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t._eva_lee_ra2.jpg]] '''Eva Lee''' [목차] == 개요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의 등장인물. 배우는 아테나 매시(Athena Massey)[* 1967년생의 여배우. 영화 포이즌 아이비(야성녀 아이비) 3, 언더커버 히트 등의 성인영화에 출연하여 화끈한 베드신을 선사해주신다. 몸매가 궁금하다면 찾아보자. 타이베리안 선에서는 맥닐의 휘하 장교 중 한 명인 브링크를 연기했다.]가 열연, 한국판 성우는 [[차명화(성우)|차명화]]. 계급은 [[중위]]. [[정복(의복)|정복]] 색깔로 보아 [[미 공군]] [[장교]]로 추정된다. 기존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EVA|에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충실한 오퍼레이터 역. [[소련군(레드얼럿2)|소련군]]측의 [[소피아(레드얼럿)|소피아]]가 차갑고 이성적인 느낌이라면 이쪽은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느낌이다. 근데 첫 등장시의 대사가 미묘하게 우스우면서도 약간 소름끼친다. > '안녕하십니까 사령관. 우리는 대통령께서 명령한 나자렛 비상작전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저는 사령관의 휘하에 새로 배속된 정보장교 에바 중위입니다. 사령관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전사하셨습니다.''''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미소지으며 말한다!''' 미묘하게 웃기면서도 무서운 아가씨... == 작중 행적 == 오리지널에서는 플레이어인 사령관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은 정보장교이다. 연합군 미션6 워싱턴 수복 미션에서 승리를 하고 다음 하와이 미션 시작 영상에서 플레이어인 사령관과 좀 [[성관계|특별한 시간]]을 보낸 듯한 암시가 있다. 영상 시작 시 상의를 잠그는 모습과 카빌장군도 플레이어인 사령관의 눈을 보고 올빼미처럼 퀭하다고 한마디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리의 복수 [[연합군(레드얼럿2)|연합군]] 캠페인 도중에 [[유리(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유리]]의 마인드 컨트롤에 걸려 본의 아니게 각국의 정상들이 회의하는 곳의 정보를 누설해버려서 중간에 제지당하고[* [[벤 카빌 사령관|카빌]] 장군쪽에서 중위의 오퍼레이션실을 연결해주는 통신위성을 강제로 자폭시켜 날려버렸다.] 이 때문에 책임을 지고 사직하려다가 카빌 장군의 호통에 복귀한다.[* 이때 하는 말이 정말 간지이자 참군인, 참상관의 표본임을 보여준다. 중위가 책임지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하자 "무슨 소린가! 중위! 자네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네. 어디 그 미친놈한테 당한 장교가 자네 한 사람뿐이란 말인가! 그런 사유로 내는 사표는 받아들일 수 없네!"] 유리의 복수 연합군 미션 2를 진행하다 보면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라는 영웅 유닛 셋을 얻을 수 있는데 이때 에바가 "시간 좀 있으시면 사인 좀 받아주세요."라는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한다. [[파일:_93al0m0yo0o41.png]] 사령관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소피아와 비슷해서 [[유리의 복수]] 엔딩에서는 승전 기념 파티에 기존의 단정한 헤어와 정복 스타일에서 [[갭 모에|180도 바뀐, 웨이브 헤어와 글래머러스하고 매력적인 드레스 차림]]으로 "오실거죠, 사령관?"하면서 사령관한테 눈짓을 날린 뒤 옆에서 벙찐 타냐를 지나 여유롭게 걸어가는데 몸매가 엄청나다. 결국 [[타냐(레드얼럿)|타냐]]는 아인슈타인에게 '''타임머신'''을 빌려주지 않겠냐며 과거를 다시 바꿔야겠다고 결심. 이게 오리지널 엔딩 때 타냐가 단독으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축하 파티에 가자고 하던 것과 대조되어 웃음을 유발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OFUJT-4dstk|32분부터*]] == 여담 == 배우 아테나 매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에는 집에서 대사를 다 외우는 등의 연습을 했는데 막상 연기하러 스튜디오에 오니 대본을 보면서 연기할 수 있어 다소 허탈했다고 한다. 사실 당연한 게 에바 리가 맡은 실사 브리핑 영상은 말 그대로 브리핑이기 때문에 제4의 벽을 갖고 다른 배우와 연기를 펼치는 게 아니라 사령관, 즉 플레이어에게 보고하는 형식이기에 카메라를 보고 연기하게 된다. 즉, 뉴스 마냥 카메라 위에 달린 프롬프터를 보고 읽어도 된다는 소리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영상을 보면 대부분이 사령관(카메라)를 향해 정확히 눈을 마주치고 하는 연기라는 걸 알 수 있다. [[분류: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