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날씨]] 관련 용어 == {{{+2 [[煙]][[霧]] Haze}}} 1.연기와 안개를 뜻하는 단어. 2.수증기가 아닌 고체 입자가 [[가시거리]]를 감소시키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안개는 수증기에 의한 것이지만 연무는 대기 중의 입자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즉 수증기가 아니기 때문에 [[습도]]가 높으면 그냥 [[안개]], 혹은 박무라고 부르지 연무라고 부르진 않는다. 연무의 원인으로는 [[연기]] 입자, 각종 공해 입자, [[미세먼지]] 등이 될 수 있다. 모래는 따로 [[황사]]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외한다. 연무가 끼면 해가 진 후 지표면에 가까운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이 있다. [[스모그]]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한자어를 직역하면 'smoke fog', 즉 smog가 된다...] [[도시]]에서 많이 발견되고, 도시의 낮은 스카이라인이 유독 희뿌옇게 보인다. 물론 유아나 노인의 호흡기에도 상당히 좋지 않기에, 웬만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 건강에 좋다. 비가 한 차례 지나가면 대체로 말끔해진다. 대한민국 기상청 기준은 가시거리 1km 이상 10km 미만 상태에서 상대습도가 70% 이하를 말한다. 70% 이상은 박무라고 한다. == 鍊武 == [[무술|무예]]를 단련한다는 뜻이다. [[육군훈련소]]가 있는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과 [[수원화성]] [[동장대]]가 있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도 여기서 따 온 이름이다. 두 곳 모두 군인들이 훈련을 통해 무력을 갈고 닦는 역할을 했고 그로 인해 연무대(鍊武臺)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무대라는 이름의 원조는 수원화성 동장대다. 조선시대부터 동장대를 연무대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육군훈련소에 연무대라는 이름이 명명된 것은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제2훈련소가 창설될 때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서다.] 그 외에 무술을 연습한다, 무예를 선보이다는 뜻의 연무(演武), 무예를 닦는다는 뜻의 연무(硏武)도 있다. == 演武 == 위와 비슷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굳이 말하자면 '무술 시범' 정도. 초창기 3D [[대전 액션 게임]]에서는 [[어트랙트 데모]]중 오프닝 시퀀스 데모 대표적인 유형중 하나가 스테이지에 상대 없이 플레이어 캐릭터 모델링 단독으로 해당 캐릭터가 초식 시범 동작을 보여주는 식으로 때운 경우가 많았는데 ([[철권 시리즈]] 구작 아케이드판 일부[* 대표적으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의 아케이드판. 가정용의 경우 CD매체라 용량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FMV]] 영상을 팍팍 넣었다.]가 그랬다.) 이를 보통 연무 시퀀스라고 통했던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중반 기준 3D 게임이어도 [[닌텐도 64|롬 매체를 기용한 이상 가용 용량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해도 암만 날고기는 첨단 3D 게임이어도 게임 용량 자체는 100MB를 넘는 경우가 드물었다. 대략 당대 네오지오나 CPS2 고용량 게임보다 좀 더 많았던 정도.] 광매체를 사용하는 콘솔 이식판처럼 동영상을 팍팍 넣을수는 없는 노릇이라[* 기판 스펙에 따라 다르지만 경우에 따라 철권 2 ac처럼 아주 짧게 들어가는 정도는 가능했었다.] 개발자들이 인게임 렌더링만으로도 효율적인 눈요깃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한 것으로 보인다. 전술한 철권 태그에서 이 데모 시퀀스에도 전용 BGM이 있는데, 아예 BGM 제목이 연무의 일본어 발음인 엠부로 되어있다.[* EMBU. 독음 표기는 えんぶ이지만 변이음으로 인해 엠부라고 발음된다. 그리고 이 BGM은 아케이드에서 어트랙트 데모 사운드 설정을 켜놔야지만 들을수가 있어서 어트랙트 데모 사운드를 꺼놓는게 관례인 대한민국 오락실 특성상 한국 아케이드 키드들이 철권태그 연무 데모 BGM의 존재를 아는 경우는 드물었다.] == 演舞 == [[춤]]을 연습하거나, 춤을 추어 관중에게 선보임. 자세한 사항은 [[춤 관련 정보]] 문서 참조. ==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 == [[연무(포켓몬스터)|문서 참고]]. == [[명조:워더링 웨이브]]의 등장인물 == [[연무(명조:워더링 웨이브)|문서 참고]]. [[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