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개콘 외길 30년.jpg|width=100%]] || || 코너명 || 외길 30년 || || 시작 || [[2003년]] [[11월 9일]] || || 종영 || [[2004년]] [[2월 22일]] || || 출연진 || [[허동환]], [[윤석주]], [[손소연]], [[김병달|김병헌]] || || 유행어 || 허둥! (손소연) 지둥! (김병헌) || [목차] == 개요 == 2003년 11월 9일부터 2004년 2월 22일까지 [[개그 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코너이다. 30년 동안 한가지를 해서 곧 기네스북에 오르게 될 명인(허둥지둥 선생님, [[허동환]] 분)을 MC([[윤석주]] 분)가 취재하러 오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다룬 코너. 결정적인 순간에 명인과 MC 둘 중 하나가 삽질을 하며 망하게 된다는 패턴으로 진행된다.[* 가끔 외부 난입으로 말아먹는다.] 예로 들면 명인이 한 자세로 30년 가까이 서 있었고 곧 기록이 탄생하는데 MC가 돈을 떨어뜨린 걸 줍겠다고 자세를 풀어버린다던가 하는 식. == 기타 == [[1992년]], [[KBS]] [[공채]] 9기로 데뷔한 [[허동환]]의 사실상 개콘 첫 코너.[* 그 이전 2003년 10월 12일에 일회성 코너였던 슈퍼맨의 비애 코너에 나왔었다.] [[이창명]]과 동기였지만, 히트 코너 없이 선배들 수발이나 드는 생활을 하거나 개그맨 그만 두라고 강제로 고향집에 소환당하는 등 수난을 겪던 허동환은 데뷔 11년 만에 다크서클 잔뜩 낀 '''허둥''' [[캐릭터]]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허동환은 다음 코너인 [[개그 대국]]에서 허둥 신화의 정점을 찍게 된다. 이 코너의 탄생 및 허동환의 출세에는 MC 역할이던 8기수 [[후배]] [[윤석주]]의 도움이 컸다. 윤석주는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허동환과 친한 관계였고, 데뷔 후에도 허동환을 도와주며 허동환 이름 세 글자를 알릴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정작 개콘 하차 이후 둘은 [[불화|불편한 관계가 되었다.]] 허동환의 곁에는 제자 둘이 앉아 있는데 여자는 손소연, 남자는 김병헌이다. 둘은 허둥지둥 선생님을 소개할 때마다 번갈아가면서 "허둥"과 "지둥"을 외치고 MC 윤석주가 허동환을 의심할 때마다 "아닙니다!"를 외치는 등 추임새를 넣어주는 역할이었다. 가끔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구타하는 장면이 있으면 같이 끼어들어서 구타하기도 했다. 하지만 둘 다 공채 데뷔 후 그나마 주목받는 역할을 맡은 건 이게 유일했고[* 김병헌은 공채 데뷔 전에 [[타이즈와 쫄쫄이]]로 이미 이름을 알렸지만 공채 데뷔 후에는 바람잡이 역할만 맡을 뿐 이렇다할 고정 코너가 없었으며 손소연에게는 이 코너가 첫 데뷔작이었으며 허둥가라사대에 나온 이후 이 코너가 마지막 출연작이다.], 외길 30년 종영 이후로 손소연은 [[허둥가라사대]]에 나온 후 하차했고 김병헌은 외길 30년 이후로 개콘을 하차해서 다른 방송국 코미디에 출연한다.[* 김병헌: [[웃음을 찾는 사람들]], 손소연: [[코미디 하우스]].] 설명을 보면 훗날 3년 뒤 [[김병만]]이 히트치게 될 [[달인(개그콘서트)|달인]]의 초반기 포맷[* 뭔가에 도전하다가 결국 다 말아먹는 엉터리 달인.]과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김병만은 정말 놀라운 재주를 선보인 반면, 허동환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당이다.] 이 코너가 진행될 당시 김병만은 [[불청객]]을 진행 중이었는데, 이 코너에서도 불청객 캐릭터로 난입한 적이 있었다. 허둥의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시작한 게 기록을 세울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후반부에는 [[박준형(코미디언)|박준형]]이 허동환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했다. [[분류:2004년 종영/개그콘서트 코너]][[분류:개그콘서트 오프닝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