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崎 富江 [[태엽감기 카규]]의 등장인물. [[네기사와 카모|카모]]선생 반의 도서위원. 평소에는 조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안경소녀로 보였지만, '''그럴리가 있나.''' 자신을 [[달려라 메로스]]의 세리눈티우스, 카모 선생을 메로스에 대비하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한다.[* 근데 원작에서 이 둘은 남자다. 절대 BL적인 그런 작품이 아니고 둘은 그냥 가장 친한 친구. [[부녀자]]인가?] 주무기는 책갈피로, 이 책갈피는 뭘로 만든건지 '''건물을 자르고 유리를 자른다.'''[* 이 책갈피 묘사가 기괴해서 아무리 봐도 면도칼로 보인다.] 이 책갈피를 이용해 카규를 공격하지만, 카규의 네지마키 태엽권에 날아가버린다. 이후 카모를 포기하고 카규의 첫번째 친구가 된다. 안경소녀라는 컨셉답게, [[안경]]을 벗으면 미소녀가 된다. [[다자이 오사무]]의 팬이다. 캐릭터성에도 잘 맞다. 그런데 작중에서 다자이 선생님의 '''신작'''을 사러가는 장면이 있다. 학생회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파워업을 한다. 단순히 책을 읽는 문학소녀에서, 그 책의 [[공상구현화|공상을 현실로 구현화하는 능력]]을 손에 넣은 것. 능력만보면 가장 사기적이다(...). 지금까지 나온 구현화는 달려라 메로스의 달리는 속도뿐이기에 '몸으로 구현하는 것'뿐인지 아니면 정말 링크처럼 마법같은 구현화일지는 미지수. 미카도 아게하와는 견원지간처럼 으르렁대나 남이 보기에는 사이 좋아보인다. 이후 시노가 조직한 신 학생회에서 총무 제4석을 맡는다. 엔딩에서는 자신과는 다른 활달한 아이를 낳는 듯 하다. 그리고 두 아이는 카규와 카모의 아이에 의해 손이 얽히게 된다. [[분류:태엽감기 카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