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 [include(틀:레젠다리움_요정군주)] ----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암로스}}}[br]{{{#!htmlAmroth}}}'''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Janka Latečková_Amroth.jpg|width=100%]]}}} || || '''본명''' ||'''Amroth'''[br]암로스 || || '''성별''' ||남성 || || '''종족''' ||[[요정(가운데땅)|요정]] {{{-2 ([[신다르]]) }}} || || '''거주지''' ||에델론드 → [[로슬로리엔|로리엔]] || || '''출생''' ||S.A. 730 이전 || || '''직책''' ||King of Lórien[br][[로슬로리엔|로리엔]]의 왕 || || '''재위기간''' ||S.A. 3434 - T.A. 1981 || || '''가족관계''' ||[[암디르]] {{{-2 (아버지)}}}[br][[님로델]] {{{-2 (연인)}}} || [목차] [clearfix] == 개요 == >'''Of old he was an Elven-king,''' >암로스는 그 옛날의 요정 왕, > >'''A lord of tree and glen,''' >나무와 산골짝을 다스렸지 > >'''When golden were the boughs in spring''' >아름다운 [[로슬로리엔]] > >'''In fair Lothlórien.''' >봄이면 나뭇가지가 황금으로 변하는 곳에서. > >'''From helm to sea they saw him leap,''' >시위 떠난 화살처럼 그는 뛰어들었지, > >'''As arrow from the string,''' >키를 놓고 바닷속으로, > >'''And dive into the water deep,''' >날개 펼친 갈매기처럼 > >'''As mew upon the wing.''' >그는 깊은 물속을 헤엄쳐 갔다네. > >'''The wind was in his flowing hair,''' >흐르는 머리카락 사이로 바람이 일고, > >'''The foam about him shone;''' >옆에는 빛나는 물거품, > >'''Afar they saw him strong and fair''' >씩씩하고 아름답게, 한 마리 백조처럼 > >'''Go riding like a swan.''' >멀리 사라지는 그를 그들은 보았다네. > >'''But from the West has come no word,''' >하지만 서녘에서는 아무 소식도 없었고 > >'''And on the Hither Shore''' >이쪽 [[린돈|바닷가 요정]]들은 > >'''No tidings Elven-folk have heard''' >아무도 암로스의 뒷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네, > >'''Of Amroth evermore.''' >영원토록 영원토록. >---- >'님로델의 노래(Song of the Nimrodel)' 中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로슬로리엔|로리엔]]의 초대 [[신다르]] 왕인 [[암디르]]의 아들로, 로리엔의 마지막 왕이기도 하다.[* 암로스의 뒤를 이어 로리엔의 지도자가 된 [[켈레보른]]-[[갈라드리엘]] 부부는 '군주와 여주인(Lord-Lady)'을 자처했기 때문이다.] [[숲요정]] [[님로델]]과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매우 유명하며, 그 이야기는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가 부르는 '님로델의 노래(Song of Nimrodel)'에서 이야기된다. == 이름 == * '''암로스(Amroth)'''[*S [[신다린]]] - '등산가(Upclimber)'라는 뜻이다. 본래 [[숲요정]]들의 언어로 된 이름이었지만, [[신다린]] 형태로 적용된 이름이다. '''am'''[* Up(위). 'Go up(위로 가다)'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M'''에서 파생됐다.] + '''rath'''[* Climb(오르다). 원시 요정어 어근 '''RATH'''가 그대로 사용됐다.] == 작중 행적 == 암로스가 언제 태어났는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적어도 [[제2시대]] 730년에 [[타르알다리온|알다리온]]이 암로스의 국가[* 에델론드]를 방문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제2시대 1697년, [[요정-사우론 전쟁]]에서 엘론드를 지원하기 위해 [[로슬로리엔|로리엔]]의 요정들을 이끌고 참전했지만, [[모르도르]]의 군세에 밀려 퇴각했다. 이후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에서 그의 아버지 [[암디르]]가 전사하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로리엔의 왕이 되었다. 암로스는 [[님로델]]을 사랑했기 때문에 [[숲요정]]들의 풍습을 받아들이며 로리엔을 평화롭게 다스렸다. [[제3시대]] 1409년에 그와 로리엔의 요정들은 [[깊은골]]의 요정들을 돕기 위해 [[안개산맥]]을 넘었고, [[린돈]]의 요정들도 합세해서 [[앙마르의 마술사왕]]과 [[앙마르]]의 세력을 격퇴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님로델은 이런 상황을 싫어했는데, 왜냐하면 그녀는 외부에서 온 [[신다르]]나 [[놀도르]]가 숲 외부의 전란을 [[로슬로리엔|황금숲]]에 가져오는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평화의 땅에 자신을 데려가면 암로스와 결혼하겠다는 조건을 건다. 하지만 더 이상 [[가운데땅]]에는 평화로운 곳이 없었기 때문에 [[아만(가운데땅)|아만]]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그들은 아만으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에델론드로 향하는데, [[백색산맥]]에서 헤어져 따로 행동하게 된다. 암로스는 에델론드에 먼저 도착했고, 그곳에서 가을이 끝나는 날까지 님로델을 기다린다. 그렇지만 풍랑이 너무 거세게 불던 어느 날, 다른 요정들이 배를 출항시켰고, 다음 날 암로스는 배가 너무 먼 곳 까지 와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그는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으로 가운데땅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결국 익사하고 만다. == 여담 == [[로슬로리엔]]의 심장부인 케린 암로스는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암로스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공교롭게도 로슬로리엔을 가로지르는 강인 님로델은 그의 연인인 [[님로델]]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초창기 [[레젠다리움]]에서 암로스는 [[켈레보른]]의 자식이자 [[켈레브리안]]의 형제로 설정되어 있었다.