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ami.animecharactersdatabase.com/5688-569155770.jpg|width=464&height=338]] [[성흔의 퀘이사]]의 등장 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 아데프토 12사도의 일원으로 [[수은]]의 능력을 다루는 퀘이사. 이명은 '''퀵실버의 마녀'''로 수은을 액체처럼 자유자재로 뻗어서 생긴 날카로움으로 상대를 베어내는 것이 특기이다. 긴 금발을 자랑하는 거유 미녀이지만 본성은 지극히 잔혹한 [[사디스트]]. 다른 이들을 괴롭히면서 죽이는 것을 예술이라고 칭하면서 좋아하지만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나는 것은 혐오한다. 자신을 여왕으로 칭한다는 점이나 S라는 것까지는 [[카챠]]와 비슷하나, 인간을 자신의 쾌락을 만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취급하는 악 성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은의 쌍둥이 [[Q와 R]]을 비롯한 24명의 '''조교용''' 수은 인형들을 만들어서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쓰고 있다. 성 미하일로프 학원을 습격하여서 [[미타라이 후미카]]를 비롯한 반 학생들을 인질로 잡았지만 때맞춰서 들어온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헬|사샤]]가 후미카에게 소마를 보급받고 그대로 창문에서 떨어지며 창이 꽂힌 채 허무하게 화형 당...한줄 알았는데 자신이 만들었던 [[Q와 R]]의 인조신체를 이용하여서 다시 부활, [[오리베 마후유]]를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사샤와 테레사를 농락하며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그러나 [[카챠]]가 등장하여서 에바를 막을 동안 마후유를 위협하던 인형 S는 몰래 지켜보고 있던 [[단죄의 피닉스]]가 발화시킨 불꽃에 의하여 소멸하면서 사샤는 다시 부활한다. 마지막에는 밀리다 카챠에게 구속당하고 자신에게서 흐른 피를 철로 바꾼[* 피 속에 있는 철분을 원소로 하였다.] 사샤에게 말로 하자며 애원하지만 듣지 않는 사샤의 일격에 몸이 반쪽으로 갈리면서 비참하게 사망한다. 원작 만화에서는 사샤에게 반쪽으로 갈린 후 카챠에게 말 그대로 갈기갈기 찢기기까지 한다. 원작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본명은 [[히틀러]]의 첩이었던 [[에바 브라운|에바 안나 파울라 브라운]]. 본래는 95세가 넘었지만 자신의 클론들의 신체를 이용해서 늙어가는 부위를 계속 갈아 끼워서 젊게 살아왔다고 한다. 즉 A~R까지의 클론들을 죽여 오면서 살아온 셈. 모든 인간은 한명의 우수한 인간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선민사상을 히틀러에게서 영향받았다고 한다. 후에 [[풀]]이 말하기를 에바가 죽으면서 아데프토는 3제국의 기술을 완전히 잃어서 온전한 클론을 만들어 낼 수 없게 됐다고 한탄했다. 여담이지만 짧은 출연에 비해 바스트 모핑이나 서비스 신이 많고 변신한 모습의 반응이 좋아 애니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각주] [[분류:성흔의 퀘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