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Ovelia.gif|width=370]] '''オヴェリア・アトカーシャ''' ''Ovelia Atkascha''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히로인]]. 하지만 작중에서 람자와 함께 활동하는 시간은 짧은 편으로, 실질적인 히로인에 해당하는 [[알마 베올브]] 때문에 비중은 높지 않다. 이발리스의 [[왕녀]]. 이발리스의 선대 국왕인 데나문다 4세와 첩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로, 족보로는 현왕 옴드리아 아토카샤 3세의 의붓남매 뻘이다. 첫째와 둘째 왕자를 잃은 옴드리아 왕과 루베리아 왕비의 [[양녀|수양딸]]이 되었지만, 곧 오리나스 왕자가 태어났기 때문에 [[수도원]]으로 보내졌다. 수도원에서 지낼 때 [[베올브 가문]]의 [[알마 베올브]]와 친구가 되었다. 오본느 수도원에서 [[딜리터 하이랄]]에게 납치된 이후 자신의 가혹한 운명에 대해 좌절하지만,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하는 딜리터에게 끌리게 된다. 이후 [[알폰스 드라크로와]]와 [[볼마르프 틴젤]]의 계획에 의해 골타나에게 보내지게 된다. 그러나 타인을 이용하고 버리는 딜리터의 모습을 보며 차차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고, [[사자전쟁]]이 끝나 딜리터가 왕위에 오르고 오벨리아가 왕비가 된 이후 그녀의 혼란은 극도로 달하게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신전기사 볼마르프의 말에 따르면 사실 ''''진짜 오벨리아는 이미 오래 전 사망했으며, 현재의 오벨리아는 루베리아 왕비와 대립하는 원로원에서 준비한 대역''''이라고 한다. 따라서 본편에서의 오벨리아는 진짜 이름은 커녕 본래 출신이 귀족인지 평민인지조차 알 수 없다. 이는 오벨리아 본인조차 모르던 사실이었으며, 때문에 볼마르프의 입에서 이 말을 들은 오벨리아는 자신이 살아온 지금까지의 시간은 무엇이었고 자신이 살아있을 가치는 대체 뭐냐며 극도의 충격과 비탄에 빠진다. 엔딩에선 주위 모두를 이용해대는 딜리터의 모습에 결국 완전히 정이 떨어져 버려 '''언젠가 나도 람자처럼 죽일 거 아니냐'''면서 딜리터를 칼로 찌르지만, 딜리터에게 반격당하여 본인도 칼을 맞고 쓰러진다. 죽었다는 확실한 묘사는 없었기에 생사의 여부는 불명이나, 이후 역사에서 딜리터를 영웅왕으로 기록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역사가들이 (람자에게 했던 것처럼) 이 사건에 대해 은폐시키던지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살았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자기 [[작은 하마 이야기|배때지에 칼빵]] 놓은 사람이랑 오래오래 살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암울한 인생이 되었을 것이다.. [[분류: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