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77년 범죄]][[분류:제4공화국/살인사건]][[분류:대한민국의 영구미제 살인사건]][[분류:칠곡군의 사건사고]][[분류:신원 불명의 범죄 피해자]][[분류:토막살인]]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1977년]] [[5월 2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역사에서 신원미상의 10대 소녀가 토막난 채 발견된 사건. == 경과 == [[1977년]] [[5월 2일]] 오전 7시 30분경, [[칠곡군]] [[왜관읍]] 왜관1동에 위치한 [[왜관역]] 공중화장실[* 공중화장실이지만 지금과는 다르게 동전을 넣어 유료료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분뇨탱크 안에서 10대 소녀의 토막시체가 있는 것을 분뇨수거원 김성태(당시 60세)가 발견했다. 시체는 몸통에서 머리와 양손 양팔이 분리되 여섯토막난채 발견되었는데, 사망한 지 한달 정도가 지난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되 눈으로 보이는 외상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가슴 부분이 나일론 끈으로 결박된 것을 보아 누군가에게 살해된 후 이곳에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칠곡군에서는 10여년 전인 [[1968년]] [[4월 18일]]에도 무면허 의원을 개업해 운영하던 부부가 임산부의 낙태 수술을 하다가 임산부가 수술 도중 사망해 자신들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들키지 않으려 시체를 열토막내 땅에 암매장한 사건이 있었다. 결국 상해치사로 넘겨져 재판을 받았는데, 신원미상으로 발견되는 토막시체들이 으레 그렇듯 이 사건 또한 누군가 소녀를 실수로 죽게한 이후 토막내 유기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나일론 끈으로 시신의 몸을 결박한 것 때문에 계획살인 후 이곳에 유기했을 가능성이 컸으며, 이후 경찰은 도내에 행불자를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였지만 아무 단서도 얻지 못하고 소녀의 신원조차 밝히지 못한 채 끝내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영구미제로 남게 되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살인사건/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