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 관련 정보]] [목차] == 개요 == [[군대]]에서 [[간부]] 및 [[선임]] 등 상급자의 말을 들은 뒤 무조건 긍정대답을 할 때 하는 말. "예!" 대신 쓰이는 말로 알려진 표현. [[국립국어원]]에 의하면 '예 알겠습니다'와 '네 알겠습니다' 모두 어법상 맞는 말이다. 어느 한 쪽만 맞고 어느 한 쪽만 틀리고 그런 거 없다. 다만 본 문서는 '예 알겠습니다'로 제목을 정하였다. [[코미디]] 등에서 군대 문화를 표현할 때 [[다나까체]]와 함께 이 표현이 매우 높은 확률로 포함되며, "예!"라고 대답한 [[신병]](이나 [[고문관]])이 [[갈굼]]을 받는 건 어떤 의미에선 [[클리셰]]. 다만 [[잘 못 들었습니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갈굼을 받는 빈도는 낮은 편. 굳이 "예 알겠습니다!"라고 길게 늘여서 대답하는 것보다 "예!"라고 짧게 대답하는 것도 그닥 기분나빠하지 않는 상급자들이 많다. 그래도 이런 거 가지고 쪼잔하게 갈구는 악질 상급자들도 있으니, 결국 부대에 따라서 케바케. 해당 부대가 어디인지 잘 파악하고 똥군기가 매우 심각한 부대라면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라고 길게 대답하며 잘 처신하도록 하자. 사실 [[20세기]]에는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라고 통일했다. 당연하지만 20세기에는 똥군기가 존나게 심각했기 때문에 [[구타]] 및 [[가혹행위]]가 매우 흔했다. 군대가 정말 현실판 지옥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이러한 부조리들이 조금씩 없어지기 시작했고, [[2020년대]]에 이르러 지금은 이러한 부조리들을 찾아보기가 굉장히 힘들어졌다. 지금 2018년 기준 절대다수의 부대에서는 그냥 간편하게 "네!"로만 대답하도록 되어있다. 사실 2000년대 초중반 군번쯤 되면 저게 그냥 줄어들어서 "옐겠슴다", "예씀다" 정도로 들릴 판이었는지라... == 같이 보기 == * [[다나까체]] * [[~지 말입니다]] [[분류:언어문화]] [include(틀:포크됨2, title=예 알겠습니다, d=2023-02-07 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