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98년 범죄]][[분류:아동 학대 사망 사건]][[분류:제6공화국/살인사건]][[분류:의왕시의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1998년]]에 [[경기도]] [[의왕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 사건. 동년 4월 27일자 [[SBS]]의 [[추적 사건과 사람들]]에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대한민국에서 아동학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 사건 정황 == 1998년, 당시 30대였던 친부와 계모는 당시 5세였던 아들 서영훈 군을 상습적으로 학대했고 당시 7세였던 서영훈의 누나를 살해해 암매장했다. 죽은 누나의 시신을 부검했을 때 위에는 '''위액 30g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이 남매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또 서영훈도 무려 2주 가량 굶어 위에 위액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을 정도였다. 그리고 친부라는 작자는 서영훈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등에 '''[[다리미]]를 갖다 대''' 화상을 입히거나 구타하고 밥을 굶겼으며 서영훈의 발등은 쇠젓가락으로 찍혀 퉁퉁 부어 있었다. == 판결 == 친부 서모 씨와 계모 정모 씨는 살인, 사체은닉,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지만, 2심에서 징역 15년으로 감형되었다. '''현재는 출소한 상태이다.''' == 이후 == [[http://mnews.joins.com/article/3881800|서영훈의 근황을 다룬 2009년 기사]]. 위의 기사에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서영훈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위탁 가정에 들어갔으나 사건의 후유증으로 인해 폭력적인 성향을 띄면서 1년 후 다른 위탁 가정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또 위탁 가정을 떠나 쉼터로 들어가서 심리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2009년 2월에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3월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적응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등교 전에 [[우울증]] 약을 챙겨 먹기도 했을 정도로 [[아동학대]]의 후유증이 남아 있음이 밝혀졌다. 2020년 7월 19일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근황이 공개되었다. 본인이 직접 출연하진 않았지만 대신 그를 지원해 주는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출연해 근황을 들려주었는데, 일반 회사에 잘 취업해서 일반인과 같은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건과 이듬해에 일어난 [[신애 사건]]을 계기로 2000년에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아동학대/한국)] [include(틀:살인사건/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