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溶]][[媒]] == [include(틀:물리화학)] solvent 어떤 물질을 녹여 용액으로 만들 때 쓰이는 물질. [[용제]]([[溶]][[劑]])라고도 한다. 대표적으로 '''[[물]]''', [[아세톤]], [[알코올]] 등이 있다. 용매에 대응하는 물질을 [[용질]]이라고 한다. 용매와 용질이 둘 다 [[극성]]이거나 둘 다 [[무극성]]이어야 제대로 녹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비누]] 등 [[계면활성제]]의 도움이 필요하다. 좀 더 간단히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물과 기름 사이의 관계가 이것이다. 이처럼 용매는 용질과 용해성을 보여주는 용해도의 [[용해]] 관계를 갖는다. 솔벤트가 '용매'라는 뜻이고, 용매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 것에서 알 수 있듯, 누군가 '솔벤트'라고 말해도 그것이 ''''같은 물질이 아닌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솔벤트를 줄여 '솔'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심지어 솔, 솔벤, 솔벤트라는 단어들이 가리키는 용매가 죄다 다를 수도 있다.[* 보통 가장 많이 쓰이는 솔벤트를 '솔'이라 줄여 부른다. 그 다음으로 많이 쓰거나, 현장에서 중요한 솔벤트를 '솔벤트'리 부르곤 한다.] 가령, 유성 페인트 공장 사람 A, 잉크 공장 사람 B, 인쇄 공장 사람 C, 그냥 일반인 D가 대화를 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해프닝이 다음과 같다. >A: 솔벤트(벤젠) 냄새야 참을 만 한데, 독성이 심하다 해서 규제가 좀 세요. >B: 음... 독성 이전에 솔벤트(메틸에틸케톤(MEK))는 냄새를 못 버티겠어요. >C: 솔벤트([[사이클로헥산온]]) 냄새가 좀 재수없긴 하죠. 독성도 좀 있어서 다루기가 그런데... 뭐 벤젠보다야 낫죠. >D: ....? '''솔벤트라면서 왜 말들이 다 달라?''' >A, B, C: 아 그게 ㅋㅋㅋ... 사실 업종 종사자들이야 공장, 특히 업종이 다르면 다른 솔벤트 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넘어가나, 상당수 일반인은 솔벤트가 그냥 솔벤트라는 특정 물질인 줄 아는 경우가 많아 이런 해프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숙련공 A와 신입 B가 대화를 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해프닝은 다음과 같다. >A: 아... 얘네 청소 개판으로 하고 갔네. 흘린건 닦아 놓고 가야 할 거 아냐? 그렇지 않냐? >B: 그렇습니다. >A: 그러니까 저기 좀 가서 '솔(케로신([[등유]]))'좀 가져와라. >B: 솔... 알겠습니다. >잠시후... >A: 가져왔냐? 어? 왜 냄새가 이러냐? 너 솔 제대로 가져온 것 맞냐? >B: 예. 솔벤트(벤젠) 맞습니다. >A: 야! 솔벤트는 벤젠이고, 솔은 케로신 아니냐! 왜 위험하게 벤젠을 가져와! 빨리 [[보루]]랑 마스크 가져와! >B: 예... 옛! >A: 대체 신입한테 이런 것도 안 알려주고 뭣들 하는거야!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한다. 심지어는 저 신입이 '솔'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가 아는 그 [[솔(도구)|솔]][筅]을 갖고 올 가능성도 없지 않으므로 되도록이면 정확히 알려주자. === 용매 목록 === 간단한 분류 기준으로, 용매를 극성/비극성, 유기/무기 용매로 나눌 수 있다. ==== 유기 용매 ==== 유기 용매는 유전 상수에 따라 극성 여부를 나누며, 극성 용매는 다시 p''K'',,a,,에 따라 [[산(화학)|극성 양성자성 용매]]와 극성 비양성자성 용매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비극성 용매는 충분히 편극되어 acidic한 양성자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비양성자성이다. [[뉴런]]을 녹여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 극성 양성자성 용매 ===== * [[메탄올]] * [[에탄올]] * [[프로판올]] * [[아세트산]] * [[글리세린]] - 사용 빈도는 낮지만, 끓는점이 높아 고온 반응에서 주로 사용된다. ===== 극성 비양성자성 용매 ===== * [[메틸렌 클로라이드]] * [[아세톤]] * [[에틸 아세테이트]] * [[DMSO]] * [[DMF]] * [[아세토나이트릴]] * [[피리딘]] ===== 비극성 용매 ===== * [[클로로포름]] * [[헥세인]] * [[에터]] * [[다이에틸 에터]] * [[THF]] * DME * 1,4-dioxane * diglyme * [[톨루엔]] * [[벤젠]] * [[사염화탄소]] * [[이황화탄소]] * [[테레핀]] ==== 무기 용매 ==== * [[물]] * [[수은]] - 주로 다른 금속을 용해시켜 [[아말감]]을 형성할 때 쓰인다. * [[암모니아]] * [[이산화 탄소]] ==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물]] ==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Concept_art_bird.jpg]] Dragonhawk [[쿠엘탈라스]]에 서식하는 비행 생물. [[하이 엘프(워크래프트 시리즈)|하이 엘프]]/[[블러드 엘프]]와 [[줄아만]]의 [[숲트롤]]이 기른다. 날카로운 발톱[* 발톱이 어디에 있냐면 날개에 발톱이 달려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날개의 발톱을 얘기하는듯.]으로 적을 찢는 교묘한 포식자이다. 숲트롤과 엘프는 서로 대립관계인데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흔치않게 대립되는 종족들이 병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용으로 기르는 생물이다.[* 예를들어 [[황혼의 고원]]에 있는 오크부족, [[용아귀 부족]]과 드워프 부족, [[와일드해머 부족]]은 대립 관계고 황혼의 고원에는 그리핀이 넘쳐나지만 용아귀 부족은 이 그리핀들을 공군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오크와 인간도 마찬가지, 인간이 늑대를 기병으로 사용하거나 오크가 말을 기병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워크래프트 3]] === [[용매 기수]] 참조. === [[불타는 성전]] === 필드 야수와 블러드 엘프의 탈것(대중교통)으로 등장했다. 블러드 엘프의 영토에서는 [[와이번(워크래프트 시리즈)|와이번]]이나 [[박쥐]] 대신 용매를 택시로 이용한다. 이때까진 플레이어가 탈 수 있는 탈것이 아니었다. === [[리치왕의 분노]] === 100개의 서로 다른 탈것을 모으면 업적과 함께 푸른 용매(얼라이언스) / 붉은 용매(호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십자군의 부름 패치 이후 호드 플레이어는 150개의 인장으로 선리버 용매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탈것 탭이 계정통합된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는 얼라이언스 캐릭터로 접속하면 은빛서약단 히포그리프로 바뀐다. 마찬가지로 히포그리프를 사고 호드 캐릭터로 접속하면 용매가 된다.] === [[하스스톤]] === 오리지널 일반 등급 카드인 [[하스스톤/카드일람/고전/일반 등급#s-2.2.5|어린 용매]]와 고대 신의 속삭임 일반 등급 카드인 기괴한 용매, 라스타칸의 대난투 마법사 전설 하수인인 [[용매 잔알라이]]로 구현되었다. === 기타 === 탑승감이 영 별로인 탈것 중 하나인데 멀미가 걱정될 정도로 위아래로 심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워크래프트 3와 와우 간에 생김새 차이가 컸다. 워크래프트 RPG 당시까지는 매타조와 닮은, 조류에 가까운 모습이었으나 [[http://hydra-media.cursecdn.com/wow.gamepedia.com/a/ab/Dragonhawk.jpg?version=8f343d14231cd5f340cccf80ab9f6579|컨셉아트]], 불타는 성전에서 공개된 모습은 날개와 깃털, 부리가 달린 뱀을 보는 것 같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서도 드래곤호크 라이더가 탄 용매가 이런 모습으로 등장한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용액]][[분류:워크래프트 시리즈/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