酈炎 (150 ~ 177) [[후한]] 말의 인물이며 자는 문승(文勝)으로 [[역이기]]의 후손. 유주 탁군 범양현 사람으로 문재가 뛰어나고 음률에 밝았으며, 논쟁을 잘해 모두가 그 논리를 따랐고 [[영제(후한)|영제]] 때 주군에서 불렀지만 응하지 않았고 시 2편을 지었다. 후에 중풍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했으며, 천성이 효성이 깊어 모친상을 당하자 병이 심하게 나타났다. 그 때 아내가 처음으로 출신하다가 놀라 죽었고 처가에서 소송해 옥에 갇혔으며, 병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다가 177년에 사망했다. 역염이 죽자 [[노식]]이 역염을 위한 뇌사를 지어 그 미덕을 알렸다. 시품에는 상품, 중품, 하품 등급으로 나누었는데, 시품에 하품으로 그의 시 2수가 실려있다. 2019년 춘계 학술대회 발표집의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자료에서 의고(擬古)라는 제목을 작품의 시작에 대해 서술했는데, 하안의 시가 의고의 출발이라면서 하안의 시에 나온 표현 방식이 역염의 시와 [[중장통]]의 시에서 왔다면서 역염의 현지시 구절이 인용되었다. [[분류:후한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