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jHrTIU6w_E)] 음원. [youtube(KzUQ42KjNU4)] [[콘서트 7080]] 라이브. [목차] == 개요 == 1979년에 발표한 [[최백호]] 작사, 작곡의 가요. 최백호는 이 곡으로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지고 마는 [[동양방송]](TBC)의 [[1980년]] 마지막 방송가요대상에서 남자가수상을 수상했다. [[영일만]]은 한반도의 [[꼬리]]로 흔히 비견되는 장기반도([[호미곶]]) 부분, 포항 앞바다로 타 지역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연안부두]], [[목포의 눈물]]과 같이 [[경상북도]] [[포항시]]와 구 [[포항시|영일군]]을 대표하는 향토 노래이다. 포항시와 옛 영일군 두 지자체는 1995년 도농통합시 설치를 통해 포항시로 통합되었다. 포항을 대표하는 노래답게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에서 경기 전후로 이 노래가 울려 퍼지고, 골을 넣었을 때도 이 노래의 코러스 부분이 나온다.]와 [[삼성 라이온즈]]의 [[포항 야구장]] 경기에서는 응원가로 널리 쓰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는 아니지만, [[포스코|포항 제철소]]가 막 지어지고, 외지인과 현지인들이 포항시에 모여 터전을 잡던 시절에 발표된 곡이라 여러모로 포항 시민들과는 인연이 깊은 노래다. 이제는 제목 그대로 포항을 상징하는 노래. 최백호 본인도 포항 시민들의 사랑에 감사하다며 2012년에는 포항시가 각종 행사 및 홍보에 무상으로 곡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정작 가수 최백호는 포항이 아닌 [[부산광역시|부산]] 출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곡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것은 이 노래 하나로 본인과 포항시의 인지도가 전부 올라간 것에 따른 최고의, 최선의 답례라고 봐야 할 것이다. 포항시의 농산물 및 특산물 공동브랜드명도 이 노래와 같은 이름인 영일만 친구이다. == 가사 ==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 >젊은 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 >젊은 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 >~~여허어헝이힐만~~ 영일만 친구야 가사에 나오는 친구는 실제 최백호의 친구인 홍수진씨로 두 사람이 같이 가사를 만들고, 서울로 온 최백호가 곡을 붙여 발표했다고 한다. 홍수진씨는 시인으로 당시 포항시 영일만 부근에서 음악카페를 운영했으나 안타깝게도 암으로 1997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 커버 == === [[레이지본]] === [youtube(jJszkhJg0Zc)] ===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 [youtube(dyUB4TShwTA)] === [[장은아]] === [youtube(Qsb0u-O79_k)] === [[진태령]] === [youtube(TJLbKrq2mVk)] === [[유승범]] === [youtube(dqJmnbKM8Co)] === 오현우 === [youtube(ENOf4jeQPyI)]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참가자. === [[황민우]] === [youtube(teZJUbGXU6I)] == 응원가 == === [[포항 스틸러스]] === [include(틀:포항 스틸러스/관련 문서)] ||<:>[youtube(_9A9D6B0G-Q,width=100%)]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주요 [[응원가]]. 물론, 포항의 공식 응원가는 따로 있지만 다른 프로 구단들이 다 그렇듯이 공식 응원가보다 [[영일만 친구]]가 더 많이 쓰인다. 홈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때 이 노래가 골송으로 나오며, 서포터즈들이 승리가 확정된 88분 즈음부터 단체 합창에 들어가며 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승전시 서포터 일반관중 구분없이 관중 모두가 합창하는 영일만 친구는 [[부산 갈매기]]가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근데 정작 '부산갈매기'는 2018 시즌 이후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로 더 이상 야구장에서 부르지 못하게 되었다. 같은 부산 출신이면서 흔쾌히 모든 권리를 포항시에 넘겨준 '''[[최백호]]의 대인배'''가 더 돋보이는 부분. 덕분에 [[포항 야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쓰는 [[삼성 라이온즈]]도 포항에서 만큼은 이 곡을 잘 쓰고 있다. 프로축구팀 중에서 향토 노래를 응원가로 삼고 있는 팀은 포항 말고는 거의 없다. 그나마 [[부산 아이파크|부산]]은 [[부산찬가]]라도 자주 부르고, [[광주 FC|광주]]도 [[남행열차]]를 도입해 부르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인천]]의 경우 [[연안부두]]같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노래가 있지만, 축구장에서는 부르지 않고.오히려 해당 연고 야구팀인 [[SK 와이번스]]의 응원가로 매우 유명하다. 후신인 [[SSG 랜더스]]도 여전히 연안부두를 부를 정도로, 인천의 스포츠 팬들 입장에서는 축구보다는 야구와 더 친숙한 곡이다. 대중가요로 확장해도 한국에서 서포터와 일반관중이 다 함께 부르는 축구 응원가는 정말 듣기 힘들다. 대부분 [[서포터즈]]들이 만든 응원가라서 일반 관중들에겐 어필하기 힘든 노래들이라 [[그들만의 리그|서포터들만의 응원가가 되는게 한계이며]],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는 박찬하 해설위원이 이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나마 예외라면 [[FC 서울]]의 [[걱정말아요 그대]]와 [[서울 이랜드 FC]]의 또만나요[* 딕훼밀리의 곡이다.]나 라이벌 팀 [[울산 현대]]의 '''[[잘 있어요]]'''라는 악마의 응원가 정도. 해당 항목 참고. 때문에 '영일만 친구'는 [[K리그]]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기도 하다. ||
<:>[youtube(o4oJS7JpA_k,width=100%)] || 2013년 12월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1|K리그 클래식]]의 시즌 최종 라운드이자 --[[포항 스틸러스/2013년#s-3.2.4|울산의 비극]]-- 우승 결정전이었던 [[포항 스틸러스]] vs [[울산 현대]]의 [[동해안 더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에 [[김원일(축구선수)|김원일]]의 결승골로 우승을 확정지은 포항 팬들이 단체로 합창하는 모습. === [[삼성 라이온즈]] === [[삼성 라이온즈]]의 제 2홈구장인 [[포항 야구장]] 경기에 한해 응원가로 불리기도 한다. 대구에서 부르려면 포항시에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 ||
<:>[youtube(ajdmFFxjy_I,width=100%)] || [각주] [[분류:최백호]][[분류:응원가]][[분류:축구 응원가]][[분류:포항 스틸러스]][[분류:삼성 라이온즈]][[분류:1979년 노래]][[분류: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