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타국 선호자)] [include(틀:영국 관련 문서)] [include(틀:영국에 대한 감정)] [목차] [clearfix] == 개요 == [[영국]]을 [[빠|과하게 추종하며]] 영국에 비현실적인 환상을 갖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영어로 '''Anglophile'''[*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잉글랜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 [[영국]] 자체에 대한 사랑으로 통용되고 있다.]라고 한다. 국내 기준으로는 인지도가 없지만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일본에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일방적으로 응원한 사례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있다. 영국에 뽕을 맞았다고 할 정도로 찬양하거나 숭배해서 '''영뽕'''이라고 하기도 한다. 영국은 20세기 들어 여러 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뤘으며 [[대영제국]]은 [[초강대국]]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러한 [[대영제국]] 시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영빠들이 크게 불어나게 된다. 그러나 [[대영제국]]은 이미 해체된지 한참 됐으며 현재 영국은 초강대국 시절의 위세를 잃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영제국 시절 저지른 만행들에 반영 세력과 [[혐성국|혐영]]이 등장하며 영빠와 혐영이 대립하게 된다. == 유형 == === 밀덕 영빠 === 밀덕들 중에서 영국제 장비나 영국군을 좋아하는 부류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정보를 얻기는 쉽지만[* 영어는 다들 기본적으로 배우나, 국내에서 배우는 건 [[영국 영어]]가 아니라, 대부분이 [[미국 영어]]다. 일부 학교는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영국 원어민 선생님을 두기도 한다.] 미빠, 독빠에 비해서 이상하게 인지도가 없다. 밀덕 영빠들이 영국군에 입문하게 되는 이유는 대체로 [[제1차 세계대전]]이나 [[제2차 세계 대전]] 등 세계를 상대로 패권을 휘두르던 [[대영제국]] 시기의 강력함과 [[런던 대공습|불굴의 정신]]에 매료된 경우가 많다. 해군 덕후의 경우에는 근현대에 전세계 바다에서 실사판 [[버스터 콜]]의 위력을 보여주던 [[로열 네이비]]와 [[프랜시스 드레이크]], [[호레이쇼 넬슨]], 앤드류 커닝햄[* 2차 대전 당시 영국 해군의 주요 제독. [[칼라브리아 해전]], [[타란토 공습]], [[마타판곶 해전]]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등을 위시로 하는 기라성 같은 제독들의 위엄에 반한 경우가 대다수. 육군 덕후의 경우에는 제국주의 시기에 [[레드 코트]]로 대표되는 [[영국군|해군 못지않게 강한 육군]]으로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1제국]],[* 사실 [[워털루 전투|워털루]]에서 [[웰링턴]]은 패배 일보직전 이었고 트롤러 그루쉬를 따돌리는데 성공한 프로이센군이 지원와서 이긴거지만] [[러시아 제국]] 같은 [[빌헬름 2세|난적을]] [[아돌프 히틀러|쓰러뜨리고]] 온 지구에 [[유니언 잭]]을 꽂으며 패권을 유지하던 강력함과 그들을 지휘하던 [[버나드 몽고메리]], [[아서 웰즐리]] 같은 지휘관들에 주목한 경우가 많다. 그 밖에도 무기에 대해 관심이 많은 밀덕들도 영국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은데 [[Mk 시리즈|전차]], [[자주포]], [[블록버스터]], [[그랜드슬램]], [[백린탄]], [[덤덤탄]], [[클레이모어]], [[전투기]], [[수류탄]], [[맥심 기관총]], [[제트기]], [[항공모함]]과 [[함재기]], [[AV-8|실용 수직이착륙기]] 등 수많은 무기체계를 최초로 만들어낸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리-엔필드]] 소총이나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Arctic Warfare|AW 저격소총]], [[F-35B]](공동개발) 등과 같은 괜찮은 물건도 나온 바 있고. 또 다른 면으로는 [[판잰드럼]], [[퍼니전차]], [[하버쿡 프로젝트|하버쿡]], [[TOG]], [[스텐 기관단총]], [[리벤스 화염방사기]], [[Mk.1 아처]], [[A13 커버넌터]]--, [[SA80|L85A1]]-- 등 각종 기행적인 무기들에 관심을 보이는 영빠 밀덕도 꽤 있다. ==== 함선 영빠 ==== 영국 해군 덕후의 하위 요소로서 워스파이트, 퀸 엘리자베스, 후드, 프린스 오브 웨일스, 벨파스트, 넬슨, 빅토리, 드레드노트, 아이언 듀크, 일러스트리어스, 아크 로열 등의 유명한 함선들에 빠지는 경우. 특히 [[호레이쇼 넬슨]]의 기함이자 현존 함선 중 가장 오래된 군함인 [[HMS 빅토리]], 군함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HMS 드레드노트]], 2차 대전 당시 영국의 최고 수훈함인 [[HMS 워스파이트]], 가장 아름다운 군함이라 불린 [[HMS 후드]]가 팬이 많다. === 문화적 영빠 === 근세 유럽에서는 영국 문화가 프랑스 문화에 비해 열등한 것으로 취급받았으나 [[셰익스피어]]의 출현 이후 [[영문학]]의 입지가 상승하면서 유럽 각지에 영국 문화의 입지도 상승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제국주의 시대 이후에도 20세기 말까지 [[영국/문화|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던]] 국가 중 하나였다. 현재까지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역대 음악가 음반 판매의 순위권을 다투는 [[비틀즈]],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데이비드 보위]], [[퀸(밴드)|퀸]], [[주다스 프리스트]], [[블랙 사바스(밴드)|블랙 사바스]], [[아이언 메이든(밴드)|아이언 메이든]], [[오아시스(밴드)|오아시스]],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데프 레파드]], [[조지 마이클]], [[필 콜린스]], [[Adele]], [[Carcass]], [[Cradle of Filth]], [[Cathedral(밴드)]]등의 음악가들이 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심지어 [[락스타 노스|아직까지도]] [[GTA 시리즈|대중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장로교]], [[킬트]], [[골프]], [[백파이프]], 스코틀랜드 게일어 등과 같은 [[스코틀랜드]](Scottish) 문화와 [[성공회]], [[크리켓]], [[셰익스피어]], [[용인발음]] 같은 [[잉글랜드]](English) 문화, 웰시 레어빗, 웰시 케이크와 같은 [[웨일스]](Weles)의 식문화와 [[셜록 홈즈]], [[바이런]], [[찰스 다윈]], [[빅벤]], [[타워 브리지]], [[007 시리즈]], [[킹스맨]], [[실크 해트]], [[성공회]], [[제임스 와트]], [[증기기관차]], [[브리타니아]], [[미스터 빈]], [[닥터 후]], [[해리 포터 시리즈]] 같은 브리튼 문화(British)와 같이,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들을 옹호하고 이는 [[동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쳐 동아시아의 대중문화와 회사에 영국 문화를 소재로 한 [[레이튼 교수|캐릭터]], [[유니언잭|상품]],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작품]]을 내놓고 있다. [[인도]]에서도 [[영국식 영어]]가 고급 언어로 통용이 되고 일부 [[인도인]]들은 영국 덕택에 인도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발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통합에는 크게 기여했다. 인더스 문명 이후 여러개로 난립하였던 국가들을 [[무굴제국]]의 바통을 넘겨받아 완성하였기--[[버마]]까지-- 때문.] [* 물론 이슬람 세력과 대다수의 힌두교들과의 분란을 야기해서 파키스탄이 찢어져 나가게 한것과 카스트 제도를 억지로 부활시켜 아직까지도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것 등등 때분에 100%공감하기는 힘들다.] == 사례 == * [[가토 다카아키]] - 보통선거와 [[치안유지법]]을 통과시킨 일본의 정치가. 6년 동안 주영 일본 공사를 지낸 뒤로 영국식 정치 제도에 크게 심취하였고, 영국과의 외교만을 신경썼을 정도의 중증 영빠. * [[장면]] * [[귀네스 팰트로]] - [[크리스 마틴|어느 영국인 가수]]와 결혼 한 이후 이렇게 되었다. * [[성공회]] 신자 * 부티카, [[아서 왕]], [[멀린]] 등 영국 신화 애호가. * [[앨리스]], 피터 레빗 등 영국산 명작동화 애호가. * [[산업 혁명]], [[마그나 카르타]], [[영국식 영어]], [[영연방]], [[자본주의]], [[의원내각제|의회 민주주의]], [[철도]], [[기계]], [[선박]] 등 세계적인 영향을 끼친 영국사에 의의를 두는 경우. * 영국 왕실이 중심이 되어 치러지는 [[대관식]] 등의 각종 유명 행사들을 좋아하는 경우. * 이외에도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이 경우, 두 가지가 있는데, 영국산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봤거나, 해외의 영국이 나오는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본 경우이다.] 영국에 호감을 갖는 부류 등이 있다. * [[장난 정당|대영제국 보수당]] - 뉴질랜드의 [[장난 정당]]이지만 대영제국의 부흥을 표방한다. == 여담 == * 한국에서는 유튜버 [[영국남자]]의 인기로 영빠들이 증가한 적이 있다. * 영연방 국가들을 보고[* 유학이나 워홀,여행 등으로] 영연방 국가→영빠로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영국뿐 아닌 영연방 국가들과 미국까지 좋아한다고 한다.--거의 위아더 월드...-- 이 경우는 영빠를 넘어선 앵글로빠에 가깝다. * 영빠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백년전쟁의 앙숙, 프랑스와 [[제1차 세계 대전|2번의]] [[제2차 세계 대전|세계대전]]을 치룬 독일, 그레이트 게임을 한 러시아, [[제2차 중동전쟁|중동전쟁]]의 미국,[* 미국이 영국과 직접적으로 싸운 것은 아니지만 소련과 협력해 영국과 프랑스를 수에즈 운하에서 떨어지도록 협박했기 때문.]포클랜드를 [[포클랜드 전쟁|침략했던]] 아르헨티나 등이 있다. 그러나 프랑스 같은 경우는[* 프랑스에 대한 감정은 영국을 스코틀랜드 중심으로 생각하느냐, 잉글랜드 중심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크게 다르다. 스코틀랜드 중심적 영빠의 경우, 백년전쟁으로 인한 트러블 없고, 오히려 우방국이여서 플러스다.] 산업시대&세계대전의 파트너로써, 독일은 반불동맹, 냉전기의 파트너로써,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현재까지 파트너여서[* 미국과 같은 경우도 역사적으로 독립전쟁 제외하고 큰 트러블은 없고해서 진심으로 미국을 싫어하는 경우는 드물다.]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러시아, 아르헨티나는...-- == 관련 문서 == * [[친영]] * [[반영]] * [[한영관계]] * [[영국/문화]] * [[영국/역사]] * [[친미]]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영국병, version=245, paragraph=2)] [[분류:대영관계]][[분류:사상]][[분류:국가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