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팬 서비스가 좋은, 특히 사인을 잘 해주는 선수를 지칭하는 말이다. 어원은 [[연쇄살인마]]에서 온 것이지만, 어원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선수를 칭찬하는 용도의 별명이다. MLB에는 [[마이크 트라웃]] , KBO에는 [[박찬호(1995)|박찬호]], '''[[김상수(타자)|김상수]]''', [[오재원]], [[이재원(1988)|이재원]], [[박종훈]], [[박용택]] 등이 있다. == 사례 == * [[마이크 트라웃]]은 매 경기 전 팬들에게 사인을 하는 것이 습관이라 한다. [[https://www.si.com/mlb/2017/03/27/mike-trout-oral-history-los-angeles-angels|#]] * [[이재원(1988)|이재원]]의 경우 모 팬의 증언에 의하면 [[채병용]] 마킹 유니폼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던 팬이 따로 요청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 팬의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을 해 주고 튀었다는 훈훈한 미담이 있었는데, 그 팬 왈 사인을 당했다고...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퇴근길에 자신의 유니폼을 입은 팬을 발견하고 차를 세운 뒤 사진을 찍어줬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kwyverns&no=5699441|#]] * [[박주현(1996)|박주현]]은 순진한 넥센 팬이 선수들 사인을 기다리고 있으면 다가와서 --강제로-- 사인을 하고 사라진다고 한다.[[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411001577147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Hl2gkhRRKfX@hlj9Sg-Y4hlq|#]] * [[오재원]]은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이 6차전 패배로 준우승에 그쳤음에도 팬서비스를 하고 갔다는 일화나 LG 팬에게도 싸인을 해주면서 두산 팬이 왜 LG 팬에게도 해주냐는 질문에 "[[FA|내가 어디로 갈 줄 알고]]?"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근데 잔류했고 은퇴도 두산에서 했다~~ *[[김상수(타자)|김상수]]는 이 문서가 생기게 된 가장 큰 이유다. 김상수 연쇄사인마라고 검색만 해도 엄청난 양의 일화들이 나오는데다가 [[:파일:연쇄사인마.gif|이런 짤방]]까지 등장할 정도. * [[박용택]]은 본인의 은퇴식 날에 끝내는 시간을 정하지 않은 무제한 사인을 선언했는데 다음날 새벽이 되어서야 사인이 끝났다. * 미국의 영화배우 [[조니 뎁]]도 연쇄사인마 기질이 있다. 2006년 조사 기준 2년 연속 가장 사인을 잘 해주는 스타 1위[* 반대로 같은 조사에서 선정한 가장 사인을 '''안''' 해주는 스타 1위는 [[카메론 디아즈]]였다.]에 꼽히기도 했고, 사인을 해주다가 경호원들에게 연행(?)되는 장면도 찾기 쉽다. 얼마나 잘해주면 중고거래장터에서 조니 뎁의 사인은 가치가 굉장히 낮다. [[분류: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