죄자)|정성현]] 역시 사형을 선고받았다. [[사형/국가별 현황/대한민국/사형수#1990년대|문서 참고]] 이후 비슷한 사건인 2010년 부산 예비 여중생 강간살인사건의 [[김길태]], 2012년 [[통영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의 [[김점덕]], 2017년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의 [[이영학]]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김점덕을 제외한 2명은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 사건을 해결한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이었던 강대원 경정은 허 양의 장례식이 치러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부하직원들과 함께 회식을 했다가 총경으로 진급은커녕 전보당했다. 참고로 강대원 경정은 [[유영철]] 사건을 해결했음에도 형사가 유가족에게 발길질하는 바람에 총경으로 진급을 못하고 전보당한 전력이 있다. 이것 때문에 관운이 없는 경찰관으로 유명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살인사건/한국)] [[분류:2006년 범죄]][[분류:제6공화국/살인사건]][[분류:용산구의 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성폭력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