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유래 == {{{+1 [[壓]][[卷]]}}} [[과거 제도|과거]]에서 제출된 답안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받은 답은 맨 위에 올려서 [[국왕]]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배치한 관습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마지막에 보는 [[殿]][[試]](전시)는 왕이 보는 앞에서 불합격자를 가리지 않고 응시자들끼리 등수를 정하기 위해 치르던 것으로, 제출한 답안을 보고 왕이 등수를 결정했다. 즉, 과거를 주관하던 신하들이 보기 가장 좋은 것을 맨 위에 올렸더라도 왕이 그 밑의 것을 더 마음에 들어한다면 등수는 바뀔 수도 있는 것이었다. == 사전적 의미 == '여러 책이나 작품 가운데 가장 잘된 책 혹은 작품'을 가리키며, 오늘날에는 '''월등하게 뛰어난 재능이나 실력, 무리 중 걸출한 사람''' 또는 '''소설이나 영화 같은 작품에서 가장 인상깊고 뇌리에 박히는 장면''' 등을 가리킬 때도 자주 사용되는 단어다. == [[나무위키]]에서 == >~한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하는 대사는 압권 >~라는 설정은 그야말로 압권 나무위키에서 남용되는 표현이다. 인상적이거나 놀랄만한 장면이 있으면 '~~가 참으로 압권이다' 라는 식으로 서술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위키에서는 작품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표하는 객관적인 지표, 평론 등을 가져오는 게 바람직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주관적 감상이 적혀있는 문서가 많다. 이런 표현이 서술돼 있다면 지워주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 하는 평가가 있다면 그것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분류:한자어]][[분류: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