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WastefulWittyBreezyPlastic#1, 합의사항1=표제어를 오구즈로 하기)] || '''{{{#fff 오구즈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튀르크)] [include(틀:튀르키예 민족의 역사)] [include(틀:튀르키예 관련 문서)] [include(틀:아제르바이잔 관련 문서)] [include(틀:투르크메니스탄 관련 문서)] ---- }}} || || [[파일:Oghuz_languages.png|width=100%]] || || 현대 오구즈어파 언어들의 분포 || || 돌궐어 ||𐰆𐰍𐰔 || || [[영어]] ||Oghuz Turks || || [[오스만어]] ||اوغوز || [목차] == 개요 == 오구즈는 [[튀르크]] 계열의 유목민족으로, 역사적으로 '투르크멘' 혹은 '투르코만'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 역사 == === 오구즈 야브구국과 셀주크 제국 === || [[파일:AD_750OguzYabgu.png|width=100%]] || || 오구즈 야브구국 || 766년 [[카를룩]]이 돌기시 카간국을 무너뜨림으로써 중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할 때, [[아랄해]] 서부 지역에선 오구즈족의 느슨한 연맹체였던 오구즈 야브구국이 세워졌다. 이 시기 이들은 [[텡그리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Seljuk_Empire_locator_map.svg.png|width=100%]] || || 1092년 [[셀주크 제국]] || 오구즈족의 일파인 셀주크 부족은 [[수니파]]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11세기 무렵 [[페르시아]]로 이주하여 [[셀주크 제국]]을 세운다. 셀주크 제국이 점차 힘을 키워가면서 이들은 페르시아를 가로질러 [[남아제르바이잔]]과 [[캅카스]]까지 영토를 넓혔고 그와 동시에 토착민이었던 [[페르시아인]]들을 튀르크화시키기 시작한다. 셀주크 제국이 [[만치케르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이후에는 [[아나톨리아]]에도 오구즈족이 들어가면서 토착 [[그리스인]]의 튀르크화가 진행된다. === 페르시아·아제르바이잔 === || [[파일:attachment/blacksheep.png|width=100%]] || [[파일:external/karabakh.org/Aq_Qoyunlu.jpg|width=100%]] || || [[흑양 왕조]] || [[백양 왕조]]의 최대 강역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afavid_Empire_1501_1722_AD.png|width=100%]] || [[파일:AfsharidGreatestextentIranica.png|width=100%]] || || [[아바스 1세]] 시대 [[사파비 제국]] || [[나디르 샤]] 시대 [[아프샤르 왕조]]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Map_Iran_1900-en.png|width=100%]] || [[파일:Idioma_azerí.png|width=100%]] || || [[카자르 왕조]] || 현대 [[아제르바이잔어]] 화자 분포 || [[몽골 제국]]의 침략 이후 1256년 몽골 계통의 [[일 칸국]]이 들어선다. 14세기 일 칸국이 와해된 뒤 오구즈 계통의 [[흑양 왕조]]와 [[백양 왕조]]가 건국된다. 곧이어 [[티무르 제국]]이 페르시아를 정복하면서 14세기 후반과 15세기 동안 페르시아 서부에는 이 세 세력이 서로 충돌한다. 1468년 백양 왕조가 끝내 흑양 왕조를 정복하고, 이후 티무르 제국이 지배하고 있던 페르시아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패권을 쥐게 된다. 백양 왕조의 백양 부족은 [[카슈카이족]]의 조상이라 여겨진다. [[남아제르바이잔]]과 [[캅카스]]의 오구즈족은 이후 [[사파비야]]의 영향으로 [[시아파]]를 받아들여 [[아제르바이잔인]]이 된다. 1501년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사파비 제국]]이 발흥하여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이 시대부터 대다수 페르시아 주민들은 시아파로 개종하게 된다. 1736년 사파비 왕조가 전복되고, 같은 오구즈 계통의 [[아프샤르 왕조]]가 들어선다. 1751년 아프샤르 왕조가 약해진 틈을 타 [[잔드 왕조]]가 세워졌는데, 잔드 왕조는 1794년 오구즈 계통 카자르 부족의 [[카자르 왕조]]에 의해 멸망하고, 이후 카자르 왕조는 1796년 동쪽에 남아있던 아프샤르 왕조도 정복하여 페르시아를 제패한다. 19세기 초 [[러시아 제국]]이 캅카스를 점령하면서 캅카스 아제르바이잔은 이란의 남아제르바이잔과 분리된다. 1925년 카자르 왕조는 [[팔라비 왕조]]로 교체되면서 튀르크 왕조의 페르시아 지배도 막을 내린다. 현대 [[이란]] 인구의 16%가 아제르바이잔인이며, 이들은 주로 이란 북서부 남아제르바이잔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제국이 지배하는 캅카스 아제르바이잔은 1918년 4월 22일 다른 캅카스 지역들과 함께 [[자캅카스 민주 연방 공화국]]으로 독립하나, 같은 해 5월 26일 자캅카스 민주 연방 공화국에서 조지아 민주공화국이 독립하고, 5월 28일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과 아제르바이잔 민주공화국이 독립하면서 자캅카스 민주 연방 공화국은 셋으로 분열된다. 아제르바이잔 민주공화국은 1920년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들어섰고, 1922년에는 [[조지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과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과 연방을 이뤄 [[자캅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으로서 [[소련]]에 가입하게 된다. 1936년 자캅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이 해체되면서 아제르바이잔은 다시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돌아온다. 1991년 [[소련 해체]]로 [[아제르바이잔]]은 소련에서 독립한다. === 아나톨리아 === || [[파일:Rum.jpg|width=100%]] || [[파일:1545px-Beylicats_d%u2019Anatolie_vers_1330-en.svg.png|width=100%]] || || [[룸 술탄국]] || 1330년 아나톨리아의 [[베이]]국(Beylik)들 || || [[파일:1280px-OttomanEmpireMain.png|width=100%]] || [[파일:Ethnolinguistic_map_of_Turkey.jpg|width=100%]] || || 1683년 [[오스만 제국]] || 현대 [[터키]] 내 민족 분포 || [[아나톨리아 반도]]까지 진출한 오구즈족이 튀르키예인이 된다. 오구즈족의 일부는 더 나아가 [[도브루자]] 지역에까지 정착하게 되는데, 이들은 [[가가우즈인]]의 조상이라 여겨진다. 1077년 [[셀주크 제국]]에서 [[룸 술탄국]]이 분열된다. [[몽골 제국]]의 아나톨리아 침략 이후 룸 술탄국은 [[일 칸국]]의 속국이 된다. 일 칸국이 물러난 뒤 아나톨리아에는 여러 오구즈족의 [[아나톨리아 베이국]]들이 존립한다. 그중 하나인 오스만 베이국이 아나톨리아를 통일하고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하며 [[오스만 제국]]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후 [[오스만 제국]]은 [[발칸 반도]]와 [[중동]]을 지배하게 된다. 1922년 [[오스만 제국]]이 막을 내리고 [[튀르키예]] 공화국이 들어선다. == 종교 == 오구즈족은 본래 하늘과 정령들을 숭배하던 [[텡그리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셀주크 제국]]의 건국 이래로는 [[페르시아인]]의 영향으로 점진적으로 [[이슬람]]으로 바뀌었다. 셀주크 제국 치하에 오구즈족들에게는 [[수니파]]가 주류였다. 그런데 [[캅카스]]와 그 남쪽 부근의 오구즈족은 [[시아파]]의 [[12이맘파]]로 개종하였고, 이들이 [[아제르바이잔인]]의 기원이 된다. 더 나아가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사파비 제국]]이 발흥하여 [[페르시아]] 전역이 12이맘파로 바뀌게 된다. 현재도 이슬람과 무속이 섞인 각종 주술이 시골 등에서는 무속인들에 의해 행해지기도 한다. 본죽 나자르(Bonzuk Nazar), 즉 흉안에 대한 믿음도 무속 신앙에서 온 것이다. 더구나 현대 [[알레비파]]는 대놓고 무속 신앙과 불교, 조로아스터교가 [[수피즘]] 이슬람과 만난 종파이다. == 현대 오구즈 계통 민족 == * '''[[튀르키예인]]''' * '''[[아제르바이잔인]]''' * '''[[투르크멘]]''' * [[가가우즈인]] * [[살라르족]] * [[카슈카이족]] * [[호라산 튀르크]] * 이라크 튀르크멘 * 시리아 튀르크멘 == 여담 == [[10세기]] [[아랍]]의 역사가이자 여행가 '알 마수디(al-Masʿūdī)'는 오늘날 [[카자흐스탄]] 남부의 잔켄트에 거주하면서 오구즈족들은 [[몽골인|용맹하면서 눈이 가늘고 키가 작아 다른 튀르크인들과 구별된 외모]]를 지녔다고 기록했는데, 해당 기록 외에도 셀주크 제국 왕족을 묘사한 조각상이나 그림, 튀르키예인과 비교해 동양인에 가까운 외형을 지닌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멘]]족들을 통해 아나톨리아로 서진하기 이전의 오구즈족은 본래 [[동아시아인]]에 가까운 외형을 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유목생활을 하여 [[고양이]]가 전혀 필요없음에도 고양이를 자주 길렀는데 아마 별 이유없이 귀여워서 그런 듯 하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튀르크, version=565)] [[분류:튀르크]][[분류: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