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olim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보스머]] NPC. 활과 화살을 메고 횃불을 든 채 [[브라빌]] 마을을 돌아다닌다. 말을 걸어도 인사만 할 뿐 대화는 하려 들지 않는다. 많은 시간을 브라빌의 석상 앞에서 보내며, 그의 집은 일반적인 문따기로는 열고 들어갈 수 없다. [[다크 브라더후드]]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목표가 되는 사람이다. 한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저녁마다 행운의 노파상 앞에서 기도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그 여성은 이미 기혼자이며, 남편이 이 남자를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한다. 웅골림 역시 신변의 위협을 느꼈는지 주인공을 밤에 발견하면 바로 공격해 온다. 하지만 이쯤 되면 [[크바치의 영웅|주인공]]도 짬밥이 쌓인 터라 높은 건물 위에서 쏜 독화살 한 방이면 어 어 하다가 뻗을 정도로 약골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그를 죽이자마자 [[루시엔 러찬스]]가 나타나 [[주인공(오블리비언)|주인공]]에게 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냐며 화낸다. 옹골룸은 사실 [[다크 브라더후드]]의 핵심 인물인 '청취자(Listener)'였고, 주인공은 [[매튜 벨라몬트|배신자]]에게 낚여 [[다크 브라더후드]]의 고위 계급인 '블랙 핸드'의 요원들을 차례차례 살해해 왔던 것이다. 명색이 암살자 길드의 리더라는 작자가 너무 약하긴 한데 어차피 팩션 퀘스트 중 등장하는 인간형 NPC들의 능력치는 전부 고만고만하다. 이 게임 밸런스는 [[매니마코]] 조차 칼질 몇방에 죽일 수 있다. [[엘더스크롤 레전드]]에서도 '청취자 웅골림(Ungolim, the Listener)'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분류:엘더스크롤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