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玩'''}}} ||||<:>{{{+5 '''物'''}}} ||||<:>{{{+5 '''喪'''}}} ||||<:>{{{+5 '''志'''}}} || ||<:>놀 '''완''' ||||<:>만물 '''물''' ||||<:>잃을 '''상''' ||||<:>뜻 '''지''' || 물건을 아껴서 뜻을 잃는다는 뜻. [[상서|서경]] 여오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은나라]] 주왕이 [[달기]]에 빠져서 [[주지육림]]을 짓고 유흥에 빠졌다가, 결국 [[주나라]]의 무왕이 주왕을 타도하고 주나라가 천자국이 되었다. [[무왕(주)|주무왕]]이 천하를 평정한 뒤, 여나라에서 큰 개 한 마리를 진상했다. 무왕이 이를 기뻐하며 여나라 사신에게 큰 상을 내리자 태보 소공이 간언하기를 "사람을 희롱하면 덕을 잃고(玩人喪德: 완인상덕) (쓸데없는) 물건을 아끼면 뜻을 잃는다(玩物喪志: 완물상지)"라고 했다. 무왕은 소공의 간언을 받아들여 진상품을 모조리 제후들에게 나누어주고 정치에 전념했다고 한다. 유학자들에게는 쓸데없는 재물 욕심을 부리는 것을 경계하는 내용으로 내려왔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성리학]] 이외의 학문연구는 뜻을 잃으니 안된다는 내용으로도 해석되었다. [[개화기]] 이후로 점점 가치를 잃어가다가 현대에는 뭐...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