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Sommer,_Giorgio_(1834-1914)_-_n._1806_-_Bacco_e_Ampelo_(Firenze).jpg|width=100%]]}}}|| || 암펠로스와 디오니소스 || Ἂμπελος / Ampelos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사티로스]]. 사티로스와 [[님프]] 사이에서 태어났다. 젊고 아름다워 [[디오니소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디오니소스의 상징 중 하나인 [[포도나무]]를 나타낸다. 암펠로스에 대한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시인 논노스의 버전과 [[고대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버전 두가지가 있다. == 신화 == === 논노스의 《디오뉴소스담》 === 논노스에 의하면 암펠로스는 [[리디아]]의 숲에서 살며 디오니소스의 사랑을 받는 사티로스였다. 어느날 황소 사냥에 나선 암펠로스는 황소의 등에 올라타 달의 여신 [[셀레네]]를 조롱하며 으스댔다. 셀레네는 [[등에]]를 보내 황소를 자극했고, 날뛰는 황소에서 떨어진 암펠로스는 황소에게 짓밟혀 숨을 거두었다. 몹시 슬픔에 빠진 디오니오스는 죽은 연인을 포도나무를 변신시켰다.[* 아들을 위해 [[제우스]]가 변신시켰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늘 포도나무를 가지고 다니며 그 열매(암펠로스의 피)로 [[포도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 오비디우스의 《로마의 축제일》 === 오비디우스에 의하면 암펠로스는 [[트라키아]]의 숲에서 사는 사티로스와 님프의 혼혈로, 역시 디오니소스의 애인이었다. 무모한 성격의 암펠로스는 포도를 따기 위해 나무를 오르다가 떨어져서 죽고 말았다. 디오니소스는 연인의 사체를 들어올려 별자리로 만들어줬는데, 그것이 [[목동자리]]라고 한다. [[분류:그리스 로마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