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등장인물, rd1=에브라임(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include(틀:타나크에 따른 민족의 기원)]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Jacob_Blessing_Ephraim_and_Manasseh,_by_Benjamin_West.jpg]] 에브라임은 [[요셉(창세기)|요셉]]과 아스낫 사이에서 난 둘째 아들이며 형은 [[므나쎄]]이다. 에브라임은 자신의 할아버지 [[야곱]]의 실수(?) 때문에 형 [[므나쎄]]가 받을 축복을 자신이 받는다.[* 하지만 실수는 아니다. 야곱이 임종 전, 므나쎄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양자로 삼고 축복하기 전, 요셉이 장자가 아닌 막내였던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으로 안수를 한 것 때문에 "안됩니다. 아버지, 얘는 막내입니다. 므나쎄가 맏이니 걔한테 오른손으로 안수하십시오"라고 했으나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막내가 맏이보다 더 장성할 것이다."라고 하며 끝내 거부했기 때문. 참고로 요셉이 자신의 두 아들을 데려왔을때 므나쎄를 야곱의 오른쪽에, 에브라임을 야곱의 왼쪽에 두었다.][* 위 그림이 이 내용을 표현한 것이다.] 에브라임은 파라[* 열매를 맺다, 생육하다는 뜻.]에서 파생되어 지어 졌는데 이 뜻은 [[갑절]]로 열매를 얻는 뜻이다. == [[타락]] == 하지만 [[호세아]]에서 호세아가 이스라엘의 죄를 말할때 에브라임의 죄도 말한다. >'''8'''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남에게 내어주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만들며, 내가 어찌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나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네가 너무 불쌍해서 간장이 녹는구나. > >'''9''' 아무리 노여운들 내가 다시 분을 터뜨리겠느냐. 에브라임을 다시 멸하겠느냐. 나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 나는 거룩한 신[*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이 구절만이 호세아서에서 하느님의 거룩함을 나타나는 유일한 부분이다.][* "호세아서에서 하느님의 거룩함을 분명하게 언급하는 유일한 구절이다. 하느님의 성성(聖性)은 본디 인간에게 공포를 자아내지만, 여기에서는 그분 사랑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그 무서운 면이 제외된다." 주석 성경 > 호세아서]으로 너희 가운데 와 있지만, 너희를 멸하러 온 것은 아니다. >---- >[[호세아]] 11:8~9 ([[공동번역성서]]) 해당 구절은 호세아가 죄를 짓고 있는 에브라임에게 하느님께 돌아오라고 호소하는 내용이다. == 기타 ==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 출신이고 이들은 사마리아, 실로[* 사사기 및 사무엘기 시대에 언약궤가 놓인 곳.] 근처에 정착했다. 유다, 므낫세에 못지않게 강성한 지파였고 요셉의 장자권을 근거로 다른 지파에게 패권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사기]]에선 사사 [[기드온]]이 에프라임 지파의 비위를 살살 맞추거나[*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울 때 빠졌다가 뒤늦게 끼어들어서 권리를 요구했을 때는 기드온이 달래서 무마했다.] [[입다]]가 에프라임 지파를 도륙[* 입다가 암몬족과 싸울 때 에브라임 지파가 간섭했다가 [[십볼렛]] 사건으로 전사 42,000명이 죽었다.]하는 등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강성한 지파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 면밀히 읽지 않으면 실감하기 어렵다. 에브라임 지파인 [[여로보암 1세]]가 북이스라엘 왕국을 세우면서 이사야와 [[호세아]][* 북왕국의 마지막 왕인 호세아와 동명이인인 예언자.]가 북왕국을 에브라임이라고 부르는[* 이사야 7장 2절, 호세아 4장 17절 ] 등 남쪽의 유다 지파와 함께 이스라엘 12지파의 쌍두마차로 할 수 있는 존재였다. 이로써 창세기의 요셉과 유다에 대한 축복은 모두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겠다. 에브라임 지파는 레위 지파, 므나쎄 지파, 이다말 지파와 함께 현재 [[사마리아인]]을 이루는 네 지파 중 하나이다. 에브라임의 유명한 후손은 [[미가|미가서]]를 쓴 [[미가]]이다. [[분류:성경/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