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일본의 없어진 온라인 쇼핑몰, rd1=니폰야산)] [목차] == 개요 == 야산([[野]][[山]])은 들(野) 가까이에 있는 나지막한 높이의 [[산]]을 일컫는다. 대개 해발고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으면 동네 근처에 있더라도 야산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주거지의 가까이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네 주민들에게 동네 야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남산]] 같이 방향에 따라 산에 이름 붙이기도 하지만 보통 야산이더라도 고유의 이름이 붙은 경우도 많다. == 쓰임새 == 한국의 지형은 산이 많고 평야가 적기 때문에 웬만한 지역에는 야산이 존재한다. 야산은 풍부한 자원[* 현대 이전까지는 난방을 하는데 [[땔감]] 같은 산림자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야산의 나무들은 벌목 1순위였다(관청들도 이걸 알아서 산림 보호에 힘쓰기도 했다. 금산(禁山)과 봉산(封山)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도토리]], [[버섯]], [[산딸기]], 산나물 등 식용 식물을 채취하는데 사용되었다. 지금도 몇몇 야산에는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산에서 밭을 개간하여 농작물을 얻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곤 한다.]을 제공해주며 방어에 적합한데다가, [[풍수지리]]가 유행하게 되면서 앞에 물을 두고 뒤에 산을 두는 [[배산임수]]를 선호하게 되었기 때문에 적당한 지형의 야산이 있는 지역은 도시가 발달하기 좋은 조건으로 간주되었다. 평야에는 주거지를 만들고 근처 야산에는 [[산성]]을 만들어서 전시에 평지를 버리고 산성에서 항거하는게 고구려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대표적인 방어전략이었다. 이 점은 지금도 크게 변함이 없기 때문에 현역 군인들과 예비군들은 산에--잡혀가--서 [[삽질]]을 하며 목진지를 지킨다는 명분 하에 훈련을 하고 있다. 야산은 높이가 완만하기 때문에 [[등산]]과 [[소풍]], 삼림욕, 운동 그 외에 드물지만 [[데이트]][* [[저질체력|체력이 안 되는]] 젊은 [[여성]]들은 등산을 기피한다. 또한 [[화장]]을 고쳐야 하기도 하고 땀냄새가 나는걸 연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 이기도 하다.]~~와 [[불륜]]~~[* 실제로 산 입구에 등산 이외의 '가짜 부부' 출입 금지라는 현수막을 단 곳이 많다. 명승고적이 많고 높이가 높은 산은 도립공원이나 국립공원 정도로 승격되어 관리 직원들도 돌아다니고 접근성도 좋지 않기에 남녀가 가기 어렵지만, 야산은 집에서 거리가 가까우니 이런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한다. 흔치 않지만 인적이 드문 곳에서 알몸을 노출하는 [[변태]]들도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있다.]의 장소로 이용된다. 한국이 [[아웃도어]] 판매의 1번지가 되게 한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야산이 유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산은 기본적으로 교통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도시의 야산들은 도로를 빙빙 돌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래서 몇몇 지자체는 야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기도 한다. [[터널/목록]] 참고. == [[산불]] == 접근성이 좋고 숲이 우거져 있기 때문에 야산은 산불이 나기 좋은 장소다. 이름난 산에 산불이 났다는 뉴스보다 동네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는 뉴스가 더 많다. 자연발화든 [[실화(동음이의어)#s-2|실화]]든 [[방화]]든 발생건수가 높기 때문에 야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항상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 관련 문서 == * [[산]] [[분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