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힙합]] [include(틀:힙합)] [목차] == 개요 == 주로 대중적이지 않고, 힙합 리스너들이 선호하는 아티스트들이 속해있는 씬 내의 위치를 말한다. 반대되는 말로는 메인스트림 또는 오버그라운드가 있다. 이쪽은 그냥 한 마디로 '뜬 사람들', 혹은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사람들'. == 상세 == 사실 언더그라운드에는 마땅한 정의도 없다 보니,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 주제로 인해 여러 번 언쟁이 벌어진 적도 있다. 단순히 [[TV]]에 나오는 래퍼들을 오버그라운드로, 그렇지 않은 래퍼들을 언더그라운드로 분류하던 시절도 있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힙합이라는 것 자체가 언더그라운드였음에도 앞장 서서 대중시장을 개척한 [[드렁큰 타이거]] 등의 극소수 래퍼들은 연예인과 같은 인기를 얻었기에 벌어진 현상[* 때문에 현재도 반미디어적 행보를 보이는 네임드 래퍼들은 본인들에게 딱히 그럴 생각이 없음에도 일명 '언더그라운드의 수호자'라는 칭호가 붙기도 한다(…).]. 힙합이 대중화된 현재는 사실상 [[사어]] 취급받고 있기도 하다. 구분하는 행위에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 반대로 힙합이 대중화가 되면 될 수록 신성화되고 있는 경향도 아직 남아있다. 뜻이 뜻이다 보니 [[인디 음악]]과 일맥상통하는 면도 있다. 인디 밴드들도 이 말을 쓰긴 쓴다. [[익스트림 메탈]]과 [[뉴메탈]] 및 [[하드코어 펑크]]가 대표적. 단, 엄밀히 말하면 언더와 인디는 같은 의미가 아니다. 언더는 씬을 정의하는 것이고, 인디는 제작 방식을 의미한다. 인디에 가장 부합하는 아티스트라면 [[머쉬베놈]]이나 [[퀸 와사비]]정도가 있다. 퀸 와사비는 본인 스스로도 "인디제작으로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자신은 소속사가 정규계약을 맺은 레이블이 없다."고 2020년도의 방송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일본에서도 메인스트림까지 올라간 밴드 역시 소속사와의 수익배분 문제 등으로 인해서 메인스트림 소속ㅅ사와 갈라지고 자신들이 모은 돈으로 [[1인 기획사|개인소속사]]를 차리는 일도 허다하다. 이 때 자실들을 인디즈 제작으로 돌아갔다고 표현하는데, 과연 이들을 언더그라운드로 봐야하는가는 당연 어불성설이다.] 언더그라운드 음악들은 그 음악적 특성상[* 과격하고, 공격적이고, 퇴폐적이고, ~~오타쿠적이고~~ 등등] 인디제작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현상이 되는 것 뿐이다. 그래도 그나마 일반화시킨다치면 '''해당 문화(서브컬쳐 등)를 영유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즐기는 음악'''이라고 보면 된다. 이 때 언더가 까일 때 가장 많이 까이는 부분이 "[[그들만의 리그]]"라는 것. [[디스전]]이니 뭐니 일어나도 [[아오안|관심없는 대중들은 영원히 알 리 없다는 것을 비꼬는 형태인데, 이것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서 언더 뮤지션 및 팬들도 이에 대해 부정하진 않는다.]] 대다수의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은 대중적인 노래를 만들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대한 정보를 별로 밝히지 않기 때문에, 그 래퍼에 대한 정보를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일부 래퍼들은 언더에서 오버로 가면서 노래 스타일도 대중들한테 맞춰지고 노래 자체의 질보다는 상업성이 짙어지면서 까이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산이]]가 이에 속한다. 현재는 주로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경우' 언더그라운드 힙합이라 하는 경우가 많다. 각종 미디어의 발달로 [[쇼미더머니]]와 [[딩고 프리스타일]] 등에 나오거나, 레이블 및 크루에서 자체적으로 컨텐츠를 만드는 문화가 형성되었다. 특히 대중적으로 거리가 먼 음악을 하는 래퍼들도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의 경계가 사라진 상태.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언더그라운드, version=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