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은하영웅전설/세력 및 단체]] [목차] == 개요 == [[은하영웅전설]]에서 등장하는 [[시민단체]]. == 창설 배경 == 우주력 797년 [[자유행성동맹]]은 스스로 [[구국군사회의]]라 칭하는 [[자유행성동맹군]] 내 사조직이 일으킨 쿠데타에 민주정부가 전복되었다. 그러나 [[자유행성동맹군]]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양 웬리 함대|요새 주둔함대 사령관]] [[양 웬리]] 대장이 민주정부를 지지하면서 쿠데타군 토벌에 나섰고, [[도리아 성역 회전]]에서 쿠데타군이 패배하고 [[시드니 시톨레]] 전 자유행성동맹군 통합작전본부장과 각 행성 시장 및 경비대 등이 일제히 민주정부를 지지하면서 쿠데타군은 수도성 [[하이네센]]에 고립되었다. 고립된 하이네센은 외부와 물자교류가 끊기면서 물가가 폭등하고 물자가 부족해졌는데, 이로 인해 민생경제가 파탄나버렸다. 민심이 흉흉해지자 [[바라트 성계]] [[테르누젠]] 행성구에서 당선되어 동맹의회 내 반전파의 선봉장으로 활동한 [[제시카 에드워즈]] 의원이 국부 [[알레 하이네센]]의 이름을 딴 [[하이네센 기념 스타디움]]에서 20만명의 시민들과 함께 군사정권 타도 및 헌정질서 복원을 요구했다. 구국군사회의는 [[계엄령]]을 무시하고 시민들이 집회를 열자 [[크리스티앙(은하영웅전설)|크리스티앙]] 대령에게 병력을 주어 집회를 해산시키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앙 대령은 시민을 폭력적으로 위압했고, 항의하는 에드워즈 의원을 마구 두들겨패 살해하였으며, 이는 역으로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 [[스타디움 학살 사건|시민과 쿠데타군의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다.]] 쿠데타 진압 이후 반전파들은 군사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다 죽은 에드워즈 의원을 기념하여 에드워즈 위원회를 발족했다. == 활동 == 에드워즈 의원회는 우주력 798년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정계, 재계, 관계 등 각계각층의 사회지도층 246,000명의 징병적령기 아들들의 입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자식을 군대로 보낸 사람은 겨우 15%, 그 중에서도 전선에 내보낸 자들을 고작 1%에 불과했다. 에드워즈 의원회는 전쟁을 찬미하는 지도층의 [[내로남불|언행불일치]]를 지적하면서 정부의 해명을 요구했으나, 당시 [[욥 트뤼니히트]] 정권은 정부 대변인 겸 정보통신위원장 보네를 통해 '대답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거기에다 정권과 유착한 언론은 이 사건을 보도하지 않았다. 결국 에드워즈 위원회는 최후의 수단으로 가두행진을 계획했으나, 가두행진을 하려던 찰나 경찰들이 나타나 집회를 막았고, 경찰을 피해 뒷골목으로 들어선 회원들 앞에서는 주전파 시민단체 [[우국기사단]]이 특수 세라믹 곤봉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국기사단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곤봉을 휘둘러댔고, 회원들을 일방적으로 당했다. 경찰들은 이 광경을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우국기사단이 물러가자 회원들을 소요죄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회원 간의 내분으로 일어난 사태였다고 발표했으며, 대부분의 언론은 이를 그대로 받아썼다. 우국기사단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이 사건을 전 [[자유행성동맹 최고평의회]] 재정위원장 [[조안 레벨로]]에게서 이 사실을 들은 [[프레데리카 그린힐]] 대위는 큰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