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g.imbc.com/dongjoon.jpg]] 드라마 [[엄마(드라마)|엄마]]의 등장인물. 배우 [[이세창]]이 연기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엄일남]] 회장의 아들이자 [[강나미]]의 남편이다. --그리고 [[강만후|이 놈]] 및 [[강백산(태풍의 신부)|저 놈]]의 매제이자 [[마녀의 게임/등장인물#s-4.1|강공숙]]의 형부이기도 하다.-- 아버지인 [[엄일남]] 못지않은 [[바람둥이]]이며, 아내 몰래 살금살금 하는 연애가 취미이자 오락. 아버지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 아들. 부자인 아버지가 아무여자나 만날까봐 전전긍긍해한다. 그의 고민은 딱 한 가지. 아버지가 평생 쌓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버린다거나, 혹은 [[도둑(은어)|젊은 후처를 만나 그녀에게 홀딱 빠져]] 늦둥이라도 하나 얻어 전 재산을 다 뺏겨버리는 것.[* 이는 아버지가 엄청난 색욕과 정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엄일남이 윤정애를 만나지 못해 방구석에서 폐인이 되어갔던 것도 심초희와 이혼한 이후 오랫동안 자신의 성욕을 발산하지 못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차라리 그냥 일본가서 [[더치 와이프#s-2|리얼돌]] 공수해와서 아버지 침대 옆자리에 놓아주지.-- --리얼돌이 불법인건 맞지만 법보다 더 위에 있는 재벌 회장인데 괜찮지 않나?-- --아니면 [[엄마(드라마)#s-2.5|나주희]] 소개시켜 주거나--] 생각만 해도 악몽이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소개할만한 여자를 미리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고 한다. 여기까지가 등장인물 소개 인데, 사실은 효심지극한 아들. 회사일은 똑 부러지게 하지 못하는지 초반에는 아빠인 엄회장에게 혼나는듯한 일이 많았다. 윤정애의 경우도 처음에는 경계하며 탐탁지 않아 했으나 아버지가 얼마나 윤정애를 사랑하는가를 알게 된 후 재산보다는 아버지의 행복을 위해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엄일남과 윤정애의 교제를 완강히 반대하는 김영재에게 초면에 반말하는 등 [[갑질]]했고, 이 일로 인해 주먹다짐까지 벌이기도 했다.[* 김영재가 아버지를 바람둥 노인네라고 비하 했다. 맞을 만했다....] 윤정애가 욕심 없는 사람임을 알아보고 새로 생긴 식구들과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부인 강나미의 등쌀에 울며 겨자먹기로 악행에 한 발을 담그고 있으나 아버지나 부인와 달리 천성이 선한 사람이라 차마 말을 못꺼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류:엄마(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