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극]]에서 주로 듣는 [[클리셰|용어]]. 감히 누구 앞이라고 그런 말을 하느냐 하는 뜻으로 사용된다. 높은 확률로 '''어허, 네 이놈!!''' 이라는 호통도 앞에 딸려붙는다. 여기에서 [[안전]]은 한자로 [[案]](책상 안)을 써서 '案前'[* 사또를 높여부를 때 '안전주(案前主)'란 단어를 사용했다.]으로 쓴다. '''절대 [[顔]](얼굴 안)을 쓰지 않는다'''. [[왕]]이나 [[왕족]]은 물론 [[높으신 분들]]의 앞에서는 말을 함부로 했다가는 호된 경을 칠 수도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예의에 벗어나지 않도록 말을 특히 조심해야 했기에 이런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 높으신 분들을 호위하는 무사나 주인공을 혼내는 이웃어른들이 주로 하는 대사. 즉 말조심하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 감히라는 단어와 함께 쓴다. "네 이놈,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입을 함부로 놀리느냐",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제가 거짓을 아뢰겠나이까" 등. 사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뒤에서는 이야기를 마구 해도 욕하는 사람 앞에서는 욕을 못하기 때문에 이 말의 의미는 지금도 계속 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사극에서 옆에 있던 신하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높으신 분' 본인이 직접 이런 말을 하면 오히려 조급하고 삿되어 보이는 효과가... [youtube(oTIXcqbdQx4)] [youtube(bjqUOhyUT5s)] [youtube(A_94I9S6lfE)] 이 '안전'과 동음이의어인 '[[안전]](安全)'을 이용한 공익광고가 2019년에 제작되었다. 여기서도 신하 역할로 나오는 배우 [[조한철]]이 이 대사를 써먹는다. [[분류:한국 사극]][[분류:클리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