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왜성]] [목차] == 개요 == 矮星(dwarf star) 간단히 말해 '''크기가 작은 [[항성]]'''을 의미하며 '난쟁이별'이라고도 부른다. 대략적인 기준은 '''[[태양]]'''이며,[*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태양은 항성들 중 '''큰 별에 속한다.''' 때문에 태양과 비교해서 큰 별보다는 작은 별이 압도적으로 많다.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데 큰 별은 너무 빨리 사라지고(최대 30억년, 게다가 이것도 태양에 비해서 1.4~2.1배인 A형 주계열성 기준이다.) 반대로 작은 별은 압도적으로 많다.(태양보다 더 큰 별들은 기껏해야 1200개 중에 1개 꼴이다.)] 태양보다 작으면 대체로 왜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영어 명칭도 dwarf이고 작을 왜(矮)라는 글자가 붙었지만 이는 다른 항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는 뜻이며, [[행성]]보다는 훨씬 크다.[* 목성은 행성중에서는 상당히 거대한 편이지만, 아무리 작은 왜성이라도 이보다는 질량이 높다. 단, 갈색 왜성과 저질량 적색 왜성은 축퇴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목성보다 작은 크기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먼저 [[주계열성]] 중에서 크기가 작은 [[적색왜성]], [[오렌지색 왜성]]은 왜성으로 분류된다. 주계열성과 성격이 전혀 다른 [[밀집성]]의 한종류인 [[백색왜성]] 역시 왜성으로 분류되는데, 대부분의 백색왜성은 태양보다 크기와 질량이 작다.[* 크기만 작을 뿐 질량은 어마어마한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은 포함되지 않는다.] 적색왜성에서 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청색왜성]]과 백색왜성이 식어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흑색왜성]]도 포함된다. 항성보다 작아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준항성천체'로 분류되는 [[갈색왜성]]도 왜성으로 분류한다. 정의에 따라서 G형 분광형을 가진 [[주계열성]]까지 황색왜성(yellow dwarf)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즉, 분광형 G2V인 [[태양]]도 왜성에 포함시킬 수 있다. 분광형이 O, B, A, F인 주계열성은 태양보다 크기와 질량이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왜성'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 상세 == === 주계열성 === * [[적색왜성]] - 왜성들 중 가장 많은 것은 [[적색왜성]]으로, 태양 질량의 0.08배에서 0.5배까지의 별들이다. 적색왜성은 전체 항성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덩치는 작지만 온도가 낮고 수소를 축적하는 핵 없이 별 전체가 대류하면서 헬륨과 수소가 뒤섞이기 때문에 수소를 매우 천천히 태운다. 따라서 수명이 최소 수백억 년, 길면 1조 년을 넘는다. 태양 질량의 0.25배 미만이면 주계열단계가 끝난 뒤 청색 왜성-백색 왜성으로, 이보다 크면 적색 거성-백색왜성으로 변할거라 생각된다. * [[오렌지색 왜성]] - 태양 질량의 50%에서 80%까지의 별들로 밝기는 태양의 10~50% 수준. 대신 수명은 더 길다. 150~300억년 정도라 아직 수명이 다하지 않아 아직은 모두 주계열성이라 추정되며 주계열단계가 끝난 뒤 적색 거성-백색왜성으로 변할거라 생각된다. * [[황색 주계열성]](황색 왜성) - 태양과 비슷한 크기의 황색 주계열성을 황색 왜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축퇴성 === * [[백색왜성]] - 별의 최종 진화 단계 중 하나로 [[백색왜성]]이 있는데 이는 별이 죽어갈 시점에 일정 질량[* 찬트라세카 한계라고 하며 태양질량의 1.4배 정도이다. 이 이상의 질량의 식어가는 별은 극심한 수축 후 [[초신성]]이 된다.]에 도달하지 못한 항성들의 마지막 모습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 * [[청색왜성]] - 적색왜성이 수명을 거의 다했을 때 밝고 뜨거워진 천체이다. 적색왜성의 수명이 현재 우주의 나이보다도 너무 길기에 하나도 관측하지 못한, 이론상의 항성이다. * [[흑색왜성]] - 백색왜성이 모든 에너지를 외부로 방출한 뒤, 완전히 식어버린 상태를 가리킨다. 백색왜성이 수백억 년의 수명을 자랑하므로, 아직 관측된 바는 없다. === 준항성천체 === * [[갈색왜성]] - 갈색왜성들은 태양 질량의 8% 미만인 별들이며 너무 가벼워서 연속적인 수소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수 없어 항성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중량에 따라 자체적으로 중수소나 리튬을 태울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의 중량부터[* 질량 하한선을 말한다.] 갈색왜성으로 분류할지는 미묘하다. 보통 목성질량의 13배로 분류하지만 13배가 넘어도 중수소를 태우지 못하고 궤도경사각이 작은 사례도 있어서 주로 (목성)질량, 중수소 핵융합 여부, 궤도경사각(크면 갈색왜성, 작으면 목성형 행성)을 이용해 갈색왜성을 구분한다. == 관련문서 == * [[천문학 관련 정보]] * [[왜행성]]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왜성, version=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