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등장인물로 [[김명수(배우)|김명수]]가 연기한다.

[[엄팽달]], [[김끝순]]의 장남이자 엄슬홍의 아버지로 [[민채원(백년의 유산)|민채원]]의 큰외삼촌(외백부)이다. 어려서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수재였고, [[이세윤]]의 아버지 [[이동규(백년의 유산)|이동규]]가 회장인 회사에서 상무이사로 일하고 있었다. 당연히 전 사돈 처녀였던 [[김주리(백년의 유산)|김주리]]와는 회사에서 자주 얼굴을 보는 사이였다.

개천에서 여의주를 물고 나온 용이 대부분 그렇듯 자존심이 세고, 교만하며, 냉철하고, 개인주의적이다.~~[[김대균(닥터 진)|김대균]]?~~ 그러나 아내 [[도도희]]가 회사 간부 부인들과의 계모임을 주도했으나 계주가 돈을 갖고 사라져 버렸고 이 여파로 전무 진급까지 막혀버리면서 진퇴양난에 빠지고 마는데...[* 이 와중에 아내 도도희는 남편의 진급을 위해 자신의 친구인 [[백설주]]에게 달라붙었다가 정작 진급에 실패하자 백설주를 찾아가 따지는데 그녀의 역린 중 하나인 고아원 출신이라는 걸 까발리는 추태를 부린다.] 그러다가 엄팽달의 100억 선언에 사표를 내고 백년국수 공장을 물려받으려 한다.

아내와는 무슨 일 있으면 걱정하고 대부분의 경우 져주면서 괜찮게 지내는 편. 

매제 [[강진(백년의 유산)|강진]]을 유난히 미워한 까닭은 능력도 없는데 훨씬 어린 [[엄기옥|여동생]]에게 껄떡대는게 얄밉기도 했지만 [[정도전(드라마)|사실 전생에 강진에게 죽었기 때문이라 카더라.]]

거기다가 전생엔 자형 [[민효동]]과 [[공민왕|같은 영혼을 공유했다 카더라.]]   

[[분류:백년의 유산/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