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김영옥(배우)|김영옥]]이 연기한다. --작가가 이름 짓기 귀찮았던 모양-- > '''[[이게 무슨 소리야]]?''' [[강태중]]과 [[강태라]]의 어머니이다. 자손들을 끔찍이도 아끼지만, 사람 보는 눈이 전혀 없어 [[강태중|아들]]의 인생을 말아먹고 [[강문혁|손자]]의 인생까지 말아먹은 '''[[만악의 근원]]2'''. 작 중 가장 큰 어른이지만 본성이 옹졸하기 그지없기 때문에 어른다운 모습은 후반부에 쬐금만 보여준다. 귀가 굉장히 밝은 편이라 조금이라도 시끄럽다 싶으면 "이게 무슨 소리야?"라는 대사와 함께 난입하기 일쑤다.[* 딸인 강태라도 문혁과 관련된일로 황금북이 신세지는 오말자집에서 깽판을 치긴 했지만 작중 백수인 오말식과 편견 없이 사귀었으며, 왕영옥과 달리 강문혁이 강태중의 친자가 아니라고 밝혀졌을 때도 걱정해 주는 것을 보면 적어도 왕영옥보다 개념인이다.] 가난한 사람에 대해 안 좋은 편견이 있는데, [[차미연(돌아온 황금복)|차미연]]의 음해만 믿고 [[황은실]]의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곳에 찾아가 깽판을 부려 [[강태중]]과 [[황은실]]을 헤어지게 만들었다. [[강태중]]이 [[차미연(돌아온 황금복)|차미연]]과 고통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보고도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혀 느끼지 못했다. 아들로도 모자라 손자인 [[강문혁]]에게도 아픈 척 연기를 하면서까지 [[황금복]]과 만나는 것에 훼방을 놓는데, 손자가 싫다고 하는데도 [[백예령]]과 이어줄려고 하는 것을 보면 [[답이 없다]]. 가난하고 못 배운 [[황금복]]을 '황금백이', '개뼉다귀' 등으로 막 부르며 온갖 모멸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황금복]]과 [[백예령]]을 동시에 만나보라는(!!) 무리수까지 던지며, 결국엔 기어이 [[강문혁]]과 [[백예령]]을 결혼시킨다. 후반부가 돼서야 [[황은실]]을 통해 [[차미연(돌아온 황금복)|차미연]]의 수상쩍은 낌새를 눈치채고, 자체적인 조사 끝에 [[차미연(돌아온 황금복)|며느리]]와 김인수가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것과 강문혁이 둘의 아이라는 것, 그리고 '''[[황금복]]이 자신의 손녀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된다.'''[* 참고로 차미연은 이후 왕영옥에게 언급될 때마다 계속 '''물건'''으로 불린다. 말 그대로 그냥 물건 취급.] 이후 자기 잘못을 알고는 [[황은실]]과 [[황금복]]에게 눈물로써 용서를 빌며 적어도 두 사람 문제에 한해선 갱생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친손자가 아니란 게 드러난 [[강문혁]]과 가방끈이 짧은 오말식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본성은 그대로다.[* 특히 30년 동안이나 손자로 키워온 강문혁을 친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내치려는 모습은 매우 잘못된 태도이다. 황은실 살해 시도 사건과 전혀 무관할 뿐 아니라, 그 이후의 행적에도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말이다. 이 드라마에서 천륜에 대해 너무 유전적인 요소만 강조하는 부분이 없지 않은데, 사실상 양손자 포지션인 강문혁도 천륜은 천륜이다.][* 사과하며 내뱉는 말도 어딘가 조금 이상하게 느낄 부분도 있다. 자꾸 본인의 잘못에 대해 '''잊어달라'''하는 것을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강조'''하는데,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이 당한 수모를 생각하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상처다. 그런 상처를 그냥 덮고 넘어가자는 식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히 있다.][* 서인우를 데릴사위로 들이지 않으면 본인이 밀어붙였던 서인우와 황금복의 결혼까지 재고해보겠다고 떼를 쓰기도 했다. 각주를 몇 개나 더 붙여도 될 만큼 은근히 골 때리는 캐릭터.] 오말식의 경우엔 [[개그 캐릭터]]라 역관광 당했다. "애 딸린 홀애비 주제에 '''아무리 이혼을 두 번 했다지만''' 그래도 명색이 강씨 집안 여자인..." 여기까지 말했다가 여지껏 강태라가 이혼을 한 번만 한 줄 알고 있었던 말자말식 남매를 [[멘붕]]에 빠뜨려 오히려 딸의 단점만 늘리고 만다. [[강태중]]의 어머니란 지위를 앞세워 [[강태중]]과 [[강문혁]]의 애정사에 필요 이상으로 개입해 두 사람의 인생을 망치긴 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는 다시 자신의 지위를 십분 활용해 [[황금복]]을 품고 [[백리향(돌아온 황금복)|백리향]]-[[백예령]] 모녀와 [[차미연(돌아온 황금복)|차미연]]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차미연(돌아온 황금복)|차미연]]이 [[차승만]]에게 SOS를 친 것도 왕영옥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것이 큰 이유였다. 작중 가장 떡대가 큰 차승만이 집에서 깽판을 부려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조목조목 [[차미연(돌아온 황금복)|차미연]]이 잘못한 짓을 따져가며 몰아세우기도 했다. 무려 1화에서 [[황금복]]을 죽일 뻔(!)하기도 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날, [[강문혁]]을 시험장으로 데려가는 차에 [[강태중]]과 함께 탔는데, [[스쿠터(오토바이)|스쿠터]]를 타고 가던 [[황금복]]이 앞에 끼어드는 바람에 차가 급 속도를 낮췄고, 그대로 앞 좌석에 머리를 박게 된다. 화가 난 나머지 창문을 열고 메고 있던 스카프를 황금복에게 던지는 데, 얼굴을 전부 가려 시야를 다 막아버린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는 모두가 다 아는 기본 상식이다. 이 때 만약 교통사고로 황금복이 사망했다면 --[[ZZ#s-3|끝났을..돌아간 황금복 끝!]]--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돌아온 황금복, version=281)] [[분류:돌아온 황금복/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