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설의 구성 방식 == '''Omnibus'''[* 간혹 Universe와의 혼동으로 Omniverse라고 착각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아래 문단에서 실제로 그렇게 쓰인 예가 있다.] [[라틴어]]로 '모든 이를 위한', 줄여서는 [[버스]]라는 뜻으로 한 가지의 공통된 주제나 소재를 중심으로 독립된 짧은 이야기 여러 편을 엮어내는 이야기 형식. 스토리 내 시간의 흐름이 일부 있을지라도 각 에피소드끼리의 연속성이 없거나 서로 영향을 주지 않고, 캐릭터와 기본 배경만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마지막화 전의 몇 화나 시즌제 작품의 [[https://tvtropes.org/pmwiki/pmwiki.php/Main/StoryArc|스토리 아크]] 같은 경우 한정으로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기도 한다. 본래는 내연기관 등장 이전의 버스라 할 수 있는 대형 승합[[마차]]를 뜻한다.[* [[버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버스라는 용어 자체가 접미사만 따로 떼서 만든, 다소 괴상한 어원을 갖고 있다.] 비슷한 걸로 [[피카레스크(동음이의어)|피카레스크]]식 구성이 있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피카레스크식 구성도 옴니버스라 할 수 있다. 옴니버스 구성은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중심 인물이나 작은 주제가 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피카레스크식 구성처럼 같을 수도 있다. 대체로 전체적인 주제 및 이야기의 방향만 일치한다면 옴니버스 구성이라 보기에, 사실 저 둘을 엄연히 구분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다수의 고전~[[2000년대]] 초중반의 [[미국 애니메이션]]과 [[일본 애니메이션]] 중 일부가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개그물]]이 이러한 특성을 띄는 경우가 많다. 옴니버스 구성의 작품은 기본적인 배경 설정과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내용이 각 에피소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하나의 소재에 대한 원인이 각 에피소드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카툰을 기반으로 한 [[미국 애니메이션]]이 그 대표적인 예로, 이러한 에피소드 간의 독립성이 지켜질 경우 각 에피소드를 일일이 챙겨 볼 필요가 없으므로, 감상에 부담감이 적어지지만, 서사구조와 설정 체계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물론 스토리만 계속 짤 수 있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10년 이상 방영된 애니들 역시 옴니버스 구성의 애니가 많다. [[심슨 가족]]을 예를 들자면 [[리사 심슨]]과 [[바트 심슨]]의 미래는 등장하는 에피소드마다 다르게 그려진다.[* 다만 [[모나 심슨]]이나 [[모드 플랜더스]]처럼 조연 캐릭터들의 사망은 설정으로 굳어져서 이후 에피소드들에게 영향을 주고있다. ] 2000년대 한국 지상파의 주말 프로그램들은 1개의 프로그램에 2~3개의 소코너를 삽입하는 패턴으로 주로 진행되었다. 다만 이건 옴니버스라기보다는 [[스케치 코미디|스케치]]라고 부른다. === 유형 === * 같은 세계관, 같은 캐릭터, 같은 스토리 * 다른 제작진, 다른 세계관, 다른 캐릭터, 다른 스토리 * 같은 프로그램 내의 여러 코너들 * [[스탠드 얼론 시퀄]] 전반 * 같은 세계관, 같은 캐릭터, 다른 스토리, '''연속성 없음''' * 다른 세계관, 다른 캐릭터, 같은 스토리 * 같은 제작진, 다른 세계관, 다른 캐릭터, 다른 스토리 * 같은 세계관, 다른 주인공, 다른 스토리 === 옴니버스 구성의 작품 === 한 프로그램에 여러 코너가 있는 프로그램은 ☆로 표기한다. 이 경우, 각 코너 사이에 영향은 받지 않지만 각 코너별 에피소드의 스토리는 연결되는 구조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는 예외.] ==== ㄱ ==== * [[가필드]] *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 [[건널목 타임]] * [[검볼]] * [[검정고무신]] * [[개그콘서트]] ☆ * [[갤럭시 엔젤]] * [[게게게의 키타로]] * [[괴짜가족]] * [[그녀의 이름은 난노]] * [[극주부도]] * [[금오신화]] * [[금요일(웹툰)|금요일]] * [[기기괴괴]] * [[기묘한 이야기(일본 드라마)|기묘한 이야기]] * [[김근육 시리즈]] * [[꼬마버스 타요]] * [[꾸러기 천사들]] ==== ㄴ ==== * [[나는 남친이 있는데]] * [[나만 없어 고양이]] * [[나츠메 우인장]] * [[날아라 호빵맨]] * [[네모바지 스폰지밥]] * [[느낌표(MBC)|느낌표]] ☆ * [[니깜놀]] * [[니켈로디언(만화)|니켈로디언]] * [[닌자보이 란타로]] * [[놀면 뭐하니?]] ==== ㄷ ==== * [[대학일기]] * [[더 헬멧]] * [[데빌 메이 크라이(애니메이션)]] * [[도라에몽]] * [[독립일기]] * [[동방삼월정]] * [[동방영나암]] * [[동방자가선]] * [[동충하초(키에커)|동충하초]] * [[동트는 로맨스]] * [[드루피]] * [[딱따구리(애니메이션)|딱따구리]] * [[당신의 향수]] *[[디즈니]] 단편만화 [*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구피 구프]] 각 캐릭터 중심적 세계관 한정] ==== ㄹ ==== * [[라이브 어 라이브]] * [[라우드 하우스]] * [[렌과 스팀피]] * [[러브, 데스 + 로봇]] * [[루니 툰]] * [[라바]] ==== ㅁ ==== * [[마녀의 여행]] * [[마다가스카의 펭귄]] * [[마스터 키튼]] * [[마음의 소리]] * [[마이티 마우스]] * [[메모리즈(애니메이션)|메모리즈]] * [[명탐정 코난]] [* 스토리가 있는 화도 있지만 스토리와 연관 없는 에피소드는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다.] * [[미나미가]] * [[무서운 이야기]] * [[무한도전]] - [[무한상사]] ==== ㅂ ==== *[[바이올렛 에버가든]] * [[반지 시리즈]][* 에피소드와 연결되는 다른 에피소드는 잘 없는 편이고 주인공 반지의 연령도 사춘기 흉내를 내는 에피소드, 또래 친구가 사춘기인데 반지 혼자만 사춘기가 아니지만 반지 엄마가 반지를 사춘기라고 의심하는 에피소드, 중학생 때 언급이 존재하는 에피소드와 월경을 다룬 에피소드들로 정확한 연령을 가늠하기 매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 * [[뽀롱뽀롱 뽀로로]] * [[블랙 미러]] * [[범인은 바로 너!|범인은 바로 너!]]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시리즈]] * [[빅 배드 폭스]] ==== ㅅ ==== * [[사신의 발라드]] * [[사우스 파크]]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사자에상]]''' * [[사채꾼 우시지마]] * [[사후편지]]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 * [[소곤소곤]] * [[소녀종말여행]] * [[소년탐정 김전일]] * [[소닉 붐 TVA]] * [[슈퍼톡톡]] ☆ * [[스모쉬]] * [[스쿠비 두 시리즈]] * [[스페이스 댄디]] * [[시티헌터]] * [[심슨 가족]][* 다만 [[리사 심슨]]이 채식주의를 한다거나 플렌더스이 아내 에드나가 죽었다는 설정처럼 한 에피소드 이후로 이어지는 설정도 있다.] * [[심영물]] * [[심즈 시리즈]][* 게임자체가 인생 시뮬레이션이고 다양한 세계관과 종족, 화려한 이벤트도 있다.] * [[센티멘탈 져니]] * [[쓰리몬]] ==== ㅇ ==== * [[아기공룡 둘리]] * [[아킬 이야기]] * [[안녕 자두야]] * [[안녕 절망선생]] * [[앵그리버드 툰즈]] * [[야다몽]] * [[야채극장 베지테일]] * [[어제 뭐 먹었어?]] * [[엉덩국 만화공장]][* 59화부터 스토리 추가] * [[여친 가챠]] * [[옆자리 세키군]] * [[연애괴담 사요코씨]] * [[오소마츠 상]] * [[우리들의 블루스]] * [[울트라 Q]] * [[와글와글 친구들]] * [[완다가 간다]] * [[올리비아]] * [[요괴인간 벰]] * [[요츠바랑!]] * [[으랏차차 짠돌이네]] * [[응답하라 시리즈]][* 각 캐릭터 별로 일상도 다양하고 [[응답하라 1997]]와 [[응답하라 1994]] 각각 다른 세계관의 [[성동일]]이 존재한다. [[응답하라 1988]]까지 이어지는 세계관도 있다.] * [[요괴워치]]☆ * [[유루유리]] * [[웃는 세일즈맨]] * [[원나잇 모닝]] * [[웨스트우드 비브라토]] * [[위대한 이야기]] * [[은혼]] * [[이말년씨리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인어 시리즈]] * [[인조곤충 버그파이터]] * [[일밤]]☆ * '''대다수의 [[일상물]]''' * [[일상(만화)|일상]] * [[일요일이 좋다]]☆ * [[일하는 세포]] ==== ㅈ ==== * [[제멋대로 카이조]] * [[지그문트 시리즈]] * [[지옥소녀]] * [[집 보는 에비츄]]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 [[주간 브릭]] * [[주빡빡 시리즈]] ==== ㅊ ==== * [[첫사랑 한정]] * [[청춘 블라썸]] * [[충사]] * [[치비마루코짱]] * [[침략! 오징어 소녀]] ==== ㅋ ==== * [[카우보이 비밥]] * [[코미디빅리그]] ☆ * [[쿠키런]] 시리즈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쿠키런: 퍼즐 월드]] * [[쿠키런: 킹덤]] * [[쿠퍼네 가족]] * [[쿵야쿵야]] * [[크레용 신짱]] * [[큰 귀 투투]] * [[쿵푸 공룡 수호대]] * [[키노의 여행]] *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 ㅌ ==== * [[톰과 제리]] * [[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트랜스포머 G1]] * [[팀 포트리스 2]][* 엄밀히 말해서 메인 스토리는 옴니버스가 아니지만 그외에 매체에선 정사와 외전이 혼합되어서 섞여있기에 옴니버스로 취급한다.] * [[틴 타이탄 GO!]] ==== ㅍ ==== * [[판관 포청천]] * [[페르소나(영화)|페르소나]] * [[패밀리 가이]] * [[포켓몬스터]] * [[푸른거탑]] * [[퓨쳐라마]] * [[피기 테일즈]] * [[피너츠]] * [[피니와 퍼브]] * [[프린세스 프린서플]] * [[핑크 팬더(애니메이션)|핑크 팬더]] ==== ㅎ ==== * [[황혼유성군]] * [[해피 선데이]]☆ * [[해피 트리 프렌즈]] * [[헬로 카봇]] * [[혈계전선]] * [[호러전파상]] * [[하루 3컷]] * [[힐다(넷플릭스)]] ==== A~Z, 숫자 ==== *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중후반부까지.] * --[[SMG4]]--[* 와루이지 아크 이전 한정. 최근에는 와루이지 아크를 기점으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고 있는지라 일부 패러디 에피소드만 옴니버스로 취급된다.] * [[The Angry Video Game Nerd]] * [[Eddsworld]] * [[2020 호랑 공포 단편선]] * [[Talking Tom and Friends]] == 세계관 설정 중 하나 == 같은 세계관의 다른 이야기, 평행우주가 우주 자체가 다른거라면 이쪽은 별개로 '''같은 우주의 다른 타임라인(시간선)'''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 개념도 창작물마다 다르다. 위의 장르에서의 옴니버스는 '''Omnibus'''지만 이 경우는 우주(=세계관)을 뜻하는 '''Universe(유니버스)'''에서 딴 '''Omniverse'''다. 간혹 시간여행물에서는 시간여행을 하면 다른 평행우주로 나뉘는 게 아니라 이 옴니버스로 나뉜단 설정도 있다. 위와는 별개로 옴니버스는 그 설정에 존재하는 모든 다중우주나 평행우주 등을 전부 포함하는 개념으로도 자주 쓰인다. 미국 만화에서 쓰이는 설정은 옴니버스라기보다는 멀티버스(Multiverse, Multi- + Universe, 다중 우주 혹은 평행 우주)이다. 수많은 평행 우주들이 존재하며 그곳에서는 특정 인물의 반대의 성별이거나,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 되었거나, 친구가 아니라 적 관계가 되어 있는 등 각 우주는 세부 설정이 조금씩 비틀린 버전이다. '''툭 하면 평행 세계'''라는 국내에 알려진 오해와 달리, 대부분의 작품이 속하는 메인 유니버스가 하나 있고, 다른 우주들은 곁가지로만 그려진다.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유니버스]]처럼 인기 있던 평행우주는 장기적으로 온고잉 시리즈가 발간된 사례도 있긴 있다. === 이 설정이 쓰인 작품 === * [[다크 타워 시리즈]] * [[닥터후]] * [[마블 코믹스]] * [[DC 코믹스]] * [[벤10 옴니버스]] * [[트랜스포머]] == [[미국 만화]]의 출판 형식의 한 종류 == 한 작가의 연재분(run) 전체, 또는 이벤트 코믹스 하나를 한두 권에 전부 수록한 형태이고,[* 해당 타이틀의 역사나 특정 작가의 런이 굉장히 긴 경우 그 이상 발매될 때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2021년 기준 볼륨 5(본편 이슈 #180까지 수록)까지 나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있다. 해당 옴니버스는 볼륨 4까지는 스탠 리와 다른 작가들이 연재한 분량이었다.] 주로 거대한 [[하드커버]] 형태로 출간된다. 가격이 상당히 높지만, 사실상 한 작가의 스토리 또는 한 거대한 스토리를 전부 한 곳으로 모으는 거라서 소장가치는 매우 높다. 이슈나 페이퍼북(TPB)와 비교했을 때 시리즈를 소장하는 데 있어 가장 간편하고 현실적인 방안이다.[* 다만, 시중에 동등한 분량의 TPB가 나와있다면 가격만 따지면 TPB 쪽이 훨씬 경제적이긴 하다.] 주로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에서 편찬한다. 대체로 굉장히 두껍다. 얼마나 두껍냐면, 2020년 발매된 [[인피닛 크라이시스]] 옴니버스는 무려 '''1424페이지'''로, [[성경]] 만큼이나 두껍고 거대하다. 스타 작가 [[제프 존스]]의 [[그린 랜턴]] 런도 총 3권으로 옴니버스 형태로 발매되었는데, 한 권 당 '''1300페이지'''가 넘는다. 내용만 보장된다면 적어야 800페이지에서 1000페이지+@ 정도로 출간된다. 가격도 권당 100달러에서 150달러 사이가 많다. 옴니버스에 따라 500쪽 남짓인 경우도 있다. 초장기 시리즈인 경우 재판이나 후속 옴니버스의 발매가 상당히 기약 없는 편이다. 가령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1부터 #180까지 오는데 14년이나 걸렸는데 중간에 특정 작가가 쓴 스파이더맨 이슈들을 묶은 옴니버스를 판매하는 등의 일을 해서이기도 하지만 발매 주기가 들쭉날쭉한 것이 더 크다. 다른 스파이더맨 인기 타이틀인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경우 처음 주인공인 피터 파커가 죽은 지 얼마 안된 2012년에 옴니버스 볼륨 1이 나왔는데 시기가 별로였는지 다른 얼티밋 스파이더맨 판본과는 달리 판매량이 신통찮았는지 [[얼티밋 유니버스]]에서 마일스 모랄레스의 모든 이야기를 모은 옴니버스 발매 이후인 2021년에야 볼륨 1의 재판을 시작했다. 반면, 돈만 된다면 장기 시리즈라도 빨리 발매하기도 한다. 울버린 옴니버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옴니버스를 하나씩 출판하였거나 할 예정이다. 결론으로 장점으로써 소장가치는 매우 높지만, 단점으로는 비싸고 매우 무겁다. --만화 읽는데 [[웨이트 트레이닝]]하는 느낌-- 위에서 언급된 흔히 말하는 '옴니버스식 구성'과는 철자는 동일하나 의미적으로 별로 관련이 없다.[* 사실은 어원이 같다 보니 있긴 있다. 옴니버스식 구성이 여러 단편적 이야기들을 하나의 시리즈로 묶어낸다는 의미로 쓰이듯, 책 업계에서 omnibus는 특정 주제나 특정 작가를 기준으로 이미 출판된 작품들을 엮어서 다시 내는 판본을 나타낼 때 쓴다. 비단 미국 만화 쪽에서만 쓰이는 용어도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그냥 합본이라 부르지 옴니버스라 쓰는 건 기타 다양한 출판 방식과 비교하고자 일부러 음차해 부르는 미국 만화 팬덤밖에는 사실상 없다. 미국 만화의 TPB나 얼티밋 콜렉션 등 다른 단행본의 형식도 일단은 처음 발간된 형식인 '이슈(호, 號)'들의 합본이라 볼 수 있으며, 컴펜디움 같은 다른 대형 합본과의 미국 만화 업계 안에서의 주된 차이점을 구분하기 위해서도 옴니버스를 단순히 '합본'이라고 부를 수만은 없는 특수한 경우이다.] == 인터넷에서 퍼진 우주의 단위 == '''Omniverse''' 우주의 크기를 가설로 정리한 용어들 중 하나. 이 가설에서의 옴니버스는 가장 큰 단위이다.[* 옴니버스보다 더 나아가 초경험적 공간, 옴니움버스 등이 더 추가되기도 한다. 물론 더 큰 단위를 창조하긴 하는데, 한계는 없다. 이걸 크기를 매기기도 하는데, 다중우주의 개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주의 크기부터 알 수 없는 지경이고 이 개념이랑 가장 가까운 가설들 상당수가 우주 자체가 다른 우주와 별개의 세계고 다른 물리법칙을 적용받기 때문에 다른 우주와의 거리를 가정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설명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행동이다.][* 이걸 다루는 [[팬덤(위키)]] 소속 위키도 있다. 영어 사이트답게 스케일도 엄청 큰데, 배럴 같은 국내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매우 힘든 개념도 있다. 하나는 아니고 좀 많다. 하이퍼맨 같은 개념도 나오니 흥미가 있다면 한 번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https://alldimensions.fandom.com/wiki/All_dimensions_Wiki|1#]] [[https://verse-and-dimensions.fandom.com/wiki/Verse_and_Dimensions_Wikia|2#]] [[https://beyond-universe.fandom.com/wiki/Homepage|3#]]]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우주의 크기"란 동영상에서는 '''우주 < 멀티버스 < 메타버스 < 제노버스 < 하이퍼버스 <<< 옴니버스'''[* '우주 < 멀티버스 < 제노버스 <<<옴니버스'라고 하기도 한다.]가 크기 순위로 나타난다. 옴니버스 구석 부근에 하이퍼버스가, 하이퍼버스 안에 제노버스, 제노버스 안에 메타버스, 메타버스 안에... 식이다. 하지만 이것은 '''낭설'''이다. 당초부터 이 가설의 모태인 [[다중우주]][* 다중우주는 우주가 여럿이라는 가설과 이론들의 '통칭'이다. 다중우주의 이론들의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 종류에 따른 분류까지 있을 정도다. 그러니 다중우주의 분파 중 하나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부터가 증명되지 않았기에, 너무 맹신 하는 것은 곤란하다. 실제 진지하게 논의되는 다중우주에도 옴니버스, 제노버스 등의 용어는 나오지 않는다. 학계에서는 딱 끊어 '멀티버스'까지만 가정하고 멀티버스를 곧 전체집합이라고 보며, 굳이 등급별로 분류하려면 '우주군(群, Group 혹은 Cluster)[* 물론 현 학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식으로 분류하는 게 일반적이다. 진지하게 들어가면 [[멀티버스]]는 다중우주 그 자체를 가리키는 용어다. 나머지는 메타는 접두사로서 '초월, 한 단계 더 넘어서'라는 뜻이며 제노는 '알 수 없는', '낮선'이라는 뜻이니 수로서의 [[불가사의]]의 뜻과 비슷하다. 하이퍼는 접두사의 경우 '초월한'의 뜻을 지닌다. 그리고 옴니는 '모든'의 뜻을 가진다. 국외 영상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개념과 용어들은 [[해외]]에서 수입된 걸로 보인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문예]][[분류: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