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www.greatneckgames.com/air-hockey.jpg]] == 개요 == [[하키]]의 마이너 버전인 실내 놀이기구의 일종. 보통 오락실엔 다 있다. 평평하고 매끈한 테이블 위에서 [[凸]]자처럼 생긴 채와 납작한 플라스틱 하키퍽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다. 룰은 간단하게 양 끝에 선 플레이어들이 채로 퍽을 쳐서 상대방의 골에 넣는 것. 기본적으로 퍽은 한 테이블에 1개이지만, 옆 테이블이 비어있다면 잠시 빌려서 2개로 게임을 하기도 하고, 아예 게임 도중에 퍽이 하나 더 튀어나오는 것도 있다. 이렇듯 퍽을 들어올려선 안되고 중간선을 넘어 상대방 테이블까지 가면 안된다는 걸 빼면 룰도 거의 없는 간단한 놀이다. 최소 2명이서 간단하게 플레이 가능. == 원리 == 간이 형태의 기기는 장치가 없이 그냥 매끄러운 철판인 경우도 있지만, 정식 기기의 원리는 아래와 같다. [[파일:external/image.scienceall.com/air_hockey_game_2.jpg]] 에어하키의 퍽은 매우 미묘하게 공중에 붕 떠있는 상태다. 테이블에는 미세한 분출구가 여럿 있어서 공기를 뿜어내고 있으며, 퍽이 그 힘으로 아주 약간 들려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치면 마찰이 없는것처럼 앞으로 쓱 나아간다. 물론 공기의 저항이 있기 때문에 나아갈수록 느려지긴 한다. 이름에 '에어'란 단어가 붙여진 이유이다. == 그 외 == 대부분 꼭 한번씩은 동전이 아까워서 그냥 해본 적이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원리에 적힌것처럼 작동하는 상태여야지 매끄럽게 퍽이 밀려나가고 그냥 하면 힘없이 멈춘다. 기본적으로 하키의 마이너 버전이라는 것 때문인지 에어하키는 [[스포츠]]인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어왔는데, 일단 USAA(United States Air hockey Association)라는 단체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협회가 있고 대회를 개최하니 스포츠로써의 최소조건은 만족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걸 '운동'이라고 보기는 좀 아닌 듯한 관계로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고 찬반이 반반씩이라 이게 정확히 스포츠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상황. [[탁구]]도 스포츠인데 왜 에어하키가 스포츠가 아니냐는 말도 있고... 글쎄다. 비슷하게 오락실에서 종종 자리 차지하는 [[테이블 축구]]랑 비슷한 문제라 생각하면 된다. 각자 나름대로 받아들이자. 이 게임을 다룬 PC게임으로 [[https://en.wikipedia.org/wiki/Shufflepuck_Caf%C3%A9|셔플퍽 카페(shufflepuck cafe)]]라는 게임이 있다. 1989년 나온 상당한 고전 작품인데, 상대 플레이어들이 각각 특유의 패턴이 있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Princess Bejin은 서브를 마법으로 넣는데, 마법을 할 때 소리로 방향을 알 수 있다. [[분류:1977년 이전 아케이드 게임]][[분류:체감형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