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Overlord_Bakgodek.jpg]] オーバーロードバックゴデック / Overlord Bakgodek [목차] == 개요 == [[MMORPG]] 《[[파이널 판타지 XI]]》의 [[NPC]]. 오크족 남성. 직업은 [[나이트]]. 산도리아 왕국과 대치하고 있는 수인족인 오크족의 지휘관. 게임상에서는 노트리어스 몬스터로 출현하며,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의 과거 산도리아 미션에서도 잠깐 모습을 비춘다. == 설정 == 먼 북쪽에 있는 오크 제국의 [[황제]]로부터 영지와 대군을 일임받아, 산도리아 왕국과 대치하는 오크족을 이끌고 있는 최고책임자. 화려한 황금 마스크를 쓰고 있어 매우 눈에 띈다. [[오버로드]]라는 칭호 그대로, 황제로부터 수많은 독자재량권을 부여받아 그 권력이 일개 인간국가 최고지도자를 능가하는, 사실상 국가급 영지와 대군을 거느린 대군주와 같은 지위다. [[카게무샤]]를 매우 빈번하게 기용하며, 게임상에 등장하는 Orcish Overlord라는 몹이 바로 그의 카게무샤 같은 존재라고 한다.[* Orcish Overlord는 박고덱과 모델링이 동일하다. [[금강왕 자 다]]와 [[현인신 찌 씨슈]]가 모두 쓰러트려도 다시 출현하는 것을 설명해주기 위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박고덱 역시 쓰러트리면 사실은 카게무샤였다는 식으로 쓰러트려도 다시 출현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으로 보인다.] 오크 중에서는 드물게 박식하며, 인간 언어도 잘 구사한다. 또 나름대로 독자적인 [[기사도]]를 가지고 있는 모양. 적이라도 용감한 모습을 보여준 상대에게는 경의를 표한다.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에서는 오버로드가 아닌 컨쿼러(정복자) 박고덱이라는 이름의 [[캠페인 NPC#s-3.1|노토리어스 몬스터]]로 출현하며, 이 당시에는 [[흑태자]] 게라드호드 휘하 장군이었다가 크리스탈 대전쟁이 끝난 이후에 그 뒤를 이어 오버로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황제의 신뢰가 매우 두터웠으며, [[크리스탈 대전쟁]]이 발발하자 쟈그나 전투와 라테느 전투에서 연이어 산도리아 왕국군을 격파하여 황제의 기대에 응하고 컨쿼러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고 한다. [[소년기사단]] 관련 퀘스트에서 크리스탈 대전쟁 당시 대군을 이끌고 쥬노 대공국으로 진군하는 박고덱의 모습이 나온다. 이때 가까이에서 박고덱의 모습을 보고 압도당한 [[에그세니밀]]은, 그와 같은 강하고 위압적인 존재와 맞서기 위해서는 소년기사단에서 벗어나 어른 기사단에 들어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결심하게 된다. == 여담 == 나중에 DLC [[식세의 엠브리오]]에서도 등장. 수인족 대표들이 모여 '식세의 알'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참주 굴루쟈쟈]]가 [[우란마프란]]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그의 주장에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 논의에서 마음이 흔들린 몇몇 수인족이 크리스탈을 모아 결국은 발할라로 통하는 문을 열어버리고, 이 문을 통해 [[가라즈호레이즈]]가 바나 딜에 강림하게 된다. [[분류:파이널 판타지 XI/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